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지인
은퇴 후 커피집 창업이 많다고 한다.
바리스타 공부를 해서 커피하우스를 하고픈 꿈을 꾸는
여성들도 많이 봤다.
요즘은 제대로 된 커피를 마시길 원하는 멋쟁이들도 제법 있다.
하루에 여러 잔의 커피를 마시는 내 경우는 맛난 커피집을 찾는 건 기본이다.
예전에는 연한 커피를 좋아했지만
갈수록 짙고 깊은 맛이 나는 커피가 땡긴다.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커피숍들이 많지만 자기 입맛에 맞는 커피집은
따로 있다.
로스팅을 제대로 하는 커피지인을 소개할까 한다.
핸드드립커피.
격조있는 분위기.
밝고 화사하고 나른한 서재같은 곳.
연중무휴.
정자동에 분점도 있다.
우아한 테라스.
커피지인.
고종이 처음으로 가배차라고 이름한데서
유래된 이름으로 가배지인으로 했다가
커피지인으로 변화된 이름이라고 한다.
도산공원으로 들어서자 첫번째 오른쪽 골목이다.
바로 옆이 인도음식점 달이다.
골목들어서기 전건너편은 에르메스 매장이 있다.
커피지인 건너편에는 와플하우스가 있다.
이곳 와플도 맛있다.
15일 이내의 커피만 사용한단다.
커피로스팅 기계룸이 따로 있으며 훤히 들여다 보인다.
신사동 650-16
☎ 02)546-6035
10:00~ 자정 12:00까지
발렛파킹 가능(시간관계없이 2000원)
연중무휴
수입서적들을 뒤적이면서 기다리기 좋은 분위기.
혼자있어도 어색하지 않을 곳이다.
직원친절.
케익이 가격에 비해 크기가 아주 작다.
도산공원 근처는 모든 게 해결된다.
바로 옆의 호림박물관, 시네시티를 비롯.
도산공원 거닐기도 좋다.
꿈꾸는 냥이~
2010년 2월 22일 at 1:22 오전
와~ 저도 예전에 여러번 갔던 곳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무척 방갑네요..호호~
날씨가 흐려선지 커피향과 함께 진한 커피 한잔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