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면옥
자주 가는 집이다.
석쇠불고기가 아주 맛있다.
맛에 이끌려 그대로 먹다보면 일어설 때
배가 무거워진다.
요즘들어 부쩍 단골이 된 집이다.
친절하기도 하도 일단 모든 음식이 만점이다.
강서면옥.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5-30
02) 3445-0092
발렛파킹 가능.
성수대교 남단에서 커피빈 옆, 주유소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냉면 양이 많아서 둘로 나누었다.
사진찍기 전에모르고 저어 버렸다.
메밀냉면인데 맛이 괜찮다.
가족모임이 있어서 모인 자리라 녹두빈대떡도
주문했는데 바싹하니 그런대로 권할만하고
갈비탕도 맛있다는 말을 들었다.
낮에 오면 혼자오신 멋쟁이 아저씨들이
갈비탕 드시는 장면이 많이 눈에 띈다.
곁들여 나오는 반찬들도 다 깔끔하고 슴슴하다.
갈 때마다 주로 석쇠불고기와 냉면을 주로 먹는다.
다른 사람들이 이미 굽고있는 고기냄새가 자극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좁은 골목에 있어서눈에 띄지는 않으나 단골이 꽤 많은 집이다.
바로 앞에 유명한 정식당이 있고 조금 더 나가면 매일유업에서 하는
살바토레 쿠오모라는 레스토랑도 있다.
도산공원과 가까워 부른 배를 꺼뜨릴 산책도 하기쉬운 동네다.
언젠가 한 번 소개해야겠다는 마음은 갖고 있었는데
오늘 시누이네랑 큰엄마를 모시고 식사할 기회가 있다보니
몇 컷의 사진을 찍어왔다.ㅎㅎㅎ~~~
두 명이 석쇠불고기 2인분과 냉면 2인분을 시켰을 경우 약 7만원 나온다.
세 명이 석쇠불고기 2인분과 냉면 2개를 셋으로 갈라서 먹으면 양이 딱 맞다.
금액은 그대로 약 7만원이 나온다는 셈이다.
나무와 달
2010년 11월 27일 at 11:38 오후
오우~~@.@
이런 집이 단골이시면, 우리같은 서민들은 침만 꼴딱 삼키고 말 밖에요….ㅎㅎㅎㅎ
이래서 자본주의가 좋은거죠…??^^*
Lisa♡
2010년 11월 28일 at 4:28 오전
참고로 돈을 내 본 적이 한 번도 없네요—
ㅋㅋㅋ….이상하다, 갈 때마다 돈을 내질 못했네요.
김명근
2010년 11월 28일 at 5:59 오전
침이 꿀꺽~~~~~~~아~~~불상한 내위장
Lisa♡
2010년 11월 28일 at 6:49 오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