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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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과 ‘동백 아가씨’를 좋아하게 되리라고

상상도 못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이미자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정말 저리도 노래를 잘 부를까한다.

그 중에 굳이고르라면 동백 아가씨가 참 좋다.

노래속에 순정과 섬과 바다와 동백과 소녀의 수줍음과 애정이 담뿍 담겨있다.

그때는 돌아보지 않았던 외딴 곳과 소리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예쁘게

들어있고 그리움과 이별과 사계절이 다 들어있다.

슬퍼도 보이고 그렇다고그다지 슬퍼하지도 않는 것 같은 느낌도 있는..

옆에만 있어주면 행복해서 배가 부를 것 같은 사람도 있다.

요즘과 많이다른 마음의 보금자리라서 그런 걸까?

늘 애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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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회를 끝나고 모여서 결산을 해봤다.

신기한 건 모든 게 딱 맞아 떨어지는 계산이다.

워낙 꼼꼼한 네잎 클로버님이 하셨으니 그럴 수 밖에.

바자에서 번 수익금이 약 65만원 정도이다.

충분한 금액은 아니지만 십시일반으로 적당한 물건들을 내어서

저렴하게 판매한 금액이라 의미가 깊다.

곧 두 세곳에 기부를 할 예정이다.

부담없는 따뜻한 마음으로 드리는 적은 돈이

꽃씨가 되어 부풀고 또 부풀어서 널리 퍼지면 좋겠다.

6월에도 작게 바자를 할 계획이다.

작게 하는 바자라 더욱 재미있고 신난다.

작은 책상 하나 가득할 정도이다보니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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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에든 하나를 하려면 말이 많다.

그런데유독 우리 시낭송회에는 그다지 사공이 많지 않은 편이다.

비교적 말을 꺼내면 대걔 수긍하고 거기에 따른다.

그래서 갈등도 없고, 잘 굴러간다.

그 중에 작은 불만을 터뜨리시는 분들도 있는데

누구든 인기가 있으면 안티도 있고, 안티도 있으면 그 안티를 또 안티하는 이들이 있다.

그런 것 정도는 인기인은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

또 지적되는 부분에 대한 고려도 한 번쯤은 해볼만 하다.

시인이든 소설가든 다 내 편일 수는 없다.

또 내 편만 오게 할 수도 없다.

누군가 그렇게 느꼈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좋게 느낀 사람이 더 많기에 굴러가는 것이다.

그래도 지적해주고 발전적으로 도모해주는 분들이 애정이 있다는 뜻이다.

시인도100% 팬만 온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느 사회의 구석에 가도 5%의 반대는 늘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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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사랑니가 나는지 아프고 염증이 생긴 모양이다.

미국에서 아프다고 하면 덜컥 겁부터 난다.

여기서라면 휙~가서 치료받으면 그만이지만 미국서는 그런 게 불편하다.

가격도 엄청나서 정말 걱정이 태산이다.

우리나라처럼 의료보험이 잘되어 있는 나라가 드물다.

감기치료 한 번 받으면 우린 병원가서 진료받고 약까지 해서 6000원도 안든다.

미국서는 15만원 정도 든다.

사랑니 뽑는 것도 우리나라의 6배는 들 것이다.

아프다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덜컥한다.

정말이지 한두가지 불편한 게 아니다.

늘 그런 것들의 고민에서 벗어나고 싶다.

살다보면 선택하고 결정을 해야하는 일도 늘 고민이고

여러가지 고민에 휩싸이는데 그렇게 살다 죽는 것 같다.

어째야 돈도 아끼고 손해도 안보고 이익만 창출하면서 살지?

늘상 고민한다만 해답은 요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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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omments

  1. 꿈꾸는 아이

    2010년 3월 19일 at 3:48 오후

    술한잔 하고 습관적으로 TV를 켜니까 이미자씨가 노래를 하네요.
    예전 시커먼 판 그것을 LP판 이라고 하너요??
    그때 듣고 참으로 오랜만에 들으니 참으로 반갑네요.
    향수 비슷한것 느끼는것 같읍니다.
    고향에서 이미자 노래를 듣고 향수를 느끼다…ㅎㅎㅎ
    부산 촌놈 석재 시 중에 한구절 처럼
    "나는 집에서 집을 잃고 눕다"

    우리나라 정말 좋은 나라 맞읍니다.
    의료보험 혜택은 실질적으로 어느나라보다 좋은것 같읍니다.
    특히 치과는 호주에서 우리나라까지 와서 치료하면 왕복 비행기값
    제하고도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하니까요….
    이 좋은 나라 두고 어디가서 살랐꼬..ㅎㅎ
    잘읽고 갑니다..   

  2. 안영일

    2010년 3월 19일 at 4:08 오후

    지금 보는시각이 (11.54) 이라그런지 주인장의 글쓰는 분위기 예전에 *밤을잊은 그대에게* 아니운서의 음악을해설해주면서 보내주던 그 예전의시절 아니면 이장희의 *한-잔의 술 – 마셔버리고 -생각도 해봄니다, *아드님의 사랑니 수술 그리간단하게 생각할문제는 아님니다 일반 치과의사들도 발치는 하나 ? 전문 *Oral Surgeon (입안의 수술을하는 전문의 ,마취포함)에서 함니다 제자식도 그곳에서 햇읍니다, 비싼돈이 아님니다, 사랑니 수술에서 염려를 할것은 입안의 신경을 안건드리고 잘수술을하는것입니다
    이런사항을 같이있는 분에게 꼭 주지를 시키십시요, 스레트 지붕을 보면서 참으로 힘이든 건축 마감의 별미인데 엿장사의 마음대로 끼우고 씨우고한 집의 집웅입니다, 스레트도 보자기 시침이처럼 끝을 자르고 물리고 내밀고 하여야만이 수평과 수직의 같아진다는 생각을 해봄니다, ,큰일을 잘치루셧읍니다,   

  3. 벤조

    2010년 3월 19일 at 5:15 오후

    "그다지 사공이 적은 편이다" 라는 표현,
    ‘그다지 사공이 많지 않은 편이다’, 아니면,
    (그다지를 빼고) ‘사공이 적은 편이다’로 하심이 어떨지?

    오래 전에 아들 얘기 썼을 때도 요런 표현이 한번 있어서 댓글을 우회적으로 달았었는데,
    눈치 못채신 것 같아 오늘은 직설적으로 하니 섭섭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비밀글까지 가는 동안에 잊어버려서 할수없이 여기에 쓰는거예요.
       

  4. 김삿갓

    2010년 3월 19일 at 5:47 오후

    헤일수 없이 수만은 밤을~~ 캬 좋웄타… 뽕쩍이라면 또 제가 한가닥 안합니까????
    ㅋㅎ 제가 옛날부터 느껴본 것이지만 우리나라 뽕짝 노래들 가사을 잘 음미 하면 못지
    않은 훌륭한 시의 한구절 같습니다. 왜 아주 옛낭엔 선비들이 숭 한잔 마시면 풍악을
    울리며… 시도 읆고 했죠?? 그게 근대에 와서 뽕쩍 노래부르는것과 비슷하다 저는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안타갑게도 근세대에 와선 젓갈을 두들기며 불럿던 문화 때문에
    찬밥 신세가 되였지만요. ㅋ

    아 아드님이 사랑니 떄문에 고생 하는군요, 보험이 없으면 일단은 약으로 진통을 하고
    나중에 한국 나가서 뽑는게 날것 같습니다. 안영일님 말씀 하신것 처럼 이곳선 거의
    뽑는다는 개녕이 아니고 수술로 간주되기 때문에 무척 비싸죠. 제 생각엔 한대
    뽑는데 최소 1500 불 이상입니다. 10년전 저의 막내가 보험 처리 안되는 치아 교정때
    그정도 주었으니까요. 다른건 몰라도 대한민국 의료보험 시스템 최고라 믿습니다.
    지금 오바마가 푸쉬하고 있는 건강보험 계혁이 완전 줄타기 모냥 아슬아슬 합니다…
    계혁을 반대 하고 있는 공화당 넘 (넵 넘이라 했습니다) 들은 본인들과 가족들은
    오바마가 그리 원하는 정부에서 대주는 보험을 사용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안된다 하는
    파렴치한 이기주의 사람들 이죠. 그 보다 더 슬픈 현실은 공화당의 그런 행태를
    지지하는 무식한 유권자들… 장기적 으로 자기들 한테 화살이 날라올걸 모르는
    딱한 사람들 입니다. 미국서 병원 하루 입원 하는데 만불 입니다. 엠블란스 한번 타면
    1000 불이고 병원서 주는 맛없는 밥도 하루 몇백불씩 합니다. 이게 어찌 미친짓이 아니라
    할수 있고… 계혁을 반대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암튼 거의 불가능 같았던 오바마 계혁이 반대했던 몇몇 민주당의원들의 동의로 가능성
    이 많이 있어 보인다 하니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낼 모래면 결정이 난다 합니다.

    리사님 아드님 보고 가게 가서 Advil 이란 약 사서 먹으라 하세요. 이부프로펜 이 있는
    이 약은 부작용 없이 신경을 안정 시키는 진통제로 이곳서 많이 쓰이는 일반약 입니다.
    머리 아플때도 많이들 먹죠. 가게에서 보통 5-6불 정도면 100 정 정도 들은것 파는데
    1정에 200 mg 입니다. 진통의 정도에 따라 틀리지만… 저 옛날에 갈비뼈 금갔을때
    의사가 한번 에 4 알씩 (800 ml) 을 매 6 시간 마다 먹으라 해서 그랬는대 정말 갈비
    의 통증이 없어지며 숨쉬기가 편해지더군요… ^_______^

    약병 설명서에는 2알씩 (400밀리그램) 먹으러 합니다 만 의사 말은 물을 충분히 마시면
    4알 까지는 이상 없다 합니다.

    Advil 말고 다른 약들도 많은데… 저의 개인적인 입장에선 다른 진통제들은 정신이
    조금 이상한걸 느끼는데 Advil 은 약을 먹었는지 모를정도로 휴유증이 전혀 없는것 같
    습니다.

    아 그릭고 오해의 소지가 있을것 같아…. 요번 일요일날 결정되는 오바마의 의보 개혁… 정부 의보는 펙케지에서 빠져 있습니다. 공롸당의 거센 반대로… 일단은 뺸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십시요. 구~우벅!!! ^________^    

  5. 김미정

    2010년 3월 20일 at 1:26 오전

    10년전에 치아교정때문에 뽑았던 치아 한대값이 1,500불요??? 정말요??? 몇달전 울집 막내딸 치아교정때 뽑았던 치아는 한대값이 보험 50%(응급은 80%)로 75불씩… 4개뽑는데 총 300불 이였는데요… 딸들 감기약은 보험으로 의사진료시 코페이15불 조재 감기약 10불 그래서 총 25불… 치과도 보험으로 거의 저렴한 가격이였고…한국,미국 물가, 월급차를 계산할때 미국 의료비가 특별히 엄청 비싸다고 생각해본적 없었는데요… 저만의 생각인지요???    

  6. Hansa

    2010년 3월 20일 at 1:28 오전

    촌사람이 동백아가씨 촌태난다고 타박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요즈음은 그 촌티도 사랑스럽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의료비는 10배이상 차이가 납니다..
    싼 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겠지요.. 하하

       

  7. Lisa♡

    2010년 3월 20일 at 1:49 오전

    꿈아님.

    집에서 집을 잃다…슬프네요…ㅎㅎ

    어제그제 계속 박춘석 작곡가가 별세하자

    이미자 노래가 계속 들리네요.

    제가 이 년 전부터 이미자 노래에 귀기울인 것 같아요.

    참 좋으네요…..   

  8. Lisa♡

    2010년 3월 20일 at 1:50 오전

    안영일님.

    감사합니다.

    그런 점 새기고 전화 통화할께요.

    수술로 간주되면 참았다 6월에 나와서 해야지요.

    덜컥 겁부터 나거든요.   

  9. Lisa♡

    2010년 3월 20일 at 1:51 오전

    벤조님.

    그쳤어요..헤헤.

    제가요, 졸면서 쓰고 그냥 마구 쓰고 다시 읽어보지도
    않을 때가 많다보니 오자와 문장이 맞지 않을 때 많아요.
    항시 지적해주세요.
    저 그런 걸로 불쾌해 하지 않습니다.

    으하하하—(호탕한 척)   

  10. Lisa♡

    2010년 3월 20일 at 1:52 오전

    삿갓님.

    애드빌 —-오케이….

    당장 전화를…..진통제 먹으라고는 했는데..

    첨엔 그것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11. Lisa♡

    2010년 3월 20일 at 1:54 오전

    김미정님.

    이름도 정말 이쁘시네요^^*

    보험이 없을 경우일 겁니다.
    울 아들도 보험이 없어서 그렇답니다.

    그나저나 미정씨 경우는 아주 탁월하게 저렴하네요.
    미국치고 말입니다.
    아고—–보험이 없으니 보통 골치 아닙니다.
    아직 방학은 2개월 이상 남았는데 띵해집니다.

    물가는 비슷한 것 같고
    월급차는 많이 나는 편이니 그렇게 계산하면 그러네요.
    일단 아프지 않는 게 최고네요….흑.   

  12. Lisa♡

    2010년 3월 20일 at 1:55 오전

    한사님.

    맞습니다.

    그 촌태가 왜그리 요즘은 좋은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13. 김삿갓

    2010년 3월 20일 at 3:45 오전

    김미정님 안녕하세요?? 님이 10 불 주고 사시는 딸 감기약 (아이들을 기준으로 핑크 빛갈
    나는 Amoxicillin 을 가정 했을떄…) 이 보험 없이 사시려면 100 불 이상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치아 교정시는 보험이 있어도 일반적으로 딱 한번 1000-2000 불
    까지 밖에 커버를 안해주죠. 치아 교정은 Phase 1 Phase 2 가 있는데 한 페이스에
    보헝이 있어도 5000-6000천 정도는 들더군요. 그리고 교정 중에 치아를 뽑는건 딱 한번
    주는 보험금액 (일반적으로 1000-2000 불) 을 초과 했을때 자기 주머니에서 내야 하는데
    그금액은 교정 시작 하자마자 초과가 됩니다. 청구내용을 보니 어린 아이라 전신 마취
    를 하라 했고 수술비와 마취비 (의사가 둘이라) 따로 청구가 되였죠. 그리고 또 아셔야 항
    할건 첨 한대 뽑느건 비싸도… 둘 셋 넷 뽑는건… 상대적으로 많이 싸더군요. 우선
    마취비는 하나 나 넷이나 똑같고… 수술비도 준비과정에 돈이 드는거라 그런지 하나떄는
    비싸도 2번쨰 3번쨰는…조금만 더 받는것 같습니다. 치과도 보험이 대부분은 카버
    하지만… 룻커넬 이나 크라운 같은건 일반적으로 개인 부담이 많습니다.
    제가 이곳서 말하는 보험이란… 일반적인겁니다. 매년 보험에서 해주는 커버가
    점점 중어들고 있는 추세죠. 그리고 나중엔 아예 보험전에 있던 문제라 하며
    커버도 안해 줄때도 있죠. 병원과 보험회사가 한팀이 되여 병원비 무섭게 올리면
    보험값 올라가며 서로 형님 동생 해가며 국민들을 말아 먹는 미국의 의료제도 입니다.
    오바마가 그래서 지금 그걸 잡으려고… 저도 예전엔 힐러리 파였었는데 알고보니
    금세기에 보기힘든 훌륭한 대통령 입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십시요. 구~우벅!!! ^________^    

  14. 김삿갓

    2010년 3월 20일 at 3:53 오전

    리사님 에드빌 그렇게 하세요. 잘 들을겁니다… 그리고 사랑니 통증은 왔다 가곤
    하는거라 너무 걱정 않하셔도 되는것 아닌가 생각 합니다. 저도 아직 3개 남았는데
    가끔 아팠다 말았다 합니다. 왜 3개냐구요?? 하나는 뽑았시유.

    좋은 시간되세요. 구~우벅!!! ^________^   

  15. Lisa♡

    2010년 3월 20일 at 3:54 오전

    삿갓님.

    에궁…………..성질도 급하셔라.ㅎㅎ

    저도 오바마 좋아요.
    잘 모르지만 그냥 느낌으로도.
    또 그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의료걔혁을 하려는 의지를 보고
    놀랬어요.
    여기도 교정은 기본이 500만원 입니다.
    1500드는 사람도 있다고….
    암튼 울아들 하악돌출에 이빨도 한 개 정도 어긋나있고
    으짜면 좋을지 미쳐요.
       

  16. Lisa♡

    2010년 3월 20일 at 3:55 오전

    전화했어요.

    애 드 빌+치과   

  17. 김미정

    2010년 3월 20일 at 5:18 오전

    그렇군요…제 딸은 전신 마취는 아니였어요… 그리고 치아교정비는 보험으로 큰딸땐 4천불 막내는 3천불, 큰딸때 넘 비싸다고 징징댔었는데, 정말은 엄청 비싼것도 아니였네요…그리고 제가 사는곳에서 좀 멀지만 코리안타운 한국인 치과에 가면 크라운할때 공짜예요…정확히 말하면 보험회사에서 받는 금액만 받고 개인청구는 안합니다…한국인들의 열성적인 손님 끌기위한 경쟁도 있고.. 한국인을 위한 편의도 있구요^ ^    

  18. 김미정

    2010년 3월 20일 at 5:25 오전

    리사님…
    이름 이쁘다고 해서 넘 고맙습니다… ^ ^ 정말은 넘 흔한 이름이라 싫어했었거든요…
    학생때… 넘 흔한… 새학년으로 올라갈때마다 똑같은 이름때문에…
    그래서 성까지 똑같으면 큰미정… 또는 작은미정… -_-    

  19. Lisa♡

    2010년 3월 20일 at 8:17 오전

    제가 알기로도 미정이라는 이름이 아주 많았는데
    (가명도 많았구요–ㅎㅎ)
    그런데 여기서 마주하니 이름이 아주 예뻐요.
    차분하게도 보이고 부타나게도 보이고..후후후
    반갑습니다.
    여기서도 교정은 아주아주 비쌉니다.
    여러가지로 모쪼록 잘 태어나 관리를 잘 하는게
    쵝오네요~~~^^*   

  20. 지안(智安)

    2010년 3월 20일 at 2:03 오후

    에고..아들래미 사랑니땜시 걱정이 만켓따..
    멀리있으믄 그런게 젤 나빠요.
    어서 다~괜차나지길..

    팬이구 안티구 다~품으소.
    그래야 리사님이지..    

  21. onjena

    2010년 3월 20일 at 2:40 오후

    동백아가씨~~~ .
    장 사익이 부르는 그 노랠 들으면 눈물이 나려고 해요.찔끔……
    언제 뉴욕으로 떠나시나요?
       

  22. Lisa♡

    2010년 3월 20일 at 4:32 오후

    지안님.

    아..안티요?
    저 말구요–
    제 안티들은 제가 그냥 너무 많아서
    무시해요.
    낭송회 마치고 약간의 안티가 한 분 계셔서
    하는 말이지요….누구나 다 아닌데….늘
    그렇게 1-2% 존재할 수 있는 그런 범위죠.
    재미있었어요.   

  23. Lisa♡

    2010년 3월 20일 at 4:32 오후

    언제나님.

    곧 떠나야 하는데

    일이 생겨 되도록 늦춰보려구요.   

  24. 김삿갓

    2010년 3월 20일 at 4:45 오후

    리사님 아드님 사랑니 통증 좀 나아 졌는지 궁금 함니다. 대학 들어가면 그래도 학교에서
    하는 건강보험을 의무적으로 들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많이 걱정을 덜 해도 될것 입니다.

    김미정님 한인타운에 의사들이 자선 사업가가 아니기전엔 그 비싼 (주로 다른곳서 만들
    어지는) 크라운을 그냥 줄수는 없지요. 아마 다른 명목의 잔료비로 보험에 청구하여
    받을겁니다. 그리고 그런건 다른데 가서 말씀하시지 마세요. 보험회사에서 알면 그
    의사가 곤란해질수 있으니 까요. 그리고 지금은 미정님가족들이 아직은 젊으셔서
    보험에 전혀 문제가 안되지만…. 50줄 넘다 보면 문제가 슬슬 부상하기 시작 합니다.
    만에 하나 회사을 옯긴다던지 아님 퇴직을 60살 쯔음 에 한다 해도 문제가 많씀니다.
    회사를 옯겼을경운 혹 그전에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운… 보험 회사에서 받아주지
    않을수도 있고… 60살 쯔음에 퇴직을 한다 쳐도 본인이 부담하는 보험금이 4인 가족
    경우 월 1100 불 정도 합니다. 회사를 통하지 않고 그냥 개인이 들면.. 4인 가족
    경우 먀달 1400-1600 불이나 들지요. 메디케어 프로그램은 65 세가 되야 킥인 될수
    있고요.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 하려고 오바마가 건보계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알기론 아마 공무원들 보험 해택은 개인회사보다 좋은것 으로 알고 있고 그리고
    개개인 회사도 그 혜택이 조금씩 차이는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웃기는건 건보 계혁
    반대하는 공화당 의원들이 자기와 그 가족들은 그 연방 보험 시스템을 쓰고 있으면서
    오바마가 전국민에게 그 보험을 들을수 있는 혜택을 주려 하니 저렇게 반대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미국 공화당 아이들 티비 나올떄 얼굴들 함 잘 보세요. 웃는 모습들은
    언제나 가짜 웃음이고 눈동자 빛들이 매우 날카롭습니다. 한마디로 차가운 사람들이죠.
    그렇다고 저도 민주당을 전폭 지지 하는건 아님니다만은… 아무래도 그쪽이 저희 같은
    소수에는 더 해택을 받을수 있는 당이 아닐까 합니다. 암튼 낼이면 오바마의
    운명이 다시 한번 결정 되는 날입니다. 부디 오바마에게 행운이 오기를…

    오늘은 제 두 딸래미가 봄방학으로 집에 오는 날 입니다

    리사님 방에와서 괜소리 주절주절 되고 갑니다.

    리사님 좋은 꿈 꾸셨길 바라고 두분 좋은 시간 되십시요. 구~우벅!!!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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