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파티아의 진주’라고 불리는 휴양도시 시나이아에서 단연 최고로 꼽히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카를 1세의 명으로 1783년에 짓기 시작하여 1883년 완성되었다.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설계되었으며, 처음에는 독일 건축가 빌헬름 도데러(Wilhelm Doderer),나중에는 그의 제자 요하네스 슐츠(Johannes Schultz)가 공사를 감독하여 완성시켰다. 이후 왕가의 여름 휴양지로 활용되었으며, 1914년 카를 1세가 죽자 이곳에 묘를 만들었다.

정교한 장식을 새긴 나무로 만든 건물 외관은 물론 건물 내부와 정원, 주변경관까지 모든 것이 아름답고 화려하다. 카르파티아 산맥의 우뚝 솟은 봉우리와 숲으로 둘러싸인모습도 장관을 이루며건물은 정면에 조각정원이 딸린 커다란 공원 안에 세워져 있다. 성을 지을 때 경비실, 사냥용 별장, 마구간, 발전소 등 부속건물들까지 같이 건설되었으며, 자체 발전소를 갖추고 있어 유럽에서 전력을 사용해 불을 밝힌 최초의 성이기도 하다.

성 안에는 170개의 방이 있는데 모두 사치스러울 만큼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도자기,금은으로 만든 접시, 크리스털 샹들리에, 멋진 조각들, 그림,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가구들까지 어느 것 하나 호화롭지 않은 것이 없다. 1903년부터 1906년까지 조성된 무기의 방에는 4,000점에 달하는 유럽과 동양의 무기류가 전시되어 있다. 16~17세기 독일 무기만 따로 모아놓은 방도 있는데,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유리창이 인상적이다. 성에는 또한 유럽 미술가들의 회화 작품 2,000여 점이 소장되어 있다.

성에서 언덕을 따라 더 올라가면 규모가 훨씬 작은 펠레쇼르성이 나온다. 카를 1세가 자신의 조카이자 미래의 왕이 될 페리디난도를 위해 만든 것으로 아르누보 양식으로 꾸며져 있다

성의 인근 그러니까5분도 안되는 거리에 시나이아 수도원이 있는데

시나이아라는 지명은 성경에 나오는 시나이산에서 따온 것이다.

이 휴양도시 시나이아는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휴양도시이다보니 경제력이 넉넉한 층들이 여기에 별장을 많이 지었고

각각 다르게 짓다보니 볼만한은집들이 많다.

사실 깜짝놀랄 정도로 좋은 집들이 많았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헬리곱터를 이용하고 거의 집들은 헬리포터장을 갖고 있다.

이 곳이 휴양지로 알려지게 된 계기가 카를 1세가 여기에 별장인 펠레슈 성을

지으면서 부터였다.

곧수도인 부쿠레슈티와 기차노선이 생기면서 부터였다.

왕족들이 이 곳에 와서 여름휴가를 즐기는가하면 루마니아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게오르그 에네스쿠도 여기에서 여름을 보냈다.

그의 음악을 들으며 시나이아 지역을 구경하는 재미는 우아했다.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루마니아 최대의휴양지로 변한 시나이아는 곧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시나이아는 척 보기만해도 그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수려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스위스와 독일의 무성한 숲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경관이다.

그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놓여진 보석같은 성을 보자니 감동이 밀려왔다.

루마니아에 와서 이 성을 한 번 보는 걸로도 모든 걸 포기할 수 있을정도다.

근처의 자연을 통틀어 부체지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고 한다.

케이블카를 타진 못했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바라보는 부체지 국립공원은

야생식물들과 더불어 야생동물들하며 그야말로 자연박물관이다.

조용한 평화가 느껴지는 이 곳은 관광객들을 위해 근처에 성 못지않은

아름다운 호텔들이 들어서있었다.

상당히 아름다운 동네이다.

물론 펠레슈 성이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지만 동네로만도 뛰어난 장소이다.

루마니아에 반하게 된 이유 중에 하나인 곳이다.

여행을 하고픈 이들에게 강추하는 곳이 루마니아이고, 이 펠레슈성이다.

펠레슈성 근방은관광객들에게는 최고라 할만하다.

아름다운 광장인 브라쇼브에서 약 1시간 거리이고 가고오는 길 모두

자연조건으로는 최고이다

펠레슈城은 루마니아 보물 1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