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선생
‘팔선생’
편한 중국집이다.
인테리어가 여늬 중국집과는 다르고
독특하다.
중국 물병이 가득한 장식장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볶음우동이나
해물탕면을 권하거나 제일 맛있다고 하지만
나는 여기 사진에 있는 북경식 탕수육을
권하고 싶다.
찹쌀을 입힌 탕수육으로 쫀득쫀득하다.
늘 먹던 탕수육과는 달라 처음엔 신기했다.
아이들이 한국에 오면 먼저일반 탕수육을 먹고
가기 전에 팔선생 탕수육을 또 먹고싶어한다.
어느 팔선생을 가던 여인들의 사진이 벽에 걸려있다.
공리가 떠오르는 건…누구나 다 같을까?
중국 영화 세트장에 온 기분도 난다.
자장면도 옛날 자장면 맛이다.
유니자장면이나 소고기자장면과는 맛이 더
저렴한 느낌이지만 정다운 그 맛.
어지간하면 그냥 자장면보다는 삼선자장면을
시키는 편인데 팔선생에서는 그냥 자장면을 시킨다.
양이 좀 많다.
자주 가진 않아도
알고 있다면
혹은 마땅히 갈 곳이 없는
동네에서 팔선생을 발견이라도 한다면
편할 것이다.
구리, 논현동, 성내동, 수원, 제기동, 홍제동….등 체인점이
여러 곳에 있고 114에도 나오고, 인터넷에 치면 거의 다 나온다.
오공
2011년 8월 27일 at 12:33 오후
팔선생 탕수육 꼭 먹어볼래요~
김진아
2011년 8월 27일 at 12:39 오후
엽문 3 ..얼마전에 케이블 채널에서 보았는데, 언뜻 그 느낌이 들어서요.
팔선생 탕수육이라…찹쌀로 만들었다니, 쫀득한 맛이 제일이겠습니다. ㅎㅎ
사진과 나무의자…느낌이 ^^
Lisa♡
2011년 8월 27일 at 12:57 오후
오공…아직?
팔선생 좀 오래되었는데.
여기 탕수육과 시킬땐 자장면보다는
해물탕면을 같이.
Lisa♡
2011년 8월 27일 at 12:57 오후
진아님.
아이들이 좋아할 겁니다.
상당히 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