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개, 키우고픈 개인 샤페이를 구글에서 사진으로 찾았다.
윗 사진 발이 너무미음에 들고 얼굴은 물론이다.
샤페이를 키우면 피부병에 잘 걸린다고 한다.
주글거리는 타올같은 피부땜에 잘 말려주지 않으면 피부병이 잘 생긴다.
납작한 코는 불독도 마찬가지지만 여름에에어컨을 자주 틀어줘야 한단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개는 샤페이와 미니어쳐 불독이다.
두 마리를 반드시 키울 거다.
여러 번강아지를 키워봤지만이런저런 이유로 오래가질 못했다.
오래도록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되면 키우려고 한다.
샤페이야~~기다려!!!
며칠 전 김치 냉장고 한편을 열자 약간이지만 썩은 냄새가 났다.
그때 잘 살펴야 하는건데 가끔 물이 고이고 거기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길래
그런가보다 하고나중에 다 들어내고 닦아야겠다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말았다.
나도 모르게 아니 며느리도 모르게 전기가 나가있다는 걸 오늘 발견했다.
괜찮게 있던 우유가 동그랗게 변해버린 통에 들어있는 게 아닌가?
부패로 인해 우유통이 동그랗게 변해버린 것.
깜짝 놀랬다, 김장때 담근 깍두기랑 김치가 며칠 간 다 시어버렸다.
감자는 꽃이 피고, 와인은 상해서 버려야 할 판이다.
늘 보면서도 전기가그쪽만 나간 걸 몰랐다.
어떤 경우는 빨리 점검해야지 하고는 또 금방 잊어버리곤 한다.
큰일이다.
날씨가 추워지니 내복에 자연 관심이 간다.
면으로 된B사의 내복을 비롯, 중국의 실크내복도 입어보고
여러가지 내복을 입어봤다.
지금은 그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걸 골라입었다.
등산복 내복이다.
땀도 물론 자동배출해주고, 기능성이면서 근육도 잡아준다.
단 좀 비싼 걸 사야한다.
몸의 균형이 잡히는 느낌마저 든다.
강추!! 약 상하복 10만원 이상 주어도 나중에 보면 그게 비싼 가격아니다.
눈을좋게하는 음식은 바로바로
시금치와 블루베리 란다.
내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내일부터 시금치 너 죽었쓰~~
베리 종류는 건망증에 도움이 된단다.
토마토는 자외선에 효과가 있어 피부에 좋단다.
흑~~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다.
(음식애 숨어있는 비밀편 TV에서)
이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정말정말 행복하다.
그리고 흐뭇하다.
만지고싶다.
안아주고 싶다.
너무 귀엽다.
벤조
2010년 1월 9일 at 7:49 오후
아이구, 깜딱이야.
원, 취미도 별나시네… 난 내 주름도 징그러운데.
샤페이도 많이 먹여 살찌우면 주름이 팍 펴지지 않을까요?
그러면 그냥 돼지 사촌이겠네, 뭐.
차라리 새끼 돼지를 한마리 사서 쫄쫄 굶겨봐요. 저렇게 될지도 모르니까.ㅎㅎ
저 샤페이 발톱인지 손톱인지 메니큐어 한거예요?
내 손톱보다 나아보여서…
난, 말티스도 털 엉키는 꼴 보기싫어 치화화처럼 깎아주는 사람이라우.
Lisa♡
2010년 1월 10일 at 12:48 오전
호호호.
벤조님.
저 샤페이는 밥 많이 먹여도 저렇지요.
ㅋㅋㅋ..돼지새끼도 귀여운 건 상당히 귀여워요.
발톱요—-본래 저리 생겼겠죠?
저 종은 털길이는 짧답니다.
봄길
2010년 1월 10일 at 1:54 오전
희안하게 생긴놈들일쎄….
흙둔지
2010년 1월 10일 at 2:45 오전
앗~ 담요 강쉐이 샤페이다~
비록 생긴건 순하게 생겼지만
저 강쉐이 무지 무섭답니다.
주인 한사람한테만 복종하고 나머지는 다 자기 밥이구요…
리사님 혼자 키우는거 무리일겁니다.
그냥 미니 불독이나 욕심내 보셔유~
shlee
2010년 1월 10일 at 4:59 오전
이렇게 귀엽게 주름지다니…
내 주름도 ~ ~~~
^^
Lisa♡
2010년 1월 10일 at 6:49 오전
봄길님.
넘넘 희안하죠?
너무너무 귀여어요….어어….
Lisa♡
2010년 1월 10일 at 6:50 오전
흙둔지님.
무지 무섭다니 더 마음에 드네요.
그런 말은 안들어 봤는데..사실 제일
무섭다는 도베르망도 별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던 걸요…생긴 거 저러면 착할텐데…
주인닮거든요.
Lisa♡
2010년 1월 10일 at 6:50 오전
쉬리님.
우리는 저런 주름 닮으면
클 납니다.
웨슬리
2010년 1월 10일 at 7:43 오전
아니 애들이 왠 인상은 저렇게 쓰남… 티비 볼때 소파에 누워 한마리 껴안고 있으면 좋겠네요. 따끈하게…
Lisa♡
2010년 1월 10일 at 9:38 오전
그러기에 안성맞춤이죠?
shlee
2010년 1월 10일 at 9:41 오전
^^
보톡스로 다림질한 어색한 얼굴아닌
보기 좋은 자연스러운 주름을 ……….
^^
Lisa♡
2010년 1월 10일 at 9:54 오전
맞아요–자연스러운 얼굴,
절더러 누가 손 하나 안대고 특이하고…
ㅋㅋㅋ—–
추억
2010년 1월 10일 at 11:44 오전
사람도 저런 쭈굴쭈굴한 얼굴을 누가 좋아할랑가?
Lisa♡
2010년 1월 10일 at 1:19 오후
추억님.
좋아하고 싫어하는 건
쭈글쭈글이 아니라 마음이고 분위기이고
매력이 아닐까요?
그러니 연상녀하고도 살고, 이해못할 사랑들도 많잖아요.
douky
2010년 1월 10일 at 1:29 오후
아… 리사님 좋아하신다는 개들이 바로 얘네들!!
엄청 귀엽네요~
흐흠… 좋아하는 개 취향을 보면…
개들이 주인들의 인상과도 많이 닮았던데…
어쩐지 리사님과 닮은 것 같기도…. ^ _________ ^
Lisa♡
2010년 1월 10일 at 1:30 오후
아…좋아라.
나 닮은 거 맞죠?
넘 귀엽죠?
리나아
2010년 1월 10일 at 6:28 오후
두번째하고 세번째사진은
진짜아니죠~ 헝겊으로 만든 개 인형, 맞지요~(?)
Lisa♡
2010년 1월 10일 at 10:05 오후
진짜인데요….하하하…
리아나님.
저 강아지의 특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