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단하다.
보통 스마트폰은 장갑을 끼면화면이 안먹힌다.
그때는 손가락 부분에 뚜껑처럼 달린 장갑이
유용한데사진처럼장갑을 끼고도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장갑이 나왔다.
지하철을 다니다사면 되는데 2000원이다.
게다가 따스하기까지하다.
얼마 전(아직도 팔지만) 발열 덧버선을 사봤다.
4000원에…신으면 바로 땀이 날 정도로 열이 난다.
땀이 차서 그런가해서 잘 신지는 않지만 뒷꿈치
굳은 살도 없어지는 그런 덧버선이다.
기발하게도 그런 상품을 개발하는 이들이 고맙다.
재미도 있거니와 그리 비싼 가격들이 아니니
속는 셈치고 사더라도 손해가 아닌데 정말 유용하다.
아들은 퍼팩트 게임을 보러가길 원하고
남편은 셜록홈즈를 보자고 했는데 결국은
아비가 아들을 제압하고 이기고 말았다.
셜록홈즈(그림자게임)는 책과는 많이 다른데 볼거리가 있다.
뭐든 그냥 만들어지는 게 없다는 말이 다시 한 번
실감나는 영화다.
영화를 보면서 와인이나 가구나 역사적 배경이
있는 모든 물건들이나 사건들을 완벽하게 기억하지
못한다치더라도 그런 연유에서 비롯된 현재의
일들을 잘 엮어서 본다면 시시한 영화도 재밌다.
굳이 자세히 알고프면 잘 기억했다가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뒤져봐도 되지만 적당히 즐겨도 된다.
악역으로 모리아니교수가 나오는데 거울을 보면서
슈베르트의 송어를 틀어놓고 따라부르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독일인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 분위기다.
발바닥과 허리가심심찮게 우-리하고 아파서
정형외과를 갔다.
허리는 한의원의 침으로 거의 다 나은 상태다.
결론은 뼈는 이상이 없고(내 예상대로)
약을 먹을 지경도 아니고 그냥 살을 빼면 된다는 거다.
– 네—살을 빼야지요.
(아들: 빼려고 노력도 안하면서)
아들이 옆에서 군지렁거린다.
–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네요.
(아들: 열심히 하지도 않으면서)
– 2-3년 사이에 살이 좀 불었지요.
(아들: 많이 불어놓고..)
아들이 나에게 아니 내 살에 그리 불만이 있으리라고
상상도 못했다.
역시 그 녀석 엄마에게 관심이 있었어…흠..애인인
아들이 빼라니 빼야겠네.
위아래 사진은 요즘 우리집 샤워커튼과 양치통과 휴지통이다.
지극히 여성취향이긴 하다.
앗..수건도 있는데 사진을 찍지 않았네——
하얀색에 천으로 줄이 들어갔고 거기에 립스틱과 여성용품들
그림들이 있는 건데….아까비~~
난 샤워커튼을 자주 바꾼다.
오래 쓰다보면 곰팡이도 쓸고 색이 변하기때문이다.
이 샤워커튼은 예쁘긴 한데 펼쳐놓은 상태로 목욕탕을
들어가면 정신은 좀 혼란하다.
하기야 늘 접어두니 그닥 사용하기엔 현란함이 감춰진다.
샤워 중에야 안으로 그림이 없으니 뭐 괜찮구.
주로 샤워커튼은 하얀색이나 비닐에 안쪽으로 레이스가
한 겹 더 있는 걸 사용하는데 처음으로 이렇게 야단스런
샤워커튼을 이용해본다.
여자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안영일
2012년 1월 9일 at 2:01 오전
세상에 무지막지한 어머니에게 조언(어디바이스를 함니다 ) 을 적어봄니다 갑자기 자
제분 (혈압 강하인지 ? 아니면 혈당의 높은수치로 졸도를했다 ) ?무식한 에미 선무
당 작두 칼 잡고서 날뛰는 선무당으로만 생각됨니다, ,****어디 진맥으로만 환자를
진료하는 한약 병원을 찿으싶시요 주인장 리사님 나같으면 사는것 인생출세가 무엇
인지는 모르나 한엄나의 욕심 , 그끗이 어디인지 무섭습니다, 왜 왜 자제분 아드
님을 인생 몇년산다고 그리 코너로 내모시는지 그저 측은한 자제분들입니다, ,자
식 하고픈 대로 1-2년 시계를 멈추고 부모가 기다리면서 자식의성숫을 기다린다 ?
이또한 멋진 엄마 아버지입니다, 지금같이 겉은 멀정한데 자식분은 무엇인지모를
숏크로 쓰러진다, 무지한 엄마에게도 서너번이면 생명과 연관이 있지안을가 생ㄴ각
하십시요 항상 잘나가는 주인장께 이번의 1월6일 생일에 Oriental Massage
Therapy, 한시간 3십5분의 무슨 안마 입장권으로 95$의 안마 써비스 티켓을 박으
면서 *주인장 리사님 * 이런 세자제분을 키우면서 지금의 재래적인순서 떠나서 자
식의 머리 용량대로 아니면 건강대로 조바심 떠나서 천천히 이이들을 다그쳑으면
하는 동네영감의 이야기입니다, ( 세상의 명품만 입는 영감이 이번의 선물 안마권과 다른것은 줘서 입든 모든 옷이 *** UNDER ARMOUR *** 딸은 아버지 장닭 (사위) 가 뉴욕 스궤어가든 광장의 쇼핑몰 에서 산 아버지 꺼래나 그래서 생전처음 상표를 보니 이날까지 모든 옥 장갑 양ㅇ말 속옷 UNDER ARMOUR 이라 식구에게 물으니 당신것 모든것이 한국에서 말하는 명품이라나 ? 무식한 동네어느 할배의 주인장에게 한소리와 또한 자랑이었읍니다, 자제분 한 1-2년 마음 편하게 쉐면 안될가 ? 손주에대한 어느 할배의 생각입니다, 주인장 , 서두르지 마십시요,
푸나무
2012년 1월 9일 at 4:39 오전
애인이 그것도 가장 사랑하는 애인이 빼라니
빼긴 빼셔야 겠다.
근데 그 때 보니 별로 뺄것도 없든디,…
트래킹하고 오시면 저절로 빠지기도 할듯, 2012/01/09 13:38:27
Lisa♡
2012년 1월 9일 at 10:01 오전
ㅎㅎㅎ..
안영일님.
잘 알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
건강이 최고지요….ㅎㅎ
Lisa♡
2012년 1월 9일 at 10:02 오전
푸나무님.
그래야 할 것 같아요.
아마도 안나 다녀오면
5키로는 절로 빠질 듯.
그 뒤 관리를 잘해야겠지요.
보통 그 정도는 기본으로 빠진다네요.
걱정이 태산입니다.
발바닥도 아프고 말이지요.
무무
2012년 1월 9일 at 10:59 오전
전 장갑 꼈을때 입술로 켭니다.
혀가 아닌게 다행이지요.,ㅎㅎㅎ
책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Lisa♡
2012년 1월 9일 at 11:03 오전
무무님.
입술로?
대단하세요~~~후후.
다음에 입술 유심히 봐야쥐~~
빈추
2012년 1월 9일 at 11:02 오후
아이디어라..흠.
별 것 아닌듯한 단순한 착상이 대박을 내는 경우가 종종 있죠.
자랑같지만 저도 얼마전에 간단한 아이디어를 하나 냈었죠.
적자품목이었는데 연간 1~2억원의 수익성으로 전환한 아이디어였죠.
그러나 제 주머니에는 묵묵히 월급만이..ㅎㅎ
Lisa♡
2012년 1월 9일 at 11:48 오후
빈추님.
아까버라~~
회사직원인 경우는 그런 게 태반이지요.
그리고 쫄따구인 경우는 팀장이 그 공을
다 가져가는 경우도 있을거구요.
어쨌든 빈추님 아이디어맨이시네요.
친하게 지내야할 것 같으네요~~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