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식당
여수시 봉산동 268-12 (원광한방병원 뒤)
061) 642-8037
들어가면 무조건 한 상 차려준다.
한가지 밖에 없다는 뜻이다.
일인분 7000원.
7000원치고 상당히 푸짐하고
중요한 건 모든 반찬이 다 맛있다.
늘 깔끔한 식단에 길들여져 있다가
다소 흐트러진 느낌은 주지만 다
입맛에 들러붙는다.
개인적으로 간장게장을 좋아한다.
하지만 황소식당에선 양념게장이
더 먹힌다.
처음에 밥그릇을 보고 깜짝 놀랬다.
밥이 너무 많고 그릇이 크다는 건데
그밥 결국 다 먹고 나왔다.
남자들에게 주는 밥인 줄 알았는데
어느 여자는 밥을 더 시키고 있었다.
게장보다 맛있는조기매운탕이다.
정말 시원하다.
조기로 이렇게 시원하게 끓이는 법을
매우고 싶다.
예전부터 황소식당 조기매운탕 유명했단다.
5000 원하던 식사가 7000원으로 오른 게
변화라면 변화다.
주문 다 가능.
택배로 보내주는데
양념게장이 다른 것보다
5000원 비쌌다.
2.8키로에 35000원 정도.
양념장은 5.8키로에 6만원.
작은 건 3.8키로에 3만5000원.
나도 한 주문.
서울 신사동에 먹는 게보다는 아주 약간 작다.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이 골목은 게장 골목이다.
황소식당 외에 두꺼비식당도 유명하다.
어떤 이는 두꺼비가 더 낫다고 한다.
한식당으로는 한일관이 유명한데
가연이라는 곳이 더 낫다고 한다.
바다장어로는 칠공주 식당이 유명하다.
여수에서는 바다장어와 게장이 유명하다.
여수에 다녀오면서 맛집은 다 꿴 기분이다.
오공
2011년 1월 23일 at 2:08 오후
침 넘어 갑니다~~
조만간 전라도맛기행을 꼭 할건데
이곳에도 꼭 가야겠네요.
늘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Lisa♡
2011년 1월 23일 at 2:13 오후
꿀꺽….
저기 된장고추도 어찌나
아식거리는지….ㅎㅎ
박산
2011년 1월 24일 at 1:35 오전
여수 여기 말고도 좋은 식당 많지요
Lisa♡
2011년 1월 24일 at 7:24 오전
그러니까 위에 좌악 적어놨자너요..
고향집도 개안타던가…
저 집들이 거의 유명한 집들이고 회는 삼학집.
jh kim
2011년 1월 24일 at 11:34 오전
올랄라 사람참 환장하겄네
도데체 먹성좋은 날로 우짜라고 이런답니까?
Lisa♡
2011년 1월 24일 at 12:24 오후
ㅎㅎㅎ…
저를 따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