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브라더스
불고기 브라더스.
이름 그대로 불고기가 메인메뉴인 식당이다.
같이 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철판&부대찌개도 있다.
파이낸스 빌딩 지하 2층에 있는 곳으로 가봤는데
서울만해도 여러 곳에 있다.
☎ 02) 775-7871~2
서울 종로구 태평로 1가 84번지 파이낸스빌딩 지하2층.
일단 깨끗하다.
써비스 만점이다.
물대신 스텐 보온병에 든 차를 준다.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겨울엔 뜨거운 차를, 여름엔 냉차를 주는 모양이다.
그 모든 것이 깔끔해 믿음을 주기에
다시 찾게 될 것 같다.
하지만 결코 만만한 가격이 아니다.
불고기 따로, 밥 따로 시켜야 하고
각각 계산을 따로 해야한다.
냉면의 경우는 고기먹은 손님에겐 맛보기 냉면사이즈로 주는데
맛보기 냉면이 4500원이다.
청국장의 경우는 두 사람이 하나만 시켜도 충분하다.
따로 청국장이나 냉면을 시킬 경우엔 사이즈가 더 크다고 한다.
따로 시킬 땐 7000원 가량..
가서자리를 잡으면 바로 옥수수와 삶은 콩과 메추리알을 주는데
재미있고 맛있다.
모든 테이블에 내장된 전기레인지가 부착되어있다.
이 걸 뭐라하더라….ㅎㅎ..암튼 안전하다.
열로 인한 땀은 흘리지 않아도 된다.
불고기나 비빔밥, 김밥 등은 우리나라 고유요리이면서
개발하면 얼마든지세계로 뻗어나갈 가능성이 많은 요리다.
미국사람들도 불고기라면 아주 좋아한다.
아웃백 스테이크 한국지사를 경영하던 정인태 사장이 아웃백 지분을
본사에 넘기고 차린 음식점이다.
캐나다는 물론 세계로 뻗어나갈 준비가 진행 중이다.
대형 외식사업본부를 둔 유명기업들이 다 진출하는 외식사업이
우리나라 고유의 자체브랜드 개발로 진행되니 기분 좋은 일이다.
거의가 다 로열티를 주고 들여오는 곳이 많은데 우리 브랜드라니
나가서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는 사업이다.
블로그 관리자 (
아로운
2010년 7월 21일 at 1:18 오전
봉봉 사중창단 / 블루벨스 라는 이름의 극장식 식당은 정녕 없을까?
Lisa♡
2010년 7월 21일 at 3:30 오전
어머………..진짜 어디서 듣던 그리운 이름이네….
제가 블루벨스라도..차릴까요..갑자기 그 이름이
참 좋아보입니다.
김운초
2010년 7월 21일 at 5:05 오전
롯데호텔에서 싸가지 없기로 소문난 웨이타 출신 2인간이 레시피 구걸해다.. 좀 커리어 쌓고 차린거…. 맛없음…
Hansa
2010년 7월 21일 at 6:20 오전
아래 아래 글속 알망둥이 얘기 재미있었습니다. 리사님 하하
Lisa♡
2010년 7월 21일 at 1:56 오후
운초님.
그런 사정이…있었군요.
비싸긴 좀 비싼 편이더라구요.
웨이터 출신이면 정말 성공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Lisa♡
2010년 7월 21일 at 1:56 오후
한사님.
울엄마가 제 키울 때 쓰던 말이라
잊지 않고 있었어요–ㅎㅎ
추억
2010년 7월 22일 at 2:07 오전
파이넌스빌딩 지하의 일식집도 괜찮습디다, 정갈한 회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시내 중심부에 있는 음식점치고 값이 비싸지를 않은 것같고,,,언제 불고기 파티를 파이넌스 빌딩에서 해야겠는데,,,,아침부터 입맛 구미가 당기네요,,,,
화창
2010년 7월 22일 at 3:39 오전
종로구 태평로라~~~ 종로에서 약속 잡아본 게 언제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내 나와바리(?) 였는데~~~
Lisa♡
2010년 7월 23일 at 1:15 오전
추억님.
파이낸스 지하의 식당들은 다 괜찮다고 봅니다.
거의가 다 검증된 곳들이라서요.
그러니 비싸지만 않으면 오케이지요.ㅎㅎ
Lisa♡
2010년 7월 23일 at 1:15 오전
화창님.
나오기가 쉽진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