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회 식당

흐린날

회덮밥 5000원.

물회회덮밥 8000원.

과메기 22000원.

막회 20000원.

흐린날

작고 허름한 다 찌그러져 가는 집.

충무로 뒷골목에 생색도 안 나는식당이다.

내 경우는 충무로 갈 일 있을 때 한 번씩 가는 단골집이다.

영덕 식당.

좁은 식당은 비좁고 사람들은 자리가 없지만 요즘 같은 겨울철엔 그래도 낫다.

테이블 5-6개라지만 4개나 마찬가지이다.

평수에 비해 일하는 아주머니들은 평수도 넓은 분 3분.

그러니 움직일 때 조심조심..ㅎㅎ

거의 다 단골이라 재미도 있다.

주인 아줌마 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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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극장 건너 편 진양상가 골목으로 지업사들이 줄줄이다.

중구청에서 동대후문 방향으로 나오는 큰 길에서 어린이집 있는 골목이다.

쉽게 말하면 중구청에서 대한극장 방향으로 나오다 첫 번째 작은 골목이다.

☎ 02) 2267-0942

배달가능.

과메기 지대로다.

물회밥은 물회만 따로 먹고 물 말아서 밥을 비벼 먹으면 아…

그래 이 맛이야 한다.

아…물회 한 번 먹겠다고 여기까지 와서 먹었는데…아…마씬네…한다.

흐린날흐린날

반찬은 거의 손도 안간다.

왜?

메인요리가 찰지니까.

콩나물국의 시원한 맛도 따끈하게 보고.

아래 사진 물회밥 사진.

제일 윗사진 회덮밥 사진이다.

이 집의 제일 중요한 요점정리는

바로바로

초——장 이다.

흐린날

차 갖고 가신 분은 그냥 골목에 대충 주차해야 한다.

딱지는 책임 안지지만 거의 그런 일 없다.

충무로를 어술렁거릴 일 있으신 분….시간 남아도는 분.

지나가다가 막걸리 생각에 출출하신 분.

함 가보셈~~

흐린날

16 Comments

  1. ariel

    2010년 1월 25일 at 11:07 오후

    제가 액자를 다시 할 때 그 동네 가는데..
    어딘지 감이 안 잡히네요..

    그런데 저 음식은 맛있게 보이네요.,^^   

  2. 데레사

    2010년 1월 25일 at 11:45 오후

    한번 가봐야겠어요.
    맛있어 보이고 영덕이라는 식당이름이 주는 친근감도 있고요.

    영덕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 다녔거든요.
    그래서 저 회맛을 어렴푸시 기억합니다.
       

  3. Lisa♡

    2010년 1월 26일 at 12:55 오전

    아리엘님.

    저런 거 좋아하세요?

    충무로인데 중구청 옆골목(작은 골목)   

  4. Lisa♡

    2010년 1월 26일 at 12:55 오전

    데레사님.

    가실 일이야 드물겠지만

    사진 맛있게 보이죠?   

  5. 웨슬리

    2010년 1월 26일 at 2:11 오전

    포항에서 맛본 그 과메기!   

  6. Hansa

    2010년 1월 26일 at 2:19 오전

    회덥밥은 역시 초장맛이 중요합니다.
    회덥밥 아주 맛있게 보입니다. 하하

       

  7. 오현기

    2010년 1월 26일 at 11:15 오전

    체인점인가보네요. 광화문에서 지하에 영회식 있는데. 위 설명과 똑같어요 콩나물국. 과메기 초꼬추장 밀회 가자미찌게. 개운하지요   

  8. 무무

    2010년 1월 26일 at 11:53 오전

    저는 오늘 자연산 우럭회 먹었습니다.
    카메라는 딸이 가지고 일본에 가는 바람에 사진은 없습니다만
    분명히 자연산이었습니다.
    아주 찰지고 맛있었지요~~ㅎㅎ   

  9. Lisa♡

    2010년 1월 26일 at 3:36 오후

    웨슬리님.

    포항서 맛보셨어요?
    어때요?
    맛있었나요?
    잔파랑 다시마나 미역과 김과 마늘이랑 같이
    드셨죠?   

  10. Lisa♡

    2010년 1월 26일 at 3:36 오후

    한사님.

    이 식당 초장 확실합니다.
    ㅎㅎ   

  11. Lisa♡

    2010년 1월 26일 at 3:37 오후

    오현기님.

    체인은 아니고
    비슷한 이름들이 많은데
    한군데 더 있는 걸로 알아요.
    손님들이 어제는 저 쪽 갔다고 하더라구요.   

  12. Lisa♡

    2010년 1월 26일 at 3:37 오후

    무무님.

    어디서요?

    저도 자연산 좋아해요.

    확실히 틀려요.   

  13. 바위섬

    2010년 1월 27일 at 2:12 오전

    Lisa♡님이 올리신 글을 보니 꼭 한 번 찾아가고 싶은 식당이네요…

    초장 맛 일품일 것 같은데…

    지금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는데요^^

       

  14. Lisa♡

    2010년 1월 27일 at 7:58 오전

    바위섬님.

    맞아요.

    초장 맛이 괜찮은 집이지요.

    과메기도 맛있고요.   

  15. 김진아

    2010년 1월 27일 at 9:09 오전

    찾을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알려주신 대로 메모지에 옮깁니다.
    방학끝나기전에 조선일보 견학예정되어있는데..
    그쪽 방향 나가기가 사실 부러 나가기는 힘들어서요.
    애들이 회덮밥이라면 그냥 난리나는 애들이라서 ㅎㅎ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다면야 발품 팔아볼만 하다 생각해요.^^   

  16. Lisa♡

    2010년 1월 27일 at 9:35 오전

    ㅎㅎㅎ…진아님.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중구청만 일단 찾고 동국대 방향으로 올라오다가
    어린이집 발견하면 그 골목…5000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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