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the rain
Ethnic Dining Lounge
강남구 청담동 92-16 아트빌딩 3,4층<청담점>
02) 3446-9375
종로구 화동 117번지 <안국점>
02) 730-2051
타이 음식이 주류인식당으로 CJ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중에 하나이다.
고급스럽고 분위기가 특이하다.
이름이 예뻐 기억에 남았던 곳으로 가봐야지 했다가 우연한 기회에
가게 되었는데 음식이 하나같이 맛있다.
한식이나 이태리 음식에 식상된 사람들께 권한다.
음식에 대해 잘 모를 때는 매니저나 직원에게 추천해달라고 하면 편하다.
내 경우는 아래 사진에 나오는 게요리와 똠양꿍을 먹었는데 굿이었다.
가격은코스요리의 경우 37000원 부터 시작하는데 부담스러우면
단품메뉴로 시키면 된다.
단품의 경우 만원대가 많은데 그다지 양이 많지 않아 3가지 정도
시키다보면 커피까지 추가하게 되어오히려 코스가 편하기도 하지만
양이 적은 분들은 단품으로 시키는 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
내가 찍은 사진은 어두운 실내에서 플래쉬없이 찍었더니
썩 좋지 않아 구글에서 몇 컷 빌려왔다.
많은 메뉴를 섭렵하지 못했지만서너가지를 먹어 본 결과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주방장이 태국인으로 태국전문요리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게
해주기에 편하다.
안국동의 경우
선재시네코드에갔다가 식사하기 딱이다.
그리고 주변의 갤러리들과 예쁜 삼청동 길로통하니
식사 후 산책하기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기무사 자리에 국립현대 미술관이 들어서니
근처만 가면 볼거리가 무궁무진해서 좋은 식당들과 함께
부자가 되는 느낌이다.
주머니 사정만 여유있다면 가볼 곳 참 많다.
아따블로를 비롯해 선재 바로 앞의 이태리 식당도 강추.
참, 이 집 커피도 맛있다.
친절도 높이 살만하다.
오후 3시 이후에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그 전에 시간을
잘 맞추어 가야한다.
ariel
2009년 12월 19일 at 11:07 오후
리사님 덕분에 좋은 식당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한국서 먹는 외국 음식은 전부 한국
스타일로 바뀌는 것이라 문제라..
어쨋던 한 번은 가보고..^^
Lisa♡
2009년 12월 19일 at 11:35 오후
아리엘님.
여기 기볼만 한 맛입니다.
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