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락갈치
갈치조림하면 남대문 시장통이다.
남대문 시장 통안…갈치조림집들이
즐비한 가운데 유독 한 두집만 줄이 길다.
‘희락갈치조림’
제일 줄이 길다.
줄을 선 바깥 통로 부분에서
열심히 아줌마 한 분이 조림을 완성시킨다.
바로바로 상에 오른다.
바로 옆 불에선 남자분이 게란찜을 부지런히
완성시킨다.
계란찜 곁들여 먹는 맛이다.
4000원.
갈치조림은 일인분에 7000원.
양념도 남기지 않고 밥을 다 비벼먹고픈..
갈치 일단 싱싱하다.
하얀 갈치살이 나오는순간
이미 밥도둑은 정해진 순서이다.
밑반찬은 이렇게 하나씩 김과 더불어
포장이 되어있어 위생적이기도 했다.
복잡한 식당의 아이디어다.
미리 하나씩포장되어있고 이런 식당들
대부분이 나간 반찬 다시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걱정을 미연에 방지해준다.
일 이층으로 나눠져 있는 식당.
이 층으로 가는 게 먹기에 더 편하다.
4사람 식탁에 일층에서는 두 팀이 같이 앉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손님들이 워낙 줄을 길게 서있기에 어쩔 수 없다.
희락말고도 줄이 긴 집.
무한도전 멤버들이 가서 먹은 식당이라
사진들을 붙여놨고 줄이 길다.
남대문에서 알파문구 앞 쪽
아래 사진의 장식물들 파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희락이 보인다.
그리고 그 나머지 집들도 맛은 거의 비슷하다.
골목 안 전체가 갈치조림이다.
오현기
2011년 10월 20일 at 7:54 오전
앗… 오늘 점심을 남대문 시장통안 막내횟집에서 먹었어요..
김진아
2011년 10월 20일 at 2:04 오후
희락갈치가 저는 제 입맛에 딱이였어요. ^^
남대문, 동대문, 광희시장 등등….
열심히 다녔던 아주 오래전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Lisa♡
2011년 10월 20일 at 11:38 오후
현기님.
막내횟집….이름이 귀엽네요.
시장 통안에요?
닭곰탕집도 아시겠네요…ㅎㅎ
Lisa♡
2011년 10월 20일 at 11:39 오후
진아님.
저도 희락 괜찮았어요.
워낙 사람들이 다 좋아하잖아요.
값도 괜찮고.
언제 희락에 가보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