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싸우고 진 경기는 미련이 없다지만 너무나아쉽다.
정말 이렇게 잘하리라고 상상도 못했다.
쌍박,쌍용도 아주 잘 했지만 옆에서 같이 잘 싸워준
김정우, 조용형, 염기훈, 김재성..다 진짜 박수를 보낸다.
이영표와 차두리, 이정수의 활약은 눈부셨고 처음 박주영
골이 골대를 맞히는 순간 불길한 예감이 들긴했다.
온 동네가 떠나가던 골인의 순간..그때만 해도 행운의 여신이
우리를 향해 미소를 짓던데 말이야.
3:2로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더 잘 싸운 경기라 잠이 안 올 정도였고 아들은 눈물이
글썽거렸다.
허정무감독도 얼마나 허탈할까..
차두리의 눈물이 오랫동안 마음에서 벗어나질 않는다.
앞에서 욕하는 사람보다 교묘하게 사람을 갖고 드러나지 않게 힘들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걔의 사람들은 그런 사람보다 앞에서 대놓고 직언을 하는
이들만을 못참아 한다.
실제로는 앞에서는 가식적인 미소나 응대로 가볍게 흘리고 뒤로는 누구보다
그 상대를 멸시하고 자신과는 과가 다르다고 여기는 이들이 더 많은 데 말이다.
직언이나 바로 표현하는 어떤 형태에서 그걸 못참아 하는 게 범인들이고
나 또한 그 범주를 벗어나질 못한다.
그러나 곰곰 따지고 잘 들여다 보면 정말 무서운 이들은 표시내지 않고 침묵하면서
조용히 움직이는 군단들이다.
오히려 직설적인 사람들은 쉽게 용서하고 마음도 약하고 쉽게 감동도 한다.
그리고 한 번 뱉고나면 그 뿐, 더 이상 꿍꿍거리지 않는다.
친구가 될확률도 70% 이상이지만 표현없이 속으로 무시하는 이들과는 친구확률
0%인데어른이 되어서도 그걸 모른다는 건 슬프다.
진정한 마음에 완곡하게 애둘러 표현을 했음에도 그걸 못 알아보고
엉뚱한 시기나 질투 또는 오해를 하는 이들이 살다보면 부지기수다.
나도 그런 눈에 보이는 당장의 것으로만 사람을 잘 판단하곤 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진실은 드러나고 뭐든가식적인 것에 대해서는 마음이
절로 가질 않게 된다.
가식적인 것은 잘 드러나질 않지만 어딘가에 벽을 쌓고 있다.
그러나 1차원적으로 판단하면 부아가 치밀거나 못참을 것 같아도
잠시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다시 생각하면 이해못할 것도 없으며
더 好好하자는 차원을 알아볼 수 있다.
조선마당 그네타기에 말이 많고, 돈도 안 생기고 상패도 없는 일에도
이렇게 왈가왈부하는데 정말 상금이나 있다면 맛빡 터지게 생겼다.
본래 연예인들은 인기와 함께 안티도 증가하고 별 말을 다 듣는다.
인기가 많고 눈에 띄면 아무래도 거기에 상반되는 일들도 생기기 마련.
어느정도는 눈감고 수긍할 줄 알아야 인기도 더욱 증가하게 될지 모른다.
사실 안봐도, 안들어도 알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상대방의 눈빛만 봐도 대충 짐작이라는 게 있는데 틀리는 경우도
있지만 천적도 한 눈에 알아보는 것 마냥 상대의 표정이나 시선이나
보통 하는 행동에서 뭔가 기미라는 게 있다.
그럼, 내경우는?
날더러 공주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잘난 척 첨단이라고할 거고
글도 아닌 걸 매일 올린다는 이도 있을테고, 못봐주겠다는 이도 당연
있을텐데 또 그 반대인 이들도자연히 많다.
하지만 그런 거 다 괜찮다..그 속에는 맞는 말도 있고 오해도 있고
내 잘못도 있다는 것이다.
누가 나무라면 한 번쯤은 자신도 되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나싶다.
누가 뭐라하면 먼저 내가 아닐까? 하는 제 발저림현상도 누구나 다 있다.
그럴 때는 그냥 수긍하고 반성할 건 반성하고 아닌 건 아니다 하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 다 알 수 있고, 또 누가 좀 오해하면 어때..하는 마음도 편하다.
그러나 나도 뭔가를 당해보면 못참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다시는 거기에 끼고 싶지 않거나 피하고 싶거나 그런 경우,
제일 중요한 건 정말 싫으면 무관심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무관심해지면 누가 뭐래도 아무 상관없고, 별로 거기에 연연해지지 않는다.
반생을 살아왔다는 나이에 유치해지지는 않아야겠다.
김진아
2010년 6월 27일 at 1:44 오전
부슬비가 내려요. 부슬부슬~~~
햇볕이 쨍쨍일땐 못하니,
몇시간 푹푹 끓여야 하는 백숙을 준비하고 있어요.
간단하게 식사하기엔 참 괜찮은 음식입니다. ㅎㅎ
갑갑한 사람들 참 많다고, 남편에게 이야기 하니까,
남편이 그래요.
힘들여 가장자리로 자꾸 끄집어 내려 하지 말라구요.
고쳐지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은 사람일 수록 자신이 가장 완벽한 사고의 소유자라
생각한다면서요 ㅎㅎ
리사님..
사진이 글 만큼이나 오래 ..자리합니다. ^^
아로운
2010년 6월 27일 at 2:47 오전
"나이 오십 이전의 나는 한 마리 개에 불과했다.
앞에 있는 개가 자기 그림자를 보고 짖으면 같이 따라서 짖었던 것이다. 만약 누군가 내가 짖은 까닭을 묻는다면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고 쑥스럽게 웃을 수밖에…”
“천지와 인간 세상에 영원히 변치 않는 최종의 진리란 없으며,
사람마다 모두 자기의 판단을 내릴 권리가 있다.”
“입고 먹는 것을 떠나 인륜물리(人倫物理)가 어떻다는 둥 논하는 것은 청담(淸談)이 아니라
세상을 속이고 명성을 도둑질하는 것이다.”
“친구가 될 수 없으면 진정한 스승이 아니고,
스승이 될 수 없으면 진정한 친구가 아니다.”
– ‘유교의 반역자’ 로 불리는 명말청초(明末淸初)의 사상가 탁오(卓吾) 이지(李贄 1527~1602) 선생의 어록에서 인용했습니다.
세상은 혼탁합니다. 지천명에 다다른 우린, 이제 꼴리는 대로 삽니다.
미뉴엣♡。
2010년 6월 27일 at 2:53 오전
이휴..무슨 꽃이
조리도 예쁜지..ㅎ
보라빛 작은꽃..
지안(智安)
2010년 6월 27일 at 2:57 오전
정말 우리 선수들 그렇게 잘할줄 몰랐어요.
아까워서 잠 잘 안왔지요.
아이들 와서 바쁘고 신날텐데..
진지한 심정을 멋진 사진속에 담았네요.
댓글도 너무 진지하고.
까짓거 인생 뭐 있읍니까?
맘 가는대로..이렇게 되어 가네요.
불가근 불가원을 고수하면서.
좋은 친구는 아껴 만난다는..ㅎㅎ
Lisa♡
2010년 6월 27일 at 3:23 오전
진아님.
답답한 사람은 또 다른 사람들이 답답하기 마련입니다.
결과적으로 모두가 다 답답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제가 답답한 부분이 없었는지 새삼 다시 살펴봅니다.
새롭게 태어납시다.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이해하게 되고
내가 이해했던 부분들도 다시 이해할 수 없게 되고
참 이해하기 어려운 세상사입니다.
Lisa♡
2010년 6월 27일 at 3:25 오전
아로운님.
가만보면 뉴저지 한학자세요.
오늘 올린 포스팅 정말 대단하세요.
그 가마요…명품이더군요.
그런 것이야말로 명품이지요.
아로운님께서 올리신 명언들 곰곰하게 다져 봐야겠어요.
Lisa♡
2010년 6월 27일 at 3:26 오전
미뉴엣님.
맨날 이름은 들어도 모르고 적어놨다가도
어디에 적었는지를 모른답니다.
그냥 보랏빛 작은 꽃으로….아세요..저도 그리 알께요.
Lisa♡
2010년 6월 27일 at 3:27 오전
지안님.
제가 조블하면서 친구 약 서너명 건졌는데
많이 건진거죠?
그러면 행복한 거지요.
저보다 훨 괜찮은 분들로만…제 생각에요.
한 사람이라도 친구로 만들었다면 성공아니겠습니까?
ㅎㅎㅎ—-
밤과꿈
2010년 6월 27일 at 5:58 오전
시린 가슴에 누가 또 냉수라도 권했습니까?
세상 살다보면 벼라별 사람들이 많아요~
며칠전엔 참 여리고 착해만 보이던 어느 여인의 블로그에서는
북한의 국가(國歌) 가사가 버젓이 쓰여져 있는 걸 보고는 기겁을 했었습니다.
벌건 백주 대한민국 조선일보 블로그에 어찌 그런 글이 오를 수가 있는지…
기가 막혀 한 동안 멍때리고 앉아 있어야만 했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땅에서 떨어지는 떡고물이라도 먹으면 먹었지
어찌 배앓이를 할까요???
그러길래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했잖습니까?
차라리 남이라면 맘이나 편하겠지만
그렇게 마주 앉아 깔깔거리며 웃고 담소하던 이들이 정작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침묵과 방관으로 일관한다면 이 세상은 참 살기 삻은 삭막함 밖에는 없을 겁니다….
침묵과 방관만이라면 오히려 더 낫겠습니다.
뒤돌아 앉아 뒷통수를 때리니 그 심정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하도 많이 그런 일에 익숙해져있어 이제 큰 일로 여기지도 않습니다만,
리사님은 힘드신가보네요^^*
세상 살이가 다 그렇습니다.ㅋㅋ
세상은 공평치가 않고 정의롭지도 않으며 약자의 편 보다는 강자의 편이 더 많고
악한 자가 승리하는 경우도 무척 많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뒤집을 생각을 말고
내 자신을 바꾸면 세상이 바뀌는 것이지요^^*
그런데 악한 자들은 그 걸 모르니 어찌합니까…………..
Lisa♡
2010년 6월 27일 at 6:16 오전
ㅎ~~밤과꿈님.
애국자로서 아주 민감하십니다.
그 여인이 누군지 모르지만 그 여인 또한 나름대로의 시국관이 있겠지요.
뭐 이해하고 우리가 버릴 건 버리고 들일 건 들이고 하면 되지요.
가냘프다고 그런 글 쓰면 놀랜다면 자게 그런 글 쓰면 절대 안 놀래실거지요?ㅋㅋ
제가 시린 마음 다친 건 아니고 다만 다들 갑갑해서지요.
별 것도 아닌 걸로요,,,밤과꿈님도 거기 들어갑니다..ㅎㅎ
그냥 다 자기반성 한 번씩 해보고 남을 이해해보고 좋은 말을 기분 나쁘게
듣지 않았나…한 번 되돌려 생각해보고 그러자구요.
본래 앞에 나서서 직언을 하는 사람들이 사실 다 순진한 사람들이거든요.
뒤에서 궁시렁거리는 사람들 보다..더 똑똑한 이들은 궁시렁조차 하지 않지만.
저도 그런 똑똑한 이지적인 사람되고 싶어요.
방관자로서..그리고 우아하게 백조처럼.
그런데 결국 지나고나면 그 방관자들이 제일 칭찬받거든요.
그게 세상 잘 사는 길이지요.
그게 진리이기도 하구요.
그러니 저처럼 나대는 병신은 늘 실수투성이에 타겟이 되구요.
하지만 그것도 좋아하는 분들이 있는지 다들 격려를 아끼지 않으니
살맛이 나는 것도 사실이구요.
대리만족?ㅎㅎ
자기랑 국가관이 다르다고 다 치부할 것이 아니라 저 사람은 저렇구나 합시다.
누구나 다 다르고 백인백색이라고 하잖습니까.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세상이라고 해도 슬그머니 따- 당하는 게 현실이구요.
주로 순수하신 분들이 목소리가 크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조용히 해결해도 되는 일들을 욕하지 말고 지나가자구요..~~
아셨쬬?
정의로운 밤과꿈님.
남이 욕하면 들을 줄도 알고 그러면 사리 생깁니다.
그나저나 그네타기 이제 끝냅시다..다 이유들이 있다고 봐요.
별 것도 아니고,,,들어가서 글 안 읽어서 미안해서 누르는 분들도
얼마나 좋은 마음입니까?
저도 사고의 전환을 가져야겠어요.
이나경
2010년 6월 27일 at 9:39 오전
제 발저림으로 저는 저리고 있답니다. ㅎㅎㅎ 맨하탄의 아침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가장 큰 일, 대사 중의 하나가 결혼이라더니…. 3일째 결혼구경을 합니다. 엄마가 되어 제대로 해 주는 것 하나 없이 아이의 결혼을 눈으로, 그리고 마음으로만 봅니다. 맨하탄은 제가 살기에는 너무 힘들고 지치네요. 덥고, 복잡하고, 피곤하고 힘이 듭니다. 그 와중에서도 봄눈 같은 딸 아이 하나가 가장 큰 위로가 되고 아름다움이 됩니다. 오늘 오후에 결혼식을 치릅니다. 그저께는 공식적인 절차에 의한 법적인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그날도 파김치가 되도록 행사가 많더군요) 어제는 공원에서 웨딩 리허설을 마치고 밤늦게 까지 파티를 … 오늘 오후부터 자정까지가 본행사라고 합니다. 한국에서의 결혼식이나 이곳에서의 결혼이나…. 사람살이가 참 복잡다단하구나 싶습니다. 새벽에 깨어 리사님의 글을 읽고 갑니다. 일주일 비운 내 자리가 그립네요. 착하고 반듯한 아름다운 사위를 자랑합니다. ㅎㅎㅎㅎ 부지런한 리사님 오늘도 역시 편안한 일기 좋았습니다. ㅎㅎ
화창
2010년 6월 27일 at 9:52 오전
한국 축구 이제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 참 잘했어요!
조선마당 그네타기? 이게 뭔지 모르겠네요?
인기가 있거나 잘 나가면 시기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당연지사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없어서 잊혀져 가는 것을 못참는 분들이 스타이거나 스타였던사람?
아로운
2010년 6월 27일 at 10:42 오전
이나경님,
진심으로 따님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방장이 아니라서 댓글 남기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축하 할 일은 축하해야죠.
저도 지난 몇 주간 결혼식 참가, 관람 등으로 주말을 보냈습니다.
저도 뉴저지 사는데 주위분들의 자녀들이 결혼하고 또 자리잡아서 떠나가는걸 보면 가슴 한쪽이 짜~아 합니다.
대학입학시키면서 반은 떠나보내고, 또 결혼시키면서 나머지 반 마저 비우게 되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에 살아서 그런지 더 가슴이 아프지 않나 싶군요.
떠남은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이니까 하고도 생각을 해 봅니다.
따님과 사위분의 앞날의 행복과 성공을 쭉 기원합니다.
Lisa♡
2010년 6월 27일 at 11:21 오전
아………나경님.
맨하탄…아래 아로운님이 제 대신 인사를 해서 너무 웃다가
틀니빠질 뻔 했답니다.ㅋㅋㅋ
아 그 반듯한 콜롬비아대학교수인 사위를 아무나 맞나요?
아고 부러버라…..아들은 코넬대에…아구아구 부러버라…..ㅋ
결혼식 잘 마치고요…돌아오셔서 이야기 다 해 주세요.
글로도,,
맨하탄은 공연히 사람 기죽이고 복잡하지만 갈수록
볼수록 아름다운 도지이지요.
저는 도시는 뉴욕(맨하탄)이 제일 좋아요.
참 파티복은 뭘로?
저는 미국서 조카 결혼할 때 드레스 입고 팔까지 올라오는 장갑도
끼고 그랬답니다.
아무튼 잘 마치고 오세요.
Lisa♡
2010년 6월 27일 at 11:24 오전
화창님.
못참으면 떠나나요? 히히히—저도 그리될 듯…ㅋㅋ
누구나 오르면 내리막이…
아니 조선마당의 그네타기를 모르시나요?
간첩아니면 아실텐데요…크크크.
화창님.
인기있는 분들이 가쉽의 대상이라 욕도 먹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마음 편히 가지시라고 한 말입니다.
인기 뒤에는 안티가 우글거리잖아요.
안테도 팬이다..이런 말 있었나요?
Lisa♡
2010년 6월 27일 at 11:26 오전
아로운님.
뉴저지 오늘 36도 이던데…
더웠나요?
방장 대신 축하인사를…ㅎㅎㅎ
땡큐~~~써!!
KH은 진지하다보니 시험을 더 망치고 쉬운 걸
틀리는 경향이..깊이 파고들 필요없는데 파고들다가..
후후후..그래서 고민하고 말이죠.
아주 정신이 없는데 오늘은 일요일이라 좀 편하네요.
아빠가 대신 다 데리고 다녀주니…KH는 병원을 순례중.
아로운
2010년 6월 27일 at 11:56 오전
오늘 새벽은 헬스가는대신 집 주위에서 조깅을 좀 하고 들어왔는데, 아… 덥습니다.
지금 기온은 화씨 74도 라는데 습기때문에 아주 끈적거려요. 낮에는 36도 되겠죠.
뛰는 길이 오솔길에다가 숲이 우거진 코스라 가끔 여우도 보고 합니다.
코너를 막 도는데 아람드리 나무 옆 바로 두 걸음 앞에 사슴 한마리가 떡 버티고 있어 부딫히기 일보직전에 피하면서 넘어졌죠.
순간 나도 모르게, 익스큐즈 미(?) 하려다… 이런 젠장…
오현기
2010년 6월 27일 at 12:33 오후
뉴저지 랍스터 그 맛이 그립네요… 언제 다시 먹어볼래나…
Lisa♡
2010년 6월 27일 at 12:50 오후
아로운님.
우리집 앞에도 고라니랑 꿩이랑
좀 나옵니다.
그래도 사슴에는 깨갱입니다.
아 부럽습니다.
스컹크는 피해주세요.
Lisa♡
2010년 6월 27일 at 12:51 오후
오현기님.
좋은 빵뻡이 있긴 있는데–
주재원으로 나가는 거 그런 빵뻡요.
아로운
2010년 6월 27일 at 3:57 오후
제가 한국서 친구들 오면 가끔가는 Spanish / Portuguese 음식점이 Newark에 있는데 3파운드 짜리 랍스터가 $25 정도 합니다. 랍스터 먹기에는 좋은 곳이죠.
위험한 지역 아니고요, 장식이나 분위기가 한국에 있는 음식점들처럼 뻑적지근 하진 않지만 가격대비 상당히 착하지요. 언제 뉴저지 오시면 들려보시길.
맨하탄 에서 기차타면 15분. 역에서부터 걸어서 약 15분 정도 (택시타면 5분)
Don Manuel Restaurant
130 Main St. Newark, NJ (Phone: 973-344-3614)
http://www.restaurantdb.net/restaurant/don-manuel-restaurant-newark
Lisa♡
2010년 6월 28일 at 10:02 오전
넵————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