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는 680년경 왕조가 생겼는데
그때 유목민이던 아시아족, 즉 불가르족과 슬라브인이
합쳐져서 불가리아 민족이탄생했다.
불가리아의 수도는 소피아이다.
‘소피아’는 지혜의 여신을 일컫는 말로 위 사진의 여신상이
소피아이다.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불가리아도 나라의 수호신이 여성이다.
불가리아는 불가리스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요쿠르트는 아주 유명한데 메치니코프 박사가 불가리아 사람이다.
우리나라의 메치니코프 어쩌고 하는 건 모두 허상이다.
실제 불가리스나 N사의 메치니코프 우유 등은 그냥 이름만 땄다.
불가리아 요쿠르트는특이한데 단백하고 치즈같다.
성 게오르기교회.
4세기 동로마가 세운 교회로 오스만터어키 때는 이슬람교 사원으로 이용했다.
내가 들어섰을 때 신도가 한 명인 미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서서 미사를 치루는 게 특징이다.
불가리아 대통령궁과 쉐라톤 호텔 사이에 있다.
쉐라톤 호텔은 한때 대우에서 경영했었다.
불가리아나 루마니아 쪽 사람들은 대우가 없어진 것에 대해 많이 섭해한다.
전체적으로 도시가 다운되어 있었다.
발칸산맥이 지나가고 다뉴브 평야가 있는 땅이다.
경제가 침체기라 어둡다.
우리를 가이드하는 청년이 몹시 측은해 보인다.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라고 한다.
장가를 들려고해도 맞을 신부가 없으니 어디서 한국인을 구할까.
국제 결혼을 한 사람들이 6쌍이 있었는데 모두 헤어지고
현재는 한 쌍만 결혼생활을 지속하고 있는데
루마니아에서 가이드를 나오신 분이다.
완도가 고향인데 유우머가 넘친다.
불가리아는 인구가 약 800만이고 발칸의 남동부에 위치했다.
90%가 불가리아정교를 믿는다.
나머진 이슬람이다.
일인당GNP가 약 6500불 정도로 우리보다 훨씬 낮다.
다들 잘 살면 좋을텐데 마음이 아프다.
불가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이 장미오일이다.
2000송이를 짜야 겨우 1g을 얻는단다.
장미는 본래 시라아산으로 불가리아에서 더 유명하다.
세계 장미기름 생산량의 90%를 넘는 게 불가리아산 장미오일이라고 한다.
사보려고 엄두도 못내는 게 비싸기에 일반인들은 포기하게 된다.
그대신 향료가 들어간 장미오일 핸드크림이랑 향수를 1,2 유로에 팔고 있다.
성 알렉산더 넵스키교회.
발칸에서는 제일 큰 비잔틴 건물로 일명 소피아교회라고도 한다.
이스탄불에 지어진 소피아성당과 같은 왕의 지휘로 지어진 건물이
총 3개 있는데 그 중의 하나이다.
꼭대기의 황금돔은 러시아에서 들여 온 황금을 녹여서 칠했다고 한다.
큰 편이다.
이스탄불 소피아에 비하면 작은 편이지만 아름답다.
마침 일요일이라 미사 중이었는데 근사한 예배를 보게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이콘 앞에서 기도를 하고
무언가를 빌고 있었다.
길에는 데미안 허스트의 전시회가 11월~1월 까지 열린다는
포스터가 눈에 띄였다.
불가리아가 어서 경기가 호전되고 활기차게 되기를 바란다.
요쿠르트 정제를 사왔다.
한 통에한달 분으로 20유로 주었다.
변비나 장이 안좋은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나는 3통을 샀다.
직접 먹어보니 정말 효과가 좋다.
필요하신 분 불가리아 연락처 드릴께요—-
김봉현
2010년 11월 8일 at 6:58 오전
잘보았습니다
전화번호 부탁드립니다
Lisa♡
2010년 11월 8일 at 8:34 오전
네—–곧 올릴께요.
Lisa♡
2010년 11월 8일 at 8:51 오전
이름은 배성환.
(+359)879-991-339
e-MAIL ONDOLKOREA@HANMAIL.NET
입니다.
요쿠르트 정재 상당히 좋은 효과있습니다.
ㅎㅎㅎ…
소문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