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야구장엘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었다.
모레 여행을 앞두고 밤에 야구마저 보러 간다는 건 좀 양심이 찔렸다.
억울한 건 오늘 두산과 롯데와의 경기가 정말 재미있었다는 부분이다.
처음 롯데가 2점을 앞서자 기분이 슬슬 좋아졌다.
그러다 2회가 지나4회가 되자 두산이 동점을 만드는 것이었다.
나중에 뉴스를 보니 그러다 두산이 또 앞서고, 또 롯데가 동점을..
그리고 롯데가 다시 역전을…또 두산이 동점을..관객들은 흥분을..
6회말에 두산이 역전을 다시….7회에 다시 5:5
그리고 9회에 롯데가 완벽하게 리드를 하게되어 10:5로 이겼다.
아————-기분좋다.
럭키가이 전준우.
롯데는 참 웃기는 팀인 게 아슬아슬하게 준플레이오프에 올라와
재미난 경기를 만들어주니 매력있는 팀이다.
일본이 중국에게 외교적으로 참패를 당했다.
경제국가의 위치도 빼앗기고 이번 사건도 중국의 일방적인 승리다.
순전히 내 생각인데일본을 보자면 요근래에 정치가 안정이 안되고
변화가 심하고 수상이 오래 버티질 못하고 만다.
정치가 바로서고 리더가 온전할 때 그 나라가 발전하는 건 기본이다.
그래서 위정자를 잘 뽑아야 한다고 한다.
배추값이 금값이 되니 배추펀드라도 들어야 할 판이다.
4대강 개발로 인한 농지축소로 더 그럴거라는 말이 돌고 있다.
나는 원칙적으로 4대강 개발을 반대하는 사람이다.
뭐든 자연 그대로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운송도로가 모자라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4대강 개발로 채소값이 오르는 건 아닌 것 같은데–
갖다 붙이길 잘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머리도 좋다.
네티즌들이 이렇게대단하게 활약하는 나라도 드물 것이다.
거기엔 장단점이 반드시 따르지만–
앞으로는 어쩐지 내 채소는 내가 재배해야 하는 시대의 도래가~~
친구 남편회사가 커다란 빌딩을 짓는 일의 권리를 따냈다고 한다.
건설회사가 아니고 자기 빌딩을 짓게 된 것이다.
엄청나게 커다란 사옥을..문제는 그 건물을 재단운영 형식으로 만들 거란다.
사후에도 재단이 존재하고 그대로 굴러가게 만들 계획이다.
부러움과 상상도 안 되는 빌딩의 주인이 된다는 친구에게
"그럼 네가 그 높은 건물,길에서만 보는 빌딩의 안주인이 되니?"
"응"
가까이에 그런 사람이 있는 날이 다 오네…하자 웃는다.
다니면서 높고 커다란 건물을 볼 때 대기업 외에는 누가 저 빌딩의 주인들일까
늘 궁금하기도 했었다.
바로 내 친한 벗이, 것뚜 일주일에 한 번씩 보는 그녀가 그런 빌딩의
안주인인 된다니 괜히 내가 출세한 기분이다.
더 놀라운 것은 딸이 하나 밖에 없는데 아빠 회사일이나 재산에 전혀
관심이 없고 그런 것과 무관하게 삶을 살거라고 한다.
대단한 가족이다.
모임이나 인간관계에서 늘 말없이조용하게 있는 사람들이 있다.
나서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뭐든 단점만 들쑤셔 시끄럽게 만드는 이들도 있다.
나서는 이들이 이득을 얻거나 모종의 쓱덕거림이 있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런 경우 조용히 가만있는 이들이 손해도 안보고, 정신적 피해도 없고
누구에게 욕도 듣지 않는 부류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그 조용한 무리들이 얼마나 혜안을 갖고 있느냐 하는 경우인데
어떤 사람들의 이간질에도 견뎌내고 파악할 줄 아는 능력을 갖고 있다면
그런 부류들이야 말로 진짜 조용히 행동하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겠다.
보통의 경우 정치나 경제나 세상사에서 사람들은 피상적인 것으로 모든 걸
판단하거나 그렇게 알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끔은
시선의 실수나 판단의 착오가 많음을 알 수 있다.
그걸 가려낼 줄 아는 혜안이 있다면 참된 어른, 성숙된 어른이 아닐까 싶다.
안영일
2010년 9월 29일 at 10:34 오후
동북아의 한미의 중공(중국) 견제는 시작이되었읍니다, 서남아세안의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의 미국과 결속또한 완성한 상태에서 일본의 현재까지의 어정쩐한 중국과의 문제에서 확실희 미국의 필요를 느끼어서 중국의 해상봉쇄는 완성 되엇읍니다, 희토류 대체공정과 기술 개발시작 또다른 희토류의 개발 이외에 *중국은 국내의 삶의질은 높혀야 되는데 모든 1차가공산업의 전량수출 (미국에 30-40%) 로 지금이 있엇는데 딸라 6000억$투매해도 어차피 금본위로 돌던지 감수가 가능한 지금에 미국과중국의 전쟁입니다, 과거 기원 전후 중국의 통일은 한반도에는 핍박 중국의 분열은 우리의 번영이었읍니다, 남북이 지금처럼가다가는 다시 일본에 안먹힌다는 보장이없는 지금은 *한말보다도 *더 한치앞을 못보는 시대로, ***대한민국으 봉건사회에서 어떤 개혁도 없이 현세의 외국의 세력압에서 춤을추는 민족입니다, **일본 먹부이후의 개화기의 로닌시대를 거쳐서 유신 천황제의 그들대로의 뼈를 깍는 지사들의 지금의 건국이있어서 현제의 지난대전과 번영과 그들은 일본속에 일본인 , 우리는 봉건제이후 지금은 나이외에는 주위의 어떤 국가관도없는 남북의 집단이라고 까지하고싶습니다, 국가관이 결여된 우리들입니다,
빈추
2010년 9월 29일 at 10:45 오후
롯데가 이겨서 좋으시다고요?
저는 두산팬인데…수십년째.ㅎ
Lisa♡
2010년 9월 29일 at 11:10 오후
안영일선생님.
타자 많이 느셨네요…ㅎㅎ
Lisa♡
2010년 9월 29일 at 11:10 오후
빈추님..허걱….두산 올드팬?
난 그냥 태생적으로 롯데팬.
조카는 서울원정까지 응원올 정도구요.
오늘 사직구장이죠?
오후에 봅시다.
밤과꿈
2010년 9월 30일 at 3:41 오전
난 롯데 애들 깝치는 게 싫더라…
나대기는 왜 그리 나댄대???ㅋㅋ
본래 부산 사람들이 좀 그렇지요?
내 보기에 그런데 아님 말고….
김술
2010년 9월 30일 at 6:39 오전
아들이 롯데에 다니니 자연스레 롯데를 응원하게 되더군요.
언제 한번 사직이 꽉찼을 때 구경가고 싶기도 하구요.
근데 사진이 물방울입니까? 구슬입니까? 아님 뭔지…
발칸반도에 잘 다녀오시고, 가실때 마늘이랑 십자가도 챙기시고…
발칸이 터키어로 ‘산’이라던데 산이 많은건지, 오실때
산찍은 사진 부탁합니다.
Lisa♡
2010년 9월 30일 at 2:38 오후
밤꿈님.
부산이 볼래..ㅋㅋ..볼래 나대요.
저를 보세요.
근데 저는 볼래(본래) 이북여자라요.
앗싸—오늘도 롯데 이겼쪄요.
Lisa♡
2010년 9월 30일 at 2:39 오후
술님.
저 마늘과 십자가 안 챙깁니다.
저 혈액이 넘칩니다.
그리고 저 드라큘라 이길 수 있어요.
제가 지금 치아가…쩜…그래요.
그 드라큘라 놀래걸요.
발칸이 산이라는 뜻?
고맙습니다.
Lisa♡
2010년 9월 30일 at 2:41 오후
술님……….아…저 구슬요?
가방에 보니 조그만 투명구슬이
들어있더라구요.
제가 본래 물방울과 구슬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특히 물방울을..
그래서 접근렌즈해서 찍어봤어요.
크기는 지름 2-3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