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키친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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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럭셔리한 레스토랑에 비하면

소박한 장소이다.

그렇치만 서래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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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대신 Amuse를 선택했다.

첫 맛부터 간단하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뉴가 심상치 않았다.

↓스페인 느낌이 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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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골레도 깔끔하고 맛있다.

↓ 고등어 스파게티.

특이한 맛인데 그런대로 평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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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플로의 특징은 량이 아주 적어서

기분나쁜 포만감이 없다.

딱 맞는 량이라고 할까.

남자들에겐 좀 적을 수 있는 량이다.

↑토마토와 크레송을 곁들인 호주산 와규요리.

↓구운 가지와 치킨의 조화.

소스들이 재료와다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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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을 깨끗하게 바꿔주는 셔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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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아늑한 실내.

일층과 이층으로 분위기에 따라예약하면 된다.

이층이 좀더 심플하다.

아기자기하고 빈티지스럽다.

건너편의 <창비> 카페는 유명학자들이 많이 오기로

유명하다.

S대의 J총장, Y대의 S총장을 비롯 내노라하는

지식인들이 자주오는 곳이다.

파리크라상 건너편 골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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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반포4동 91-2

02) 3481-0010

발렛파킹.

서래마을에 들어서자 두번째 작은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바로 보인다.

3 Comments

  1. 화창

    2011년 8월 22일 at 12:30 오후

    인사동에서 울 아들때문에 이렇게 앙증맛게 나오는 음식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코스요리를 다먹어도 계속 배가 고프더군요~~ 나와서 울 아들 딴데로 간다고 해서 우리끼리 국수가게를 기웃거리다고 걍 참고 전철을 탓는데 자꾸 배가 고프고 허전한 생각이….   

  2. 화창

    2011년 8월 22일 at 12:31 오후

    아마 요즘 이런 곳에 가서 먹어도 배가 안고플 거예요~~ 나도 이제는 양(量)이 많이 줄었거든요~~   

  3. Lisa♡

    2011년 8월 22일 at 2:19 오후

    후훗~~~화창님도…

    그냥 국수 한 그릇 더 드시지 그랬어요.

    인사동에서도 이런 앙증맞은 레스또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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