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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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허리 뒷춤이 아프더니 "요오기요~~~"

감기약을 먹었더니 허리도 낳았어요.

그런데 왜 자꾸 입이 마른가요?

1-약을 먹어서 입이 마르거나

2-입을 벌리고 자서 입이 건조해지거나

3-당뇨가 있어서

4-뭐 있었는데….

그런 이유 중에 아무래도 당뇨가 아닐까요?

그럼 식사후 2시간이 되었거나

금식을 하였으면 당뇨수치가 그나마 정확할 겁니다.

중지를 살짝 찔러 검사를 했다.

"극히 정상입니다"

네——-그럼 몰까요?

식사를 좀 짜게 하나봐요…네 그럴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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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먹는 편이다.

별명이 한 때 금붕어였다.

그런데 계속 물이 켠다.

입술이 마르고 입안이 깔깔하다.

그럼 샘————–

혹시 갱년기랑 관계라도? 없단다.

그럼 수면과 갱년기와의 관계는? 있단다.

헉스~~~

확실하다.

허면, 물이 키는 이유는 ?

아무래도 밥에 비해 반찬을 많이 먹는다.

짜게 먹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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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남자보다 알콜 중독이 많다는 거다.

아이 깜딱이야…

나보고 하는 말인줄 알았자너…

그렇다고 매일이나 이틀 간격으로 마시는 것뚜 아닌데

경찰관보면 덜컥 놀래는 것 마냥 알코올 중독이라는 말에 놀래다.

알콜중독의 예를 들어보세요.

술을 마시며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술을 덜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침에 해장술을 했다.

주변에서 음주습관에 대해 충고한 적 있다.

위의 4가지 중에 2가지이상이면 중독증세란다.

나………….

술을 덜마셔야겠다는 생각했던 적 있다.

주변에서 좀 적게 마시라는 말을 한 적 있다.

그럼————–나 알콜릭?

슬마?

그러나 간해독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이나 한 달에 한 번으로..

근데 나 가끔 그런 편인데….보통 한달에 한 번도 있던데..

친구 수기부부를 덜 만나야 한다, 그렇게 부부가 같이 술푸는 팀 처음이라고

남편이 어제도 막걸리 한병, 맥주 한 병, 소주4병을 같이 마시면서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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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에 어지러웠다.

잠시 빈혈같은 느낌이 스친다.

갑자기 뇌출혈~~~중풍~~~뇌일혈~~~빈혈~~

뭐 이런 단어들이 공중부양을 한다.

나를 위해 이러면 안되지 싶어서

슬그머니 침대로 가서누웠다.

누워있는 시간이 아깝단 생각에 누워서

게임을 했다.

아무래도 게임에 빈혈을 일으키는 증세가 있는 듯.

잠시 오만해하다가 쓰러지는 수 있다.

조심해야해—해야해——하다가 잠들었다.

깨어나니 9시다.

한 시간을 잤나보다.

꿈에 돌아가신 시어머님이 나타나 하기스 대자 한 박스와

플라스틱 아기인형을 주고가신다.

뭔가 죄책감이 인다.

16 Comments

  1. 오를리

    2011년 2월 14일 at 2:50 오후

    반찬을 싱겁거 말들어 드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 움직이는 종병원은 낼 목 디스크 녹이러 병원에 하루
    입원합니다~~~~날씨가 추우면 무조건 옷을 껴입어야
    목이 안아프고 팔도 안파서 이번에는 아주 근본적인 치료를
    하러 갑니다.   

  2. 한들 가든

    2011년 2월 14일 at 3:09 오후

    아프면 클난다,
    많이 마셔도 클난다,


       

  3. 빈추

    2011년 2월 14일 at 11:01 오후

    막걸리 한 병, 맥주 한 병, 소주 4병요? 하루에?
    우와~!! 저는 1년동안 마셔도 남겠습니다.ㅎㅎㅎ

    잘때 입 벌리고 자면서 약간의 당뇨증세가 있으면서
    반찬도 짜게 먹는 편인데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면
    혹시 어떻다고 하던가요?   

  4. 김술

    2011년 2월 15일 at 4:07 오전

    오늘 주제에 술이 들어가 있다.
    신난다.
    2,000cc짜리 피쳐를 시키며 말한다.
    먼저 소주 한 병을 붓고 맥주를 담아달라고.
    그럼 맥주집 사장은 좋아한다.
    소주부은만큼 맥주가 남으니까…
    근데 오산이다.
    나중에 난 다 찿아먹는다.ㅋㅋㅋ
    어제 그런거 한 7개 먹은거 같은데…
    물론 혼자는 아니다. 셋이서 ㅎㅎ
    술마신 다음날 입도 마르고,냉수도 많이 땡긴다.
    그러니 Lisa님 너무 걱정마세요.
    아는게 병이고, 모르는게 약이라는데
    신경쓸수록 오만데가 다 아프고 이상해지는게 5학년들 아닌감요?
    그냥 그러려니…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하리…사세요.   

  5. Angella

    2011년 2월 15일 at 4:07 오전

    흐이구..리사님..

    갱년기 맞구..알코올 친화적인 체질 맞구요..ㅋ
    나는 술 잘 마시는 여자가 부러울때가 많았더랬어요.
    전에 로마에 사는 동생네 갔다가 동네분들이 주신 70년,80년넘은 와인들 다 못 가져오고 그저 5병인가 가져온것 같은데..
    창고에서 20년넘게 썩히고 잇어도 마시고 싶지 않더라는..
    건강검진을 해보세요.그래도 별로 특이한 것은 안 나올꺼인데..
    잘 살면 되는 것이다 생각은 하지만사도 갱년기를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을 저는 알아요.
    불면증도 꾀 고민스런 증상이구요.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그 불면증친구가 10여넌..그 이상을 함께 가자고 할거예요.
    먼저 건강을 챙기시면서..사시는 거이 좋다고 봐요..
       

  6. 이진우

    2011년 2월 15일 at 6:10 오전

    꽤 오래전에 독일 한인교회 목사님 ( 신실하진 않지만 좀 다닌적이 있습니다)이 오셨다고 같이 저녁을 하자고, 그때 함부르크에서 같이 근무하던 선배가 연락을 했습니다. 목사님이 회를 드시고싶다고해서 일식집으로 모셨는데 워낙 깐깐하신 분이라 "맥주 한잔" 이런 말씀도 안하시고 회만 드셨습니다. 소주 생각이 간절했는데 끝까지 그냥 먹을 수 밖에 없어서 애꿎은 콜라만 두병 마셨는데, 저는 그때 알았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회를 소주없이 그냥 먹기가 그렇게 어려운걸… Lisa님,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거기에 맞는 술이 필요하지요. 그리고 그 술맛을 느낄 수 있는 체질 (위 Angella님이 이야기하신 ‘알코올 친화적인 체질)이면 축복 받으신거지요. 저는 바닷가에서 오래된 친구와 함께 술마시는 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행복은 지금 이순간에 있습니다. ㅋ 오늘은 소주 홍보담당    

  7. 추억

    2011년 2월 15일 at 6:08 오후

    술은 나라마다 문화가 다른 것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특히 술을 많이 마시는데 앵글로색슨족들이 보면 우리나라사람들은 다 알콜릭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주영대사가 영국의 스카치 위스키회사로부터 vvip대접을 받는다고 하던데 그것이 우리나라가 스카치위스키 판매량이 제일 많아서 그렇다나요. 그런면에서 보면 리사님 부부가 마시는 소주 4병은 그저 평균치가 아닐가 싶읍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자기 몸에 대한 불신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는데 속이 조금만 불편하면 위암이 아닌가 이틀만 변을 못봐도 대장암이 아닌가 걱정하는 것이 갱년기 증세랍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신뢰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상책인듯,,,글고 전전긍긍하면서 사는 인생보다 즐기면서 사는 인생이 암이나 다른 질병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의사들이 거듭 말하니 그 것 믿고 마시고 싶을 때 마시고 즐기고 싶을 때 즐기는 인생이 딩호아,,,    

  8. Lisa♡

    2011년 2월 17일 at 12:28 오후

    오를리님.

    입원하셔서
    건강 잘 체크하고 나오세요…ㅎㅎㅎ   

  9. Lisa♡

    2011년 2월 17일 at 12:29 오후

    한들가든님.

    마이 안마십니더….
    ㅋㅋㅋ
    뭐든 적당히..   

  10. Lisa♡

    2011년 2월 17일 at 12:30 오후

    빈추님.

    그 량은 나와 남편과
    친구와 친구남편이 함께
    마신 술량입니다.
    일년….후후후//약하십니다.

    그리고 그런 생활습관에도 불구하고
    갈증이 없다면 그게 체질적인가보네요,
    저는 체질이 싱겁게 먹는 체질인지?   

  11. Lisa♡

    2011년 2월 17일 at 12:32 오후

    술님.

    저는 그렇게 섞어 마시는 스타일 아닌데…
    어쩌다 맥주 한 잔은 먼저 마시긴 했네요.
    꼭 손해보지않고 찾아먹는….건 술?

    아무리 3명이지만
    7개는 너무 했따….그만~~~~~~!!!!   

  12. Lisa♡

    2011년 2월 17일 at 12:33 오후

    안젤라님.

    저는 알콜체질인 건 확실한데
    나이가 있어서인지 요즘은 그렇게
    많이 마신다는 게 부담스럽더군요.
    아예 못마시는 분들은 부럽기도 하고
    무슨 재미로 사나 싶기도 하고..헤헤.
    갱년기가 그냥 넘어가는 법은 없나봐요.
    흐흐흑….갱년기라는 게 참 어울리지도
    않구먼,,,나이는 역시 비껴갈 수 없나보네요.   

  13. Lisa♡

    2011년 2월 17일 at 12:35 오후

    진우님.

    제가 바닷가를 좀 갔다 왔답니다.
    아…………좋았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회도 먹고 왔어요.
    아…………맛있었습니다.
    횟집 이름이 객선머리덩가?
    맛있는 음식과 어울리는 술은 환상이지요.   

  14. Lisa♡

    2011년 2월 17일 at 12:36 오후

    추억님.

    그러니까 만들어서 병을 앓는다고 하죠?
    모르면 더 나을텐데.
    정말 뭐든 땡기는대로 하는 게 건강에도
    제일 좋은 거지요….띵호아…로 말이죠.
    마음이 가는대로…..후후후.   

  15. 오현기

    2011년 2월 17일 at 1:53 오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복음’ 한줄 내려주시지요. ㅋㅋ   

  16. Lisa♡

    2011년 2월 17일 at 2:30 오후

    복음……….

    으하하하하———–

    안티들이 질투하겠어요.
    어딜가나 질투발을 어찌나 받는지…
    (자뻑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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