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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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개, 키우고픈 개인 샤페이를 구글에서 사진으로 찾았다.

윗 사진 발이 너무미음에 들고 얼굴은 물론이다.

샤페이를 키우면 피부병에 잘 걸린다고 한다.

주글거리는 타올같은 피부땜에 잘 말려주지 않으면 피부병이 잘 생긴다.

납작한 코는 불독도 마찬가지지만 여름에에어컨을 자주 틀어줘야 한단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개는 샤페이와 미니어쳐 불독이다.

두 마리를 반드시 키울 거다.

여러 번강아지를 키워봤지만이런저런 이유로 오래가질 못했다.

오래도록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되면 키우려고 한다.

샤페이야~~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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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김치 냉장고 한편을 열자 약간이지만 썩은 냄새가 났다.

그때 잘 살펴야 하는건데 가끔 물이 고이고 거기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길래

그런가보다 하고나중에 다 들어내고 닦아야겠다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말았다.

나도 모르게 아니 며느리도 모르게 전기가 나가있다는 걸 오늘 발견했다.

괜찮게 있던 우유가 동그랗게 변해버린 통에 들어있는 게 아닌가?

부패로 인해 우유통이 동그랗게 변해버린 것.

깜짝 놀랬다, 김장때 담근 깍두기랑 김치가 며칠 간 다 시어버렸다.

감자는 꽃이 피고, 와인은 상해서 버려야 할 판이다.

늘 보면서도 전기가그쪽만 나간 걸 몰랐다.

어떤 경우는 빨리 점검해야지 하고는 또 금방 잊어버리곤 한다.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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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니 내복에 자연 관심이 간다.

면으로 된B사의 내복을 비롯, 중국의 실크내복도 입어보고

여러가지 내복을 입어봤다.

지금은 그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걸 골라입었다.

등산복 내복이다.

땀도 물론 자동배출해주고, 기능성이면서 근육도 잡아준다.

단 좀 비싼 걸 사야한다.

몸의 균형이 잡히는 느낌마저 든다.

강추!! 약 상하복 10만원 이상 주어도 나중에 보면 그게 비싼 가격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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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좋게하는 음식은 바로바로

시금치와 블루베리 란다.

내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내일부터 시금치 너 죽었쓰~~

베리 종류는 건망증에 도움이 된단다.

토마토는 자외선에 효과가 있어 피부에 좋단다.

흑~~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다.

(음식애 숨어있는 비밀편 T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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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정말정말 행복하다.

그리고 흐뭇하다.

만지고싶다.

안아주고 싶다.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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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1. 벤조

    2010년 1월 9일 at 7:49 오후

    아이구, 깜딱이야.
    원, 취미도 별나시네… 난 내 주름도 징그러운데.

    샤페이도 많이 먹여 살찌우면 주름이 팍 펴지지 않을까요?
    그러면 그냥 돼지 사촌이겠네, 뭐.
    차라리 새끼 돼지를 한마리 사서 쫄쫄 굶겨봐요. 저렇게 될지도 모르니까.ㅎㅎ
    저 샤페이 발톱인지 손톱인지 메니큐어 한거예요?
    내 손톱보다 나아보여서…
    난, 말티스도 털 엉키는 꼴 보기싫어 치화화처럼 깎아주는 사람이라우.

       

  2. Lisa♡

    2010년 1월 10일 at 12:48 오전

    호호호.

    벤조님.

    저 샤페이는 밥 많이 먹여도 저렇지요.
    ㅋㅋㅋ..돼지새끼도 귀여운 건 상당히 귀여워요.

    발톱요—-본래 저리 생겼겠죠?
    저 종은 털길이는 짧답니다.

       

  3. 봄길

    2010년 1월 10일 at 1:54 오전

    희안하게 생긴놈들일쎄….

       

  4. 흙둔지

    2010년 1월 10일 at 2:45 오전

    앗~ 담요 강쉐이 샤페이다~
    비록 생긴건 순하게 생겼지만
    저 강쉐이 무지 무섭답니다.
    주인 한사람한테만 복종하고 나머지는 다 자기 밥이구요…
    리사님 혼자 키우는거 무리일겁니다.
    그냥 미니 불독이나 욕심내 보셔유~
       

  5. shlee

    2010년 1월 10일 at 4:59 오전

    이렇게 귀엽게 주름지다니…

    내 주름도 ~ ~~~

    ^^    

  6. Lisa♡

    2010년 1월 10일 at 6:49 오전

    봄길님.

    넘넘 희안하죠?

    너무너무 귀여어요….어어….   

  7. Lisa♡

    2010년 1월 10일 at 6:50 오전

    흙둔지님.

    무지 무섭다니 더 마음에 드네요.

    그런 말은 안들어 봤는데..사실 제일

    무섭다는 도베르망도 별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던 걸요…생긴 거 저러면 착할텐데…

    주인닮거든요.   

  8. Lisa♡

    2010년 1월 10일 at 6:50 오전

    쉬리님.

    우리는 저런 주름 닮으면

    클 납니다.   

  9. 웨슬리

    2010년 1월 10일 at 7:43 오전

    아니 애들이 왠 인상은 저렇게 쓰남… 티비 볼때 소파에 누워 한마리 껴안고 있으면 좋겠네요. 따끈하게…   

  10. Lisa♡

    2010년 1월 10일 at 9:38 오전

    그러기에 안성맞춤이죠?   

  11. shlee

    2010년 1월 10일 at 9:41 오전

    ^^
    보톡스로 다림질한 어색한 얼굴아닌
    보기 좋은 자연스러운 주름을 ……….
    ^^   

  12. Lisa♡

    2010년 1월 10일 at 9:54 오전

    맞아요–자연스러운 얼굴,

    절더러 누가 손 하나 안대고 특이하고…

    ㅋㅋㅋ—–   

  13. 추억

    2010년 1월 10일 at 11:44 오전

    사람도 저런 쭈굴쭈굴한 얼굴을 누가 좋아할랑가?   

  14. Lisa♡

    2010년 1월 10일 at 1:19 오후

    추억님.

    좋아하고 싫어하는 건

    쭈글쭈글이 아니라 마음이고 분위기이고

    매력이 아닐까요?

    그러니 연상녀하고도 살고, 이해못할 사랑들도 많잖아요.   

  15. douky

    2010년 1월 10일 at 1:29 오후

    아… 리사님 좋아하신다는 개들이 바로 얘네들!!

    엄청 귀엽네요~

    흐흠… 좋아하는 개 취향을 보면…
    개들이 주인들의 인상과도 많이 닮았던데…
    어쩐지 리사님과 닮은 것 같기도…. ^ _________ ^   

  16. Lisa♡

    2010년 1월 10일 at 1:30 오후

    아…좋아라.

    나 닮은 거 맞죠?

    넘 귀엽죠?   

  17. 리나아

    2010년 1월 10일 at 6:28 오후

    두번째하고 세번째사진은
    진짜아니죠~ 헝겊으로 만든 개 인형, 맞지요~(?)

       

  18. Lisa♡

    2010년 1월 10일 at 10:05 오후

    진짜인데요….하하하…

    리아나님.

    저 강아지의 특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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