7월20일 세금과 관계되는 조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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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에 전화하면 다들 느끼는 부분인데 재수없는 날은

한 부서에 전화 연결하는데 보통 5-6통 정도 전화를 다시 해야

원하는 부서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수없이 많은통화 끝에 겨우 원하는 부서를 찾았다.

그 와중에 통화중은 어떻게나 많이 걸리는지..

또는 032를 건다는 게 031로 해서 다시 걸기도 하고

더운데 고생도 엄청 고생이 아니다.

아마 전화 받는 관공서 직원들도 잘못 걸린 전화로 인해

스트레스 엄청 쌓일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거의 자기위주의 생각만 하기 때문에

다 자기만 손해본다고 여긴다.

더울 땐 더 그렇다.

분명히 날씨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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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옷을 절대 사지 않기로 했던가?

그랬던가?

본래 다짐은 어기기 위해 있는 것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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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3명이면 전기료를 30%인지 20%인지 할인해 준다고 누가 말한다.

내일 당장 전화 걸어서 신청해야겠다.

이런 기분으로 전화하면 간혹은 해당사항 없을 경우가 더 많다.

그럴 경우에 김샌다.

또는 그러면 그렇지..이런 기분된다.

아이들이 3명이라고 혜택을 많이 준다니 나의 경우는 기분이 좋지만

은근히 기대했다가 아닌 경우가 많다.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의료보험료는 깍아주지 않는지…

미국과 비교도 안되지만 의료보험료가 좀 내렸으면 좋겠다.

가지도 않는 병원비에 세금만 많이 내는 기분일 때도 있다.

하긴 세금없이 나라가 운영이 되질 않으니 어쩌나 싶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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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놈이 친한 초딩친구가 현우다.

둘째놈이 친한 친구가 현철이다.

현우와 현철이는 또 따로 친하다.

그래서 4명이 지금까지 초등학교 친구로 여름에 꼭 만난다.

물론 1-2번 정도이지만 그들의 우정이 놀랍다.

현우는 ㄷ외고를 다니고전교회장에 추천되는 애다.

현철이는 ㄱ 고등학교를 다니는데 선생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아무래도 친구들은 잘 둔 녀석들이다.

오늘 잠시 시간을 내어서 그들 엄마들과 간만에 식사를 했다.

교직에 있다보니 우리도 방학에만 만나게 된다.

그 아이들은 둘 다 키가 180이 넘는다.

우리아이들은 왜 그리 안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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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6시에 알람을 맞춰야지…

비가 온다니 빗소리가 알람 대신 하려나?

8 Comments

  1. Wesley Cho

    2009년 7월 20일 at 6:21 오후

    프렌치 어니온 수프인것 같기도 하고… 그릇을 보면 아닌것 같기도 하고…    

  2. 흙둔지

    2009년 7월 21일 at 12:01 오전

    비 안내리는데 일어나셨남유~?
    그런데 아이가 셋이면 전기료를 깍아준다는거 맞습니다.
    그러니 빨리 신청하세요~

    그런데 요즈음엔 관공서뿐만이 아니고
    큰회사들도 전화걸기 힘들더라구요…ㅠㅠ
       

  3. 오공

    2009년 7월 21일 at 12:35 오전

    리사님 애들 얘기는 듣기만 해도 행복해져요.
    종훈이,경훈이,신정이는 진짜 날개가 큰 가 봐요.^^*

       

  4. 오현기

    2009년 7월 21일 at 9:37 오전

    주전자는 괜찮은데 커피포트는 심히 낡았군요… 녹물…    

  5. Lisa♡

    2009년 7월 22일 at 12:21 오전

    웨슬리님.

    프랜지 어니언 숲 맞습니다.
    그릇은 제가 옆으로 길게 당겨서 그렇구요.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수프이지요.
    아…뜨거운 치즈가 올라오는 그 맛..
    사실 레서피 있는데 집에선 못해보고
    밖에서 사먹기만 하네요.   

  6. Lisa♡

    2009년 7월 22일 at 12:22 오전

    흙둔지님.

    저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 KTX로 부산 갔다왔습니다.
    집에 들어오니 밤 12시더군요.
    아이들과 다 같이 갔다 다같이 왔지요.
    전기료..빨리 전화해봐야지..오늘…
    큰회사도 좀 그렇쵸?
    ARS인지..저는 그거 싫더라구요.   

  7. Lisa♡

    2009년 7월 22일 at 12:22 오전

    오공님.

    날개가 커서 다리가 안 길어지나봐요.   

  8. Lisa♡

    2009년 7월 22일 at 12:23 오전

    현기님.

    녹물….그래서 장식용으로만.
    낡은 게 대세인데 녹도 적당히
    쓴 게 인기에요..저는 심하게 녹이 쓴
    차통을 몇 개 샀어요//사고보니 제가 과잉반응했나
    싶더군요..버리지도 못하고,..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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