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78161_S96_182611.jpg

단순함.

단순하게 살아도 되는 거라면

그냥 남순처럼 단순하게 살고싶다.

세상에 꺼리길 것이 전혀 없는 삶.

사랑에 있어서도 모든 걸 다주는 남자.

그래서 더 단순한 ..

78161_S120_150040.jpg

통증.

누구나 다 느끼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남순.

한번 피가 나면 멈추지 않는 혈우병을 앓는 여자 동현.

통증은 이 두 사람에게 정반대 의미를 가지고 있다.

78161_S115_140208.jpg

삶.

누구에게나 고단한 삶이 그들에겐

너무나 힘들다.

죽고싶어하지 않는 동현을 바라보는 남순.

만약 살아오면 다행이고아니면 말고.

동현때문에 살고 싶었지만 그녀때문에

내 삶을 다 바쳐야 하는 남순.

78161_S122_150043.jpg

기도.

당신을 믿지 않지만 기도합니다.

동현을 위해서.

세상에 저런 삶도 존재하는구나 싶은 이들.

세상의 틈바구니에 의해 희생하는 삶들.

그들을 위한 기도가 있을까?

78161_S121_150042.jpg

권상우의 목소리나 연기를 그다지 인정하지않았고 좋아하지 않았다.

이번 영화 ‘통증’을 통해 권상우가 많이 안정되어 보인다.

대사가 많이 없어서 더 좋았던 것일까?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