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집
간판 그대로다.
닭곰탕.
맑은 곰탕국.
뼈빼고~~
껍질빼고~~
껍질 가득~~
주문도 다 각각이다.
제일 많은 주문은 보통으로~~
냄비가 작아 양이 찰래나 싶었는데
다 못먹고 배 엄청 부르다.
고기가 쫀득이다.
난 국물이 깔끔해서 맘에 든다.
손님 계속 밀려들어온다.
점심시간엔 자리잡기 힘들다.
익지않은 김치들.
저 양념장에 고기를 담궈 먹거나
찍어서들 먹는다.
남대문 먹자골목 안에 있다.
희락갈치 근처.
02) 753-9063
상당히 유명한 식당이다.
바위섬
2011년 10월 26일 at 1:51 오전
남대문시장안에 있는 맛집식당을 시리즈로 올려주세요
70년도 후반인가 이 집 닭곰탕을 먹어본 것 같아요…가격이 천원(?) 정도 …
무무
2011년 10월 26일 at 3:02 오전
거반 30년전 쯤에 엄마랑 새벽에 남대문 시장에 가면
길거리에서 팔던 커피를 마셨어요.
연탄 화덕에 올려진 주전자에선 연신 물이 끓고
커피를 타주었는데 정말 뜨겁고 맛잇었던 그 커피 맛!! ㅎㅎ
노점 칼국수도 맛있었는데 그 칼국수 집들이 다 상점을 얻어
아직도 영업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저야 남대문 시장 안가본지가 10년도 넘었지만요..
밤과꿈
2011년 10월 26일 at 5:01 오전
1962년부터 무려 50년을 지탱해온 힘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닭이 사라졌을까요??
그 닭을 먹은 사람 가운데 많은 사람들도 이미 사라진지 오래됐을꺼예요…..ㅋㅋ
Lisa♡
2011년 10월 26일 at 8:31 오전
바위섬님.
투표하셨죠?
저도 아침 9시가서
귀한 한표를….
남대문 맛집 이젠 그것이 끝입니다.
근데 친구가 칼국수도 주고 냉면도 주는
맛있는 집 가자고 하더군요.ㅎㅎ
Lisa♡
2011년 10월 26일 at 8:32 오전
무무님.
저도 그런 커피 알아요.
그런 커피 증말 맛있죠?
노점 칼국수집들은 제가 별로라
하는 것들이라 잘 모르는데
아마 있을 겁니다.ㅎ~~
Lisa♡
2011년 10월 26일 at 8:33 오전
밤과꿈님.
그런 계산하기 싫어요.
저 그런 거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