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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00229

    김현 산문집을 빌려놓고 글자가 너무 작아서 현미경까지 동원해서 보다가 접어두고, 보다가 접어두고 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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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7

    턱이 계란형처럼 갸름하거나 아예 세모나게 조금은 뾰죽해지고 싶었던 적이 있다. 그래도 둥그러니 복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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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드

    97년도 개봉작이다. 케이트 윈슬렛의 풋풋하고 터질듯한 아름다움이 매력적이다. 영국. 1895년출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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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6

    그녀는 어딘지 모르게 강렬했다. 생머리에 이마까지 깍듯하게 자른 모습은 자칫 나이를 가늠키 어려웠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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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5

    일 때문에 호텔 커피숍에서 사람을 만나 사무적인 용건만 보고 바로 일어나는 일은 오늘은 처음이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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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보브 에 갈레

    그날 멜빵 바지를 입고 체크무늬 모자를 눌러 쓴 곱슬머리 남자손님이 삐죽한 키를 한, 마치 마술쇼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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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4

    어느 날 스타킹 신는 게 싫어졌다. 몸에 딱 맞는 옷들이 귀찮아졌다. 공들여 화장하는 게 짜증났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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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3

    샤워는 해야하는데 집전화가 울리고, 연이어핸드폰이 울리고 화장도 해야하고 10분 후에는 나가야 하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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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2

    행운은 예상을 초과한다. 아침부터 힘이 빠지고 기운이 없는게이유없이 쳐지는 날이었다. 약간 흐린듯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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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1

    늘 엄마가 교육적인 주관 즉 교육에 철학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구나 나 자신은 그런 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