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먹고싶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

그런데 불현듯 먹고싶어졌다.

마침 같이 있던 영이 잘하는 집 안다고

안내를 하겠단다.

암사동역 바로 옆.

근사하게 지어진 재래시장 안.

그 사이에 자리한 초롱이 고모네 부대찌개.

처음이라 6000원하는 부대찌개를

시키고보니 부대전골이 더 맛있단다.

18000 원하는 전골은 밥도 볶아준다.

부대찌개에는 라면이 들어간다.

평소에 라면을 먹지않지만 찌개속

라면은 후루룩거리며 찾아먹는다.

반찬은 단 두가지.

끓인 소세지를 건져콩나물과 무우채나물을

얹어서 먹는 별미.

서울시 강동구 암사 1동 496-17호 1층

020 442-3546

mobile 010-5442-3546

주차는 근처 유료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