헵시바
그녀 안에 나의 기쁨이 있다.
지금 5월의 헵시바는 아주 아름답다.
갖가지의 꽃들과 눈부신 초록이 마중하기 때문이다.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맞보기 위함도 있겠지만
5월엔 햇살 가득함이 어울리는 식당에 가보자.
클래식과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장소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244-5번지.
☎02) 511-3925
발렛파킹 가능.
구 강남구청 건너편 골목길로 올라가면
파라곤 아파트와 마주치게 되고 if 디자인
바로 옆 가정집 건물이다.
그냥 편한 집같기도 한…
성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드는 실내.
맛도 눈요기도 다 괜찮다.
식사를 주문하고 혼자 조용히 정원을 거닐거나
정원에서 식사를 해도 무방하다.
정원파티하기 좋은 장소다.
적당한 양의샐러드.
양파 수프.
은은하다.
해물파스타 맛있다.
내게는 연한 커피.
진한 커피가 조절이 안된다는 게 흠이다.
김진아
2011년 5월 17일 at 2:07 오전
하, 양파 스프…!
감사합니다.
오늘의 포인트 제대로 가져갑니다. ^^
오공
2011년 5월 17일 at 6:04 오전
비싸고 맛난 음식 먹으려 할 때,
제일 실패율이 낮은 곳이 호텔이자나요.
그러다보니 호텔은 질리고
이렇게 아늑하고 편안하면서
당근,호텔보다야 조금 싼 맛집은 아시는데 있어요?
헵시바가 그런 곳?
Lisa♡
2011년 5월 17일 at 2:56 오후
진아님.
양파스프 잘 만드세요?
와………
Lisa♡
2011년 5월 17일 at 2:57 오후
오공…..
그럼 호텔에서 하는
레스토랑을 가면 그 맛에
좀 저렴하지요.
베키아앤누보처럼…거기보다
더 우아한 곳…..
제 음식남녀에 그라머시키친과
쿠오모 살바토레있어요…
거기 호텔서 하거나 대 기업에서 하는 곳입니다.
맛은 당연히 뛰어나구요.
오공
2011년 5월 17일 at 4:00 오후
땡큐떙큐,답사 가보고 접대할 곳을 정해야 겠네요
Lisa♡
2011년 5월 17일 at 10:17 오후
몇 명?
어떤 설정?
가격대?
적어주면 갈차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