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학습 또는 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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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은 그늘막으로 약간은 우스꽝스러운벤취를 여기저기 배치했다.

지저분하다는 느낌을 받게 만든다.

한글날…………세종대왕이 무색하다.

광장은 차라리 아무 것도 없이 화강암을 깔고 그 색이 세월이 흐르면세월의 색을 먹고

변하게 두던가, 어떤 카리스마가 있어야 하는데 종로 파고다공원보다 못하다.

얼마나 돈을 들였을까?

1900억을 해먹었다는 상고출신의 어느 아저씨 사건은 그 한 사람 이야기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잠자고있는 공돈이 그만큼 숨어있다는 뜻이고 얼마든지 더해먹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살다보니 세상은 끼리끼리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는 개인의 영리를 위해선 뭐든 하고보자이고

나하나 우리가족 잘살면 그만이지 남들이야 묻히던 죽던 상관없는 개념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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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TV프로에서언뜻 보니 일본먹거리 탐방프로가 있었다.

우동으로 유명한 사누끼 마을이라든가 스시집 등 또유명한 쉐프가

요리재료 준비과정 등을 여과없이 보여주었다.

일본이 전부 그렇다고 보는 건 아니지만 그 요리사를 비롯 여러 사람이

재료선택도 최고만을 까다롭게 고집했다.

그들은 영리를 목적으로 요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요리세계의 최고를 위해

그리고 그 요리를 맛볼 사람들의 미각을 위해, 그리고 그 뒤에 남는 찬사를 위해

요리를 하고 결코 돈이 목적이 아니었다.

우리나라도 점점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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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사고를 가진 ㅎ가 살고있는 동네를 떠나고 싶단다.

이유인즉 가만있는 아파트 벽칠을 느낌이 없게 했는데 그걸 떠나

분위기좋은 동네 벤취를 무지개색으로 칠했다는 것이다.

그냥 자연 그대로 나무색을 살려 니스칠만 투명하게 하면 더 격조있는 것을

동대표들이 무지개떡 색으로 바꿔버린 것이다.

ㅎ가 관리소가서 개인 돈을 들여서라도 원위치하고 싶다고 말하자

다들 좋아하는데 왜 그러시냐고 머리 아프다고 하더란다.

ㅎ의 뜻이 다는 아니라는 걸 안다, 하지만 나는 ㅎ가 옳다고 본다.

친구라서가 아니라 우선 자연스런 분위기라는 게 있다.

게다가 밖으로 나있는 벽에 동파랑서파랑처럼 그림을 그린다는 게

또 ㅎ를 자극했다.

한남동에 커다란 집을 갖고도 작은 아파트를 한적하고 좋다며 일부러

살고있는 그녀는 아무래도 한남동으로 가야할 것 같단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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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도 서로 부녀회장을 맡지 않으려다보니 새로 이사 온

마음에 그다지들지않는 여자가 부녀회장을 자청했다.

문제는 쾌적하고 조용하고 격조있게 조성된 동네를 파뒤집는다는데 있다.

가만있는 작고 예쁜놀이터를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없애고 3-4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으로 바꾸어 버렸다.

일단 거기에는 동네 일에 무관심한 대다수의 주민들도 한몫했다.

주차공간을 보니 형편없게 볼품없게 만들었다.

그러더니 한 술 더 떠 입구에 없어도 되는 간판인데

너무나 촌빨 날리게 눈에 띄게 만든 것이다.

처음에 아산병원장례식장인 줄 알았다.

미적 감각이라는 부분이 내가 보는 게 전부가 아니란 걸 안다.

대중들이 바라는 감각도 내 감각과는 다르다는 걸 안다.

그러나…정말 이 게 아니라는 부분이 확실히 있는데 모르는 사람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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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남들보다 튀게 입는 게 멋쟁이인가 했던 적 있다.

화려하고럭셔리하고 눈이 확 띄고, 유행을 먼저 타고 그런 게 멋쟁인가 했다.

그래서 그런 옷을 많이 샀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웃기는지..

점점 튀지 않는 센스, 별나지 않는 디자인이면서 은근히 또는 살짝 특이한 그런 걸

좋아하게 되는 것이다.

다른 걸 입어도 같은 걸 입은 듯한, 처음 입어도 십 년 입은 듯한

십 년 입어도 방금 입은 듯한…그게 어렵긴 어려웠다.

눈에 드러나는 브랜드 로고, 명품 상표가 확실한..

그러나 이젠 상표가 밖으로 드러나는 건 질색이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건진 것이지만 나는 개인이고 단체나 나라는

전문가라는 게 있기 때문에 커다란 공사일 수록 시행착오란 있을 수 없다.

27 Comments

  1. Hansa

    2009년 10월 10일 at 12:49 오전

    오, 추천!!

    우리나라의 건축물들도 실용성과 미적 감각내지는 격조를 동시에 추구하는 시절이
    조만간 올겁니다. 이미 그렇게 짓는 건물들도 꽤 되는 듯합니다.

       

  2. 웨슬리

    2009년 10월 10일 at 12:49 오전

    아… 그 참을수 없는 어색함이란… 로타리마다 거대한 동상을 세워논 멕시코보다도 blending 이 않되보이는, 제3세계적 문화수준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좋은나라.
       

  3. Lisa♡

    2009년 10월 10일 at 1:01 오전

    한사님.

    그런 날이 조만간 올 거 같죠?
    유학생들도 많이 배워올 것이고
    견문을 넓히는 아이들도 많으니까요.
    아들을 환경건축공학도로 키우고픈데
    공부가 어려운지 말이 없네요..ㅎㅎ   

  4. Lisa♡

    2009년 10월 10일 at 1:03 오전

    웨슬리님.

    우리나라 참 좋아진다고 생각할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 번 서울광장 한 거 보고는 정말 실망했어요.
    젊은 건축가들 중에 정말 실력이 잇는 이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항상 백이 먼저라고 실력보다는 연줄로 하는
    공사가 많다보니 저런 현상이….
    그런 것만 아니면 우리나라 정말 살기 좋아요.
    의료나 전자나 써비스업이 최고예요..진짜~~
    앞으로 미적 감각과 선진회된 정치의식과
    제일 중요한 건 비리..그거이 문제이지요.   

  5. 색연필

    2009년 10월 10일 at 1:50 오전

    리사님~

    정말 광화문이 점점 싫어지려고 합니다.
    사는 동네 떠나고 싶다는 친구분 마음 백번 이해 갑니다.

    도올 김용옥씨를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그가 한 말 중에 아름답지 못한 것을 보고 분노하지 않는 사람들이
    용서가 안된다는 말에 큰 공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이 모든 현상은 기본에 충실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
    가시적인에 목매는 실적 중심의 행정 방식이 완전 문제지요~

    에고~
    광화문 나가기가 두렵습니다~^^
    오늘 일본에서 건축전공 교수님이 오시는데
    어떤 의견을 내어 놓으실지…조마조마 합니다~ㅎㅎㅎ
       

  6. Lisa♡

    2009년 10월 10일 at 1:57 오전

    색연필님 마음 100번 이해합니다.
    예전의 은행나무길 광화문이 좋았죠?

    도올님의 말이 지당합니다.
    그런 문화가 빨리 개선되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갈수록 가서 살만한 곳이 드물어 집니다.
    고층으로 화려하거나 조잡하거나…미칩니다.
    우리 연필님은 오시면 어디로 가나?
    그냥 조선일보 미술관쪽 정동길 보고 참으세요.
       

  7. 밤과꿈

    2009년 10월 10일 at 2:17 오전

    아고~
    오늘은 미학에 대하여 일장대갈을 하셨습니다 그려~

    무조건 옳습니다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심미안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유치한 수준의 눈 높이를 갖고있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과 부딪혀봐야 손해만 입고 마음만 다치지요…

    저 광화문 광장~
    슬쩍 훑어만 봤는데도 여엉~ 아니올시다.

    그래서 리사님도 저들에 대항하려고
    마지막 사진은 피사체 심도를 아주 얕게 깔아버리셨나 봐요^^*ㅋㅋ    

  8. 밤과꿈

    2009년 10월 10일 at 2:30 오전

    제가 사는 동네는 서울에서도 외곽에 떨어진 조금은 후진 곳입니다.
    그런데 이 곳은 옆의 다른 구에서 들어오면 철골로 세워진 거대한 육교가
    터억하니 가로막아서있고 그 위에는 심볼인지 마큰지가 아로새겨있으며
    디지털 구로구가 어쩌구 저쩌구 웃기지도 않는 글귀가 씌어있습니다.

    요즘엔 지하도가 있어도 보행자 위주의 교통정책이라서
    차도에 또 다른 건널목을 만들고 있는데
    여긴 어쩌자고 육교 투성이니,
    마치 60년대로 돌아간 기분이 든단 말씀입니다.

    그래 구청 게시판 페이지에 들어가서
    몇 마디했지만 미적감각이 없는지, 아니면 내말이 우스운 건지,
    그 것도 아니면 구청장이란 존재가 두려워 말도 못 붙이는 건지,
    도대체 시정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아무튼 우리나라가요 선진국 되려면 아직도 멀고 멀었다는 말씀을
    이렇게 장황하게 남의 블로에 와서
    도배질을 했습니다.

    이 것도 일종의 추한 모습인데…히힛   

  9. onjena

    2009년 10월 10일 at 2:36 오전

    아 정말 크다.세종대왕상~~~~~.
    크다고 좋은것은 아닌데……

    한강교,한남교,이렇게 말하면 안되나?
    꼭 한강대교,한남대교 라고 해야하나??????

    제주특별자치도~~~~이건 그냥 행정단위인데
    우편물 주소 적을 때에 "특별"도 모라자 "자치"에…
    우리 보통 사람은 쓰기만 귀찮은데.

    시간이 지나면 촌스럽게 지냈다는것을
    알게 되겠지요.
       

  10. 산성

    2009년 10월 10일 at 3:04 오전

    아…정말 실망입니다…
    망가진 광화문 동네…

    세종대왕은 저 곳에 안계셔도
    충분히 존경하는데 말이지요…
    저렇게 크지 않아도
    저렇게 이상한 누런색이 아니어도…

    그 큰 나무들은 어디로 다 뽑아버리고…
       

  11. 데레사

    2009년 10월 10일 at 4:34 오전

    아직 광화문을 안가봤어요.
    10, 21 에 세종문화회관의 행사에 나갈 계획이 있으니까 그때나
    달라진 광화문 한번 봐야겠습니다.

    다녀 온 모든 사람들이 다 좋하하지 않던데, 얼마나 망쳐놓았는지
    한번 봐야할까 봐요.   

  12. 김진아

    2009년 10월 10일 at 4:35 오전

    광화문 광장에 차라리 보리밭을 심는것이 더 낫겠다고,
    사오정 녀석이 그러더군요.
    캠프갈때 모이는 곳이 경복궁역이라서,돌아올땐 부러 지상으로 해서 지나쳐 보거든요.
    못쓰게 만들었다는데엔,
    어린 아이들도 끄덕거립니다.

    …   

  13. john

    2009년 10월 10일 at 5:12 오전

    아, 광화문의 그 커다란 은행나무들이 다 없어졌다구요?
    나무는 하루아침에 자라나는 것이 아닌데…
    그것을 살려서 광장을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아깝군요.

    Lisa♡님이 지적하신 끼리끼리즘은 어쩌면 한국의 역사의식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우리는’배달의 단일민족’임을 유난히 강조하던 때를 함께 살아왔지요.
    배달의 단일 민족이니 서로가 이리저리 얽히고섥혀있기 마련이구요.

    그 가운데서도 확실하게 얽혀 있는 끈을 서로 잡고 싶고
    잡은 손은 또놓기 싫을것이고…
    (배달의 단일민족에대한 저의 異見은 다음기회에…ㅎㅎ)
    다민족 국가인 이곳 캐나다와 궂이 비교를 한다면,
    이곳에서는 그렇게 내어놓고 끼리끼리 무엇을 어쩌고 저쩌고 할 수가 없답니다.
    만약 그랬다가는 곧바로 인종차별이라는 무서운 누명(?)을 쓰니까요.
    공직자에게 젤루 겁나는 것이 인종차별이라는 죄명(?)인데
    이것에 한번 걸리면 그 사람은 그 길로 끝입니다.
    용서가 안되는 범죄이지요.

    비교가 적절한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세종임금님 왼쪽 뒷편 자동차들 뒷편의 커다란 벽은 무엇이고,
    임금님 앞에 잔찻날에 볼수있었던 하얀 포장은 무엇인지
    사진으로는 감이 잘 안들어 오는군요.

    밤과꿈님의 마지막 멘트처럼 장황한 說을 늘어놔서 찔림니다…저도…ㅎㅎ    

  14. 리나아

    2009년 10월 10일 at 5:23 오전

    너무 잘못된 구상때문에 ..들어간 돈때문에..
    다같이 미쳐가거나 돌기 직전이라고 해도 될런지…

    잠깐 지나가는 차안에서 보면 특히..
    그늘막과 벤취…그건 정말 맘에 안드니..
    어떻게 좀 안보이게 해줄수 없나…그러다 말곤, 말곤합니다…
    그래도 그나마 거금들인 세종대왕상은 또 어쩔수 없다쳐도
    지저분한 부수러기 같은 저런 것들은 정리해버리거나 정비좀 해야지…..ㅉㅉㅉ    

  15. 무무

    2009년 10월 10일 at 8:14 오전

    저 처럼 지방…아니 시골로 낙향하세요.
    그런데 여기도 좀…ㅎㅎ

    저는 극성스런 교육열이 싫고
    높다란 회색 아파트가 삭막해서
    내려왔는데
    그 두가지 빼고 다 싫은 여기도 어째야 할지…ㅎㅎ
       

  16. Lisa♡

    2009년 10월 10일 at 10:47 오전

    밤과꿈님.

    오늘도 결혼식이 있어서 공군회관에 다녀오다가
    길을 잘못들어서 노량징 골목길로 오게 되었거든요.
    지저분한 길하면 간판들하며 육교는 왜그리…
    진짜 뭐가 한참 잘못되어도 많이 그런 거 같거든요.
    점점 바뀌고 정비되어야 하겠죠?
    나아지리라고 믿고 잇습니다.
    그래야만 하구요–다들 공부를 왜하겠어요?
    그런데 쓰라고 하지요…일단 비리만은 정말
    없어져야먄 합니다, 담합같은 것도.   

  17. Lisa♡

    2009년 10월 10일 at 10:48 오전

    언제나님.

    그냥 제주도라고 쓰세요.
    그러지 않으면 주소란도 복잡합니다.
    한강교, 한남교 정말 이름이 단촐하고 세련되었네요.
    우리나라 이름도 바꿀 게 많군요.
    워낙 대라는 글자를 좋아하나봐요.
    대왕대비마마….를 비롯~~   

  18. Lisa♡

    2009년 10월 10일 at 10:49 오전

    산성님.

    세종대왕상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어쩌면 저리도 누렇게 금칠을 했는지….
    크기는 어쩌면 그리도 커다란지…도대체..
    촌티를 벗지를 못해요.   

  19. Lisa♡

    2009년 10월 10일 at 10:49 오전

    데레사님.

    분위기 다 망쳐놨어요.
    정말 미치겠어요.   

  20. Lisa♡

    2009년 10월 10일 at 10:50 오전

    진아님.

    우리아그들더러 디자인하라면
    더 잘 할까요?
    청보리밭이 훨 낫겠네요–ㅎㅎ   

  21. Lisa♡

    2009년 10월 10일 at 10:54 오전

    존님.

    세종대왕 뒤에 벽은 지금 그 뒤가 공사 중입니다.
    후후후…은행나무 그 때가 더 나았어요.
    누구나 다 하는 말이랍니다.
    꼴불견 서울을 만들어 놨답니다.

    끼리끼리라는 건 어느 관청이나 단체나 다
    지들끼리 서로 해먹고 도와주고 밀어주고 그런다는 말이지요.
    그러다보니 투명하지 못하고 자연히 비리가 생기기 마련이지요.
    우리나라의 발전은 제일이 비리척결입니다.
    그래야 부실공사없어지고 담합이 없어지고 모든 게 제대로
    실력있는 사람들이 인정받을 수 잇는 사회가 될테인데요.
    걱정입니다.
    나아질 겁니다.

       

  22. Lisa♡

    2009년 10월 10일 at 10:55 오전

    리나아님.

    그러게요.
    같은 생각입니다.
    은행나무있을 때가 분위기가 훨 나았죠?
    벤취도 아주 돈을 많이 들였다고 하던걸요.
    정말 가관이죠?   

  23. Lisa♡

    2009년 10월 10일 at 10:56 오전

    무무님.

    별을 하나 인수할까요?
    ㅎㅎㅎ.
    갈데가 없어요.
    새로은 나오시마같은 도시 하나 생기면…갑시다.   

  24. Old Bar^n

    2009년 10월 10일 at 1:51 오후

    색갈도 좀 그렇습니다.

       

  25. Lisa♡

    2009년 10월 10일 at 1:56 오후

    올드반님.

    맞아요.

    전문가시니 더 잘 아시겠지요?   

  26. 이영혜

    2009년 10월 11일 at 12:52 오전

    종로 파고다 공원보다 못하면 우짭미까아~Lisa♡ 님.
    세월의 때가 묻으면 좀 낫겠지요.^^
    시간과 투자로 얻은 Lisa♡ 님의 멋쟁이론이 멋집니다!   

  27. Lisa♡

    2009년 10월 11일 at 2:54 오전

    영혜님.

    ㅎㅎ….
    꼭 그렇다기보다는
    그 정도로 실패작이라는
    말이랍니다.
    들인 돈을 생각해보면
    아까워서 말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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