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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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파이스,seoul.

서울 용산구 한남동 729-45 1F

02) 746-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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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권’하면 아하~~ 그럴 집이다.

그가 아니 그의 이름을 내세우고 오픈한 레스토랑이다.

직접 경영하는 것은 아니었고 계약을 맺은 식당으로

올 6월로 그와의 계약은 끝나서 상관없는 레스토랑이지만

요리 전체에서 에드워드 권의 느낌이 강하다.

그의 요리 스타일을 알기에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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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후하게 무더기로 준다.

전체적으로 달지않고 드라이한 느낌의 빵.

검은 올리브가 가득 들어간 빵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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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자면 연어 샐러드이다.

메뉴에는 좀 더 어렵게 적혀있다.

배인듯 만듯한 소스가 다른샐먼 샐러드와는

약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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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샐러드.

맛있다.

특이하다.

직접 먹어봐야지 뭐라 설명하기 어렵다.

개인적으로 샐러드 중에 가장 입맛에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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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의 포크로 멋을 내고 맛을 낸 샐러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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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등심 스테이크.

상당히 맛있다.

장식으로 보이는 소스에 찍어서 먹는데

감자소스같기도 하고 오묘한..

마늘이랑 양파구이도 정말 맛있다.

그런 게 별 다른 맛이 있을랴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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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어깨.

부드럽고 살짝 향은 나지만 정말 이런

양고기요리 첨이야~~

초록 민트소스에 찍어먹는 양고기구이랑은

또 다른 맛.

완두콩 소스에 살짝 가미된 민트향.

거기에 부드러운 고기를감싸서 먹어보면 안다.

감자인지 치즈인지분간이 어려운데감자다.

보기에 꼭 떡복기떡 같다.

고급스러운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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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셔벗.

입 안의 모든 기름때를 제거하고

이 더운 여름을 날려버린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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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와 부드러운 푸딩.

이름이 어려워 외질 못했다.

럭셔리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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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아이스크림과 쵸콜렛케익.

안에서 흘러나오는 쵸콜릿이 격렬하다.

반드시 커피와 함께 즐길 것.

참, 커피 진짜 맛있다.

그런데 문제는 나같은 커피 킬러에게

리필 딱 한잔은 아쉬움만..

본래 고급식당 지향으로 가격이 비쌌다.

근래에 가격이 내려 런치를 24000원, 27000원에

즐길 수 있고 가격대비 완전 만족이다.

물론 10% 텍스 계산은 잊지말 것.

주차는 발렛가능.

분위기는 밤이면 테이블을 둘러쳐지는 커튼이

거의 이 식당의 분위기를 좌우하고 붉은 색과

하얀 색의 조명이 교차된다.

마치 호텔 Bar에 앉아 있는 기분이 든다.

10 Comments

  1. Hansa

    2011년 8월 16일 at 12:47 오전

    오, 요리가 말씀대로 럭셔리해 보이는 군요.
    맛있게 보입니다. 보기좋은 게 맛도 있지요.
    꾸밈도 정성이니까요. 하하

       

  2. Lisa♡

    2011년 8월 16일 at 1:01 오전

    일단 눈으로 보고
    그 다음 입맛으로 보고..

    가격대비 아주 괜찮습니다.
    갔던 분들이 다 반족하셨어요.   

  3. 김진아

    2011년 8월 16일 at 2:55 오전

    마늘,양파 구이 진짜 맛있는데..
    집에서 ..아무거나 식으로 만들어내는데도..
    저도 시골에서 엄마가 보내주시는 통마늘은 거의다 첫번째 껍질을 벗긴후
    굽거나,쪄서 먹거든요.

    아이들도 좋아라 하구요.
    양파도..고암에서 나오는 고암양파가 매우 앙칼지게 맛있어요.ㅎㅎ

    민트 소스에…궁금해요. 요리 하는 법이요.

    케이블 채널의 에드워드 권의 예스 셰프 매주 마다 보는데요.

    그 다음이 궁금해질 정도입니다.

       

  4. 오공

    2011년 8월 16일 at 7:14 오전

    이거 무엇이야요?

    제가 궁금해 했던 식당이네^^*

    티비에서 알짱대는 권은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간 채,말도 엄청 잘하는 채하여
    꼴불견이지만, 그의 요리는 먹어보고 싶었거덩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다는 소문이 더 확~당겼지만^^*

    육개월 후면 권이 떠난다니 빨랑 가봐야겠어요..

    떙큐~    

  5. Lisa♡

    2011년 8월 16일 at 10:50 오전

    진아님////저는 아직 그의 채널을 못봤답니다.

    볼만한가봐요?
    기다려질 정도라면.

    민트소스요?
    파는 거 있잖아요.
    투명한 젤리같은 느낌.
    저건 완두콩을 갈아서
    민트향을 넣은 것 같던데
    아주 특이해서 모르겠어요.   

  6. Lisa♡

    2011년 8월 16일 at 10:51 오전

    오공.

    6월에 이미 끝내고 아듀했다던데..으쩌나.
    카리스마있고 엄청 말 잘한다던데..소문에.
    글쿤~~

    자기집이랑 가까우니 강추!!   

  7. 네잎클로버

    2011년 8월 16일 at 3:48 오후

    와아, 저 푸딩 너무 맛있어 보여요!

    떡볶기 떡 같은 감자랑
    민트향 가미된 완두콩 소스도 궁금하고요.. ^^   

  8. Lisa♡

    2011년 8월 17일 at 3:21 오전

    언제 갑시다.   

  9. 오공

    2011년 8월 17일 at 4:27 오전

    어따따따따,
    6월에 끝냈대요?
    그 사람 없어도 맛있으면 가구요.

    어쨋던 또 고맙습니다~

    글고 권이 처음부터 그렇게 뺸질거리는 말투는 아니었어요.
    카메라에 너무 자주 노출되다보니 스타병에 걸린 거 같아요.^^
    아님,카메라 앞에서 예능인처럼 말해야 된다는 책임감에 눌려
    어색해지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10. Lisa♡

    2011년 8월 17일 at 8:42 오전

    오공….후후후

    권없어도 거의 권스타일 음식으로
    갈만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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