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돼지갈비집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집이다.
기사식당으로 가장 유명하다고 해도 되는 식당.
성북동에 자리한 돼지갈비집.
돼지불백도, 돼지 떡갈비도..
연탄불에 구워내는 40년 전통의 맛집이다.
10년 전에 갔던 맛과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성북동 길 걷기를 하다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들렀다.
아이들도 오래 전에 온 기억이 있단다.
돼지갈비가 제일 많이 팔린다.
일단 양이 나오면 좀 적어보이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절대 적은 양이 아니다.
일인분 7000원,
불백은 500은 싸다.
조개탕도 그대로..조개젓갈도 그대로다.
변함없으나 지겹지 않은 맛 그대로-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114-2
☎ 02) 764-2520
HP: 011-307-2420
주차장 충분하다.
매월 찻째, 셋째주 일요일은 휴무.
가까이에 간송미술관과 수연산방이 있다.
돼지갈비백반 먹고 수연산방에서 차를 한 잔 하면 어떨까?
조금 위로 심우장도 있다.
TV맛집 소개코너에 무수히 등장한 맛이 입증된 집이다.
가볍게 점심하고픈 분들 권한다.
성북동길 걸으시는 분들은 강추…
한성대역에서 내려 길상사까지 갔다가
돌아내려오면서 식사하기 안성맞춤이다.
김진아
2011년 6월 10일 at 11:17 오전
애들 데리고 꼭 가고픈 집 중 한 곳인데 ㅎㅎ
변함없는 집이 좋아요.
여기 성남에도 장군보쌈이라고, 늘 꾸준한 그 집이 이 곳과 비슷하다고 보아요.
^^
Lisa♡
2011년 6월 10일 at 12:06 오후
아…진아님이 여기 찍어둔 집이군요.
아이들이 좋아해요.
고기가 모자라면 일인분 더 시키면 됩니다.ㅎㅎ
4me
2011년 6월 11일 at 1:14 오전
블로그에 소개된 맛집 이젠 절대로 안 믿지만
리사님이 소개하면 백프로 믿습니다.
함 가보고 싶네요.
성북동이면 사무실서 멀지 않으니…
가고 싶어집니다.
오공
2011년 6월 11일 at 3:09 오전
언제나 음식남녀가 올라오면
감사 인사를 잊지 않고 할 겁니다.
ㅎㅎ
Lisa♡
2011년 6월 11일 at 4:05 오전
4me님.
제가 소개한 집은 믿어도 됩니다.
ㅎㅎ..다들 제게 고맙다는 인사를 해요.
제가 검증된 집만 올리나봐요.
삼청동에 ‘아따블로’ 추천.
손님 모시고 가기 제일 좋은 집.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없음.
양고기 좋고 테이블이 4개 정도 밖에
없답니다.
Lisa♡
2011년 6월 11일 at 4:05 오전
오공님.
진짜?
ㅎㅎㅎ..가볼거지?
어지간하면 말이야.
그리고 성북동길 강추~~~
Old Bar^n
2011년 6월 11일 at 5:11 오전
머리만 산란해 졌습니다.ㅎ
모처럼 들렸습니다.
평안하시구요.
좋은 주말 되십시요.
밤과꿈
2011년 6월 11일 at 1:41 오후
간송미술과 아래에 있는 설렁탕집 맛이 그만예요^^*
가게 바로 앞에는 키큰 메타세콰이어 한 그루가 서있어요~
오현기
2011년 6월 11일 at 2:03 오후
이 동네는 제 구역인데… 허락도 아니 받고…ㅎㅎ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사실 저 옆집 하얀간판집이 더 맛있더라구요…
Lisa♡
2011년 6월 11일 at 3:10 오후
올드반님.
오랜만입니다.
무탈하시죠?
며칠 전 캐나다 갔다오긴 했는데
국경 맛만 봤다고 할 수 있죠.
머리만 산란하졌다는 말씀에
웃음이 …. 빙그레~~
Lisa♡
2011년 6월 11일 at 3:11 오후
아…………밤과꿈님.
그렇군요.
그 집이 맛있는 설렁탕 집이군요.
가볼께요.
머잖아 다시 가려고 했어요.
성북동을 요…너무 좋아서요.
Lisa♡
2011년 6월 11일 at 3:12 오후
현기님.
지송~~~
허락 요합니다.
앞으로의 발길에 …ㅋㅋ
그 옆의 하얀간판집요?
눈을 크게 뜨고 볼께요.
반드시 기회가 되면 가보겠습니다.
금왕돈가스랑…
화창
2011년 6월 12일 at 12:35 오후
리사님이 추천한 집이니…. 메모했다가 은제 함 꼭 가봐야지~~~
Lisa♡
2011년 6월 12일 at 1:05 오후
아..화창님.
이 집 모르시는 군요.
기사식당으로 아주 유명하답니다.
지나갈 일 있을 때 한 번 가보세요~~
니콜라스케이지
2011년 8월 1일 at 5:28 오후
우와 ~ 여기가 상당히 유명한 집인가봐요 ? 수년전 겨울 사촌형이 맛있는 밥 사준다고 이곳에 간적이 있거든요..사실 그때는 전날에 과음을 하고 가서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고 그냥 먹었거든요…ㅎㅎㅎ
고기를 공기밥 뚜껑에다가 담아주는 것 특이함 때문에 기억이 나네요…그때는 고기 싸먹으라고 얇은 무도 줬었는데…이 리뷰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
Lisa♡
2011년 8월 3일 at 2:03 오후
와….영화배우시네요.
ㅎㅎ
유명한 집 맞습니다.
공기밥 뚜껑이 아니고
그런 모양으로 나온 접시입니다.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