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속촌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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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집 중에 가장 유명한 집이다.

아마 이 글을 보는 분들 거의가 아는 집이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그래도 모르거나 궁금한 분들..

을 위해서 올린다.

노 전 대통령이 즐겼다는 삼계탕 집으로 유명세가

더한 곳이다.

관광객들을 포함 어느 시간이든 사람들이 바글거린다.

단체 관광객을 몰고 온 셔틀버스들로 골목은 더

복잡하기만 하다.

그래도 맛있는 걸 먹겠다는 일념은모든 번거로움을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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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체부동 85-1 번지.

02) 737-7444

주차가능.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

GS25 편의점이 보이면 좌측으로 돌면

높이 솟은 토속촌 간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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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삼계탕 국물이 다른 곳과 다르다.

들깨를 갈아서 넣었나 했더니 그런 것도 아닌 듯.

다들 이 국물과 안에든 뭉쳐진 찰밥을 좋아한다.

야들야들한 영계의 살도 맛나고..

배가 불러도 찰밥을 끝까지 먹고나니 배가 중력을

무지 느끼게 된다.

김치도 맛있는데 깍두기 맛나다.

국산 무우 확실하다.

이 집은 국산재료만 쓴다고 자신있게 적혀있다.

해바라기씨나 검은 깨 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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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인데 미로같다.

깊숙히 들어오라는 ㅇ 양의 주문대로 찾아봤으나

안채가 여러 곳이고 테이블 번호로 찾아야 한다.

와글와글한 사람들이 우왕좌왕한다.

음식은 금방 나온다.

오골계닭도 있고 통닭도 있다.

삼계탕은 14000원, 통닭은 12000원.

다른 메뉴는 그렇게 권하고 싶지않다는 게

다녀온 사람들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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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붙은 포스터에 있는 산삼.

아마 주문하면 따로 삼계탕에 넣어주는 모양이다.

식사와 함께 작은 잔에 산삼주인지 인삼주인지

한 잔씩 준다.

건배——

갈수록 산삼 이런 거 거부감없이 다가온다.

건강한 삶에의 욕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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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이나경

    2010년 12월 17일 at 1:22 오후

    뜨끈한 국물맛이 아주 좋겠네요.
    저는 제주에서 온갖 음식을 두루 먹었더니 속이 몹시 불편하네요.
    한두가지 반찬만 먹어야 속이 편한 체질에 너무 이것 저것…..
    블랙스톤 클럽 하우스 커피랑 토스트가 젤 편한데 ….
    먹으로 온 사람처럼 먹으면서 내가 한심해 한숨을 쉽니다.
    잘 지내시죠?   

  2. Lisa♡

    2010년 12월 17일 at 10:46 오후

    제주도 잘 다녀오셨군요.

    제주도가시면 먹을 게 많으니
    당연히 먹으러 온 사람이라해도
    뭐—당연한 거지요.
    여행의 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블랙스톤이 그리 좋다는데 가보지도
    못하고 있네요…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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