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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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내는 K샘이 봉하마을에 가고 싶다면서 부부동반으로 하루 가잔다.

그녀는 심한 그야말로 흔히 말하는 좌파성향이 강한 분이다.

그러면서 울남편은 성향이 어떠냐고 묻는다.

우리남편..중도파다.

지나친 우파도, 지나친 좌파도 … 질색도 아니고, 그냥 무덤덤하다.

나는 어느 쪽이든 지나친 사람은 좀 그렇다고 말하는 편이다.

내 주변에는 반반인 편인데 그게 굳이 나쁘다고 할 수도 없고 자기주장대로

어느 편을 들던 다 인정하고 굳이 싸울 필요는 없다고 본다.

미국에서도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다 정치적 성향탓으로 싸우는 이들 많다.

싸울 사람은 싸우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또 그냥 성격대로 살면 된다.

블로그에서도 그런 걸로 싸울 필요까지는 없고 남을 욕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말고 그냥 무관심해도 될 일을 말이다.

나는 무관심이 내 특기인데 그냥 싫으면 무관심해지고 그것에 대해 진짜 관심없다.

그런 일로 굳이 뭐라 중얼거릴 필요도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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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참 재미있다.

그러기에 꾸준히 하고 즐기는 것이다.

지금 블로그를 그만두면 심심할 것 같다.

그런데 블로그에서도 말이 많고 특별한 사람들이 있다.

그냥 놔두거나 가만있으면 될 일을 특별히 꼬집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또 더 나아지고 돌아보게 되고 그러면서 발전한다고 본다.

블로그 뉴스나 추천이 말이 많다치면 그건 운영자의 탓도 아니고 이 광장을 꾸미는

우리들의 몫이다.

스스로가 깨우쳐서 퀄리티가 조금이라도 낫게 방향을 잡아가면 절로

배울 점 많고 정보가 가득하고 재미난 공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거기서 꼬집고 헐뜯고 못살게 굴고 품앗이 추천질을 하고 이러다보면

자기 자신을 낮추는 일이된다.

돈을 버는 일도 아닌데 관심자체를 그런 시간에 허비하지말고 좀 더 나은

일에 매진하고 볼 일이다.

그렇다고 할 말도 못하라는 건 아니고 조금씩 양보하자는 것이다.

얼마나 원수를 진다고 남을 낮추고 욕하고 싫다는 걸 굳이 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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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들 사이에서도 단합이 안되는 국민이 우리 국민이다.

좀 더 양보하고 배려하고 자제하고 남을 이해한다면 누구보다

정이 많고따스하고 끈적거릴 민족인데 왜 이렇게 난리들인지..

북한도 문제이지만 먼저 우리끼리 아니 작은 이웃끼리라도 서로

배려하고 역지사지로 입장을 바꿔보자.

블로그는 하루종일 남을 쫒아 다니며 싸움하라고 있는 공간이 아니다.

여기 들어올 때감동이 있고 잊고 있던 기억들을 일깨워주기에

들어온 거 아닌가 말이다.

설마 유치한 짓 하려고 들어온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게다.

남이 싫어하는 짓도 할 필요없고물을 흐리는 일은 하지말았으면 좋겠다.

좋을 일만 하고 살아도 모자라는 인생이다.

삶이 얼마 남았다고 그런 것에 시간을 허비하는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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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나 소설이나 시나 영화나 음악이나 사진이나

얼마나 논할 것들이 많은데 타인을 비방하는데 시간을 쓰는지..

누구나 다 생산적이고 좀 더 자신을 나은 삶으로 이끄는 걸 원할 것이다.

고국이 그리워 블로그라도 들어와서 잠시 위안을 얻거나 삶의 지난 기억이라도

붙잡으려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재미난 이야기나 정보를 찾으러 들어오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블로그에서는 창피하지 않은 이야기들만 하자.

아이들도 볼 것이고, 가족들도 볼 것이며 아내도, 남편도 볼 것이다.

끼리끼리 이웃으로 하고 같은 색깔끼리 놀 곳도 아니며 순수한 마음으로

들어오는 이들이 훨씬 많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개인적인 공간이라도 남을 헐뜯는 건 좀 그렇다.

헐뜯을 바엔 차라리 무관심이 낫다.

그리고 남의 글을 볼 때 일단 웃으면서 보면 완전히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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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기 글을 비방하고 자기 폄하적인 발언을 해도 그냥 지나치면 되고

알 사람들은 다 안다.

굳이 알아주세요~~하지 않아도…

모르면 모르는 사람들이 그다지 필요한가 말이다.

26 Comments

  1. 이나경

    2010년 5월 28일 at 2:06 오후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잔잔하게 다 써 주셨네요. 저도 그래요. 어느 한쪽을 택하기엔 아는 것이 없고, 모르면서 목소리를 높인다는 것은 좀 우스운 것 같고…. 그래서 때로는 회색분자같이 보이기도 할 것 같네요.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저는 컨디션이 바닥이라 일찍 들어와 초저녁을 온통 잠으로 보내고 이제 정신이 드네요. 날마다 로사님의 일기 몰래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ㅎㅎㅎ   

  2. Lisa♡

    2010년 5월 28일 at 2:37 오후

    나경님…리사인데요…ㅋㅋ

    정치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여러가지로 남을 음해하면 안되겠죠?
    싫으면 차라리 무관심이 격조있는 것 아닐까 싶어서요.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아봤자 이익도 없고, 상대가 바뀌지도 않거든요.
    그냥 있는 그대로 봐주면 좋을 것 같아요, 싫으면 관심을 끊고 말이죠.
    그게 잘 안되는 이들이 있는데 고치도록 노력하는 게 좋겠죠?
    컨디션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요즘 나이를 실감하는지 멍석 깔아줘도
    못 놀 판이랍니다.
    저녁에는 나가기도 망설여지고 귀찮으니 말입니다. 저도 다 됐나봐요.ㅎㅎ
       

  3. 김삿갓

    2010년 5월 28일 at 7:20 오후

    꼭 우리민족만 그런게 아니고 어느 민족이나 심성이 좋은 사람들 나쁜 사람들 있는거죠.
    저는 민족 차원이 아니라 인간의 됨됨이로 봅니다. 교포들도 서로 시기하며 싸우는 사람
    들이 있는가 하면 서로 도우면서 사는 사람들이 사실 더 많은데도 메스컴의 성질 상
    나쁜일 들만 발표가 되곤 하는거고요. 리사님이 하신말 다 공감하는데 딱 하나만 저의
    틀린의견… 북한을 민족이니 모니 따지고 감싸며 그쪽 편을 드는 좌파는 없어져야 된다
    봅니다. 우리나라의 좌파들은 국민을 위한 좌파가 아니라 이상하게 변질된 복한의
    대변인이 되여 있는 상태라…북의 추종자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그리고 북쪽에
    한해선 저는 중도도 안좋다 봅니다. 그쪽을 안일하게 보았다간 언제 또 한방 먹을지
    모르니까요??

    좋은 하루되시고…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 ^_________^ 구~우벅!!!    

  4. 흙둔지

    2010년 5월 28일 at 8:29 오후

    후후~ 뭐 인생 다 산 사람처럼 관조적입니다.
    싸움할땐 머리 터지게 싸움도 하고
    싫은건 싫다고 표현도 하면서 사는게 정상 아닐까요?
    조블에서야 그런 또라이들 피하는게 상책이지만서도…ㅋ~
    저는 지금 이웃이 17분인데 그것도 벅차더라구요…
       

  5. Lisa♡

    2010년 5월 28일 at 10:51 오후

    삿갓님…또또또….그 사람들도 다 이유가 있고ㅎㅎ
    말하자면 깁니다//누구나 다 이유가 있겠지요.
    저도 북한만 생각하면 가슴이 짠합니다.
    그러나 그 쪽에서도 악이용하는 정치세력들이 문제겠죠.
    이유막론하고 무조건 감싸주는 것도 아이 버릇 고치지 못하는
    일이긴 하지요–그런데 정치색이 강한 블로그들은 그들끼리
    아닌 이들은 아닌 이들끼리 뭉쳐지는 것 같아요.
    저는 굳이 말하라면 중도우파라고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MB나 오세훈을 좋아하지는 않거든요.강금실이나 한명숙이나 문재인 같은
    사람은 또 좋구요..웃기죠?
    회색분자도 아니고 그런데도 말이지요…민주당도 그렇지만 한나라당도
    싫은 사람 많거든요..그래도 어쩌겠어요?
    지금 정권을 잡고 있으니 밀어주고잘하라고 해야지요–우리나라인 걸요.
    북한은 지금 김정일 정권 물려주기 위한 긴장상태를 만들어
    단합을 하게 하려는 속셈같죠?
    아들이 무지 걱정하더군요..전쟁날까봐..외국에서 보는 시각!!
    언젠가 껴안아야 할 우리 몫인데 정말 뛰어난 정치가가 나와서 다 아우르는
    현안을 내세워 감동을 주면 정말이지 좋겠어요.
    독일처럼 되어도 안되겠구요..걱정이 많네요..ㅎㅎ
    정말 사람들은 민족 문제가 아니라 인간성문제 맞네요..남녀문제도 아니고.   

  6. Lisa♡

    2010년 5월 28일 at 10:57 오후

    흙둔지님.

    싸울 일은 있겠지만 열받는 일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 번 누르고 참고 지나가면 참 잘한 일이다 싶을 때 많죠?
    그런데 나서야 할 자리도 그냥 방관하는 이들이 있긴해요.
    그들은 진정한 지식인도 아니고 자기방어적인 이들이지요.
    그들은 나중에 나중에 자기권리 주장하면 정말 얄미울 겁니다.
    그러나 우리 블로그하는 이 좁은 조블마당에서 누군가를 음해하고
    헐뜯고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쫌…자기랑 정치색이 다르다고
    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종교도 정치도 다들 자유로 누릴 수 있는 것이니까요.
    싫은 건 싫다고 하면 그 뿐 ..욕하거나 괴롭히지는 말아야 한다는 거죠.
    상처가 될 수도 있고 괜히 좋은 이웃 짜르는 경우도 생기니까 말이죠.
    혼자만 그러면 상관없는데 괜히 상관없는 다른 사람들까지
    피곤하게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그런 거 이해하고 서로 그러지 말았으면
    하는 말이랍니다..ㅎㅎ..이웃요? 하기나름이지요.
    다 관리해야만 하는 건 아니잖아요.
    쉽게 들어가려고 새글뜨면 보려고 누르는 경우가 많으니까 말입니다.
    바쁘면 이웃글도 못읽을 수도 있고 ,,뭐 그런 걸로 삐지는 유치함은 없을 겁니다.    

  7. 광혀니꺼

    2010년 5월 29일 at 12:35 오전

    다른 것과

    틀린 것을 구별만 하면 되는데~

       

  8. 김삿갓

    2010년 5월 29일 at 12:36 오전

    이세상 물건들도 재생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있고 그렇게 못하는 물건들이
    있듯이 제가 보는 북한은 현제 까지론 재생이 불가능한 집단이라 봅니다. 저의
    부모님들 한테 전수 받은 인간같지 않은 그놈들의 짓들도 그랬고 제가 여지껏
    주욱 봐왔던 그놈들의 작태도 그렇고 인간같지 않은 놈들이죠. 괜히 시기상조로
    통일이라는것 했다간 자기 입보다 큰 물고기 삼키다 죽은 물고기 마냥 될수가 있고…
    옜날 고구려 시대나 조선시대로 다시 갈수가 있습니다. 워낙 음흉한 놈들이야지요. ㅋ
    개네들 지금 자국민들 탄압하고 콘트롤 할수 있는 기술이면 통일후엔 남한 사람들
    협박과 살인으로 교묘히 이용하여 권력을 잡는것 쯤은 아마 식은죽 먹기 일겁니다.
    고로 저는 현제로썬 좌파 반대… 통일 반대 입니다. ㅋ

    좋은 주말 지네세요. 구~우벅!! ^_________^
       

  9. Hansa

    2010년 5월 29일 at 1:07 오전

    "블로깅은 즐기는 것"에 한표! 하하

       

  10. 밤과꿈

    2010년 5월 29일 at 2:19 오전

    꼭 나를 지칭해서 한 말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갖고 있는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입 꾹 다물고 있는 것보다 나을 때가 있답니다.

    지금이 어느 때라고 아직도 이데올로기를 갖고 다투는 나라가 있습니까?
    남북이 대치하고있는 휴전 상태의 한반도이기 때문에
    그 만한 말을 하면서 좌파들을 계도해 나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ㅎㅎ

    평화를 사랑한다면서 정작 전쟁 없는 상태만을 평화라고 한다면
    통일도 역시 어느 쪽에서(북에 의한) 주도하든지 상관 없다는 논리가
    아니겠습니까…

    6.25전쟁을 경험한 우리 세대가
    좌익 세력의 확산을 막아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겠기에 올린 말씀입니다~    

  11. 리나아

    2010년 5월 29일 at 2:54 오전

    삿갓님..밤과꿈님 생각에 동감입니다..
    북쪽에 한해선
    중도도 안좋다 봅니다. 그쪽을 안일하게 보았다간 언제 또 한방 먹을지… 2
    6.25전쟁 경험한 세대가
    좌익 세력의 확산을 막아야 할 의무와 책임 있겠기에 …..2

       

  12. 아로운

    2010년 5월 29일 at 3:27 오전

    WHAT IS LIFE?
    Life is an Adventure … Dare it
    Life is a Beauty … Praise it
    Life is a Challenge … Meet it
    Life is a Duty … Perform it
    Life is a Love … Enjoy it
    Life is a Tragedy … Face it
    Life is a Struggle … Fight it
    Life is a Promise … Fulfill it
    Life is a Game … Play it
    Life is a Gift … Accept it
    Life is a Journey … Complete it
    Life is a Mystery … Unfold it
    Life is a Goal … Achieve it
    Life is an Opportunity … Take it
    Life is a Puzzle … Solve it
    Life is a Song … Sing it
    Life is a Sorrow … Overcome it
    Life is a Spirit … Realize
    이렇게 살수만 있다면… 얼쑤~   

  13. onjena

    2010년 5월 29일 at 5:40 오전

    해외에 있는 한국 동포들이 단합이 어렵다고 하는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중국이나 다른 나라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우리만족이 정치성향이 좀 더 강한(사실은~~지역성향???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합니다만..)점도 있긴 하지만요….
    여긴 아예 이름도 퀘벡당(불어권 지역 주)-한국으로 치면 충청당,경상당,전라당 같은-도
    있고 그 주에서는 대부분의 연방하원 의원이 그 당 출신입니다.
    쬠 웃기지요??

       

  14. 맑은눈(知姸)

    2010년 5월 29일 at 7:13 오전

    정말 옳은 말… 좋은 말…

    추천합니다!!

    재미로, 정보얻기, 윗분들께는 배우기 등등 좋은 일만 생각하려고 합니다.

    잘지내시지요???   

  15. Lisa♡

    2010년 5월 29일 at 7:32 오전

    광여사..

    그냥 좋은 것만 생각하고

    사랑만 하고 살아도 모자란 생이라는 거…그치?

    봤어? 페르시아왕자 어때?   

  16. Lisa♡

    2010년 5월 29일 at 7:34 오전

    삿갓님.

    반대도 많타…

    마…..참으쇼~~

    후후후//간만에 썰 좀 풀어보네요//우리 다///   

  17. Lisa♡

    2010년 5월 29일 at 7:34 오전

    한사님 그러니까..

    블로깅은 개인 생활을 즐기는 마당아닙니까?

    이상한 이물질 같은 것도 가끔 끼지만….ㅋㅋ   

  18. Lisa♡

    2010년 5월 29일 at 7:36 오전

    밤과꿈님.

    지칭한 거 어캐????후후후….

    세력이라는 건 모이면 커지고 자꾸 나무라면
    그리로 몰리게 되고 북한도 수세에 처하게되니
    저러는 거라고 봅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특별한 정치가가 나타나 모든
    세력들을 규합하고 감동시키고 그러면 좋겠다고
    기도합니다.
    마음이 아무리 이 편 저 편이라도 서로가 자꾸 모으고
    끌어들여야 할 것 같아요.
    순수한 사람들이 더 자기주장을 강하게 하는 것 같거든요.   

  19. Lisa♡

    2010년 5월 29일 at 7:38 오전

    리나아님.

    6.25 경험했어요?

    슬마?

    저도 지금은 북한이 저러는 거 정말 짜증납니다.
    특히 천안함 사건은 미칠 것 같아요.
    그 때 3월이 얼마나 힘들었는지..온국민이….후후
    이런 문제 다들 하고싶은 말들이 많으시네요..
    재밌따…16일에 뵈어요.   

  20. Lisa♡

    2010년 5월 29일 at 7:38 오전

    아로운님.

    쵝오!!!

    킹짱!!   

  21. Lisa♡

    2010년 5월 29일 at 7:40 오전

    언제나님.

    그렇군요.

    사실 한국도 따지고보면 안걸리는 도가 없어요.
    우리집은 이북이지만 우리 아버지가 만일 전라도 쪽에서 회사를 다녀
    내가 거기서 태어나면 난 전라도이고, 또 이사를 부산으로 해서
    거기서 동생이 났다면 경상도이고…결국 한 핏줄들이 왜케?
    근데….저는 갠적으로 경상도가 삻어요, 시끄러워서요.
    오공이 목소리가 크거든요…저도 그렇구요.
    근데 울남편은 경상도인데 목소리가 작아요, 짱구처럼….   

  22. Lisa♡

    2010년 5월 29일 at 7:42 오전

    맑은눈님.

    방가워요.

    지난 번 안오셨지요.
    16일에 잘 생긴 미남자 시인 옵니다.
    오셔요.

    ㅎㅎㅎ………
    짧은 세상 좋은 것만 배우자구요.
    나 좋은 것만 하기도 바쁜데 남까지
    신경쓸 여유가 모자르죠….??
       

  23. 화창

    2010년 5월 29일 at 11:49 오전

    요즘은 한권의 책을 들고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세상돌아가는 얘기와 뉴스는 인터넷을 통해 보게되고 블로그에서 잠시 잠깐의 즐거움을 맛보게 됩니다.

    사실 블로그에서 서로 다투시는 분들도 주변에 있는 관전자들에게는 어느정도 흥미거리를 제공하는 요인이 있지요! 전후사정을 잘 모르다 보니 누가 옳다 그르다라는 것은 판단하기가 어렵지만 가끔씩 조블에서 다툼이 생기곤 하는데 아쉬운 것은 그 다툼 끝에서 좋으신 블로거들이 간혹 사라져 간다는 것…….

    다투시더라도 조블을 떠나지는 마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정치적인 견해가 달라서 생기는 논쟁은 읽는 사람에게 정치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해주는 순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최소한 서로 賢者의 예는 갖추셨으면 좋겠네요!   

  24. Lisa♡

    2010년 5월 29일 at 12:03 오후

    화창님.

    정치적인 견해뿐 아니라도 블로그를 떠나고프게 하는 사람
    간혹 있긴 합니다.
    저도 문닫을까 심각하게 고려 중입니다.
    끔찍한 인간이 간혹 있어요.
    왜 남이 싫다는 짓을 하는지 모르겠거든요.
    남이 즐겁게 사는 꼴을 못봐넘기나봐요.

    무엇보다도 예의는 갖추는 게 좋지요.
       

  25. 빈추

    2010년 5월 29일 at 12:10 오후

    네, 제 자신부터 열심히 그리고 예의있게 살도록 하겠습니다.ㅎ
    저도 좀 우파적으로…한번 당해 보고나니 자꾸 오른쪽으로.   

  26. Lisa♡

    2010년 5월 29일 at 1:16 오후

    아하…………방금 다녀왔습니다.

    저는 꼭 정치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황당한 사람도 있거든요..저를 떠나게 만드는…후후.

    에고///여기 좋은데 머물지 못하게 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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