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개의 이층형 아치.
117년 로마시대에 세워진 수도교.
일명 ‘수로’라고 생각하며된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져있다.
높이 30미터.
거대하고 보는 순간 대단하다는
감동이 바로 온다.
여행한 후 10년이 지나도록
어디서 거대한 수로를 봤더라~~
하고 있었다.
바로 세고비아였다.
세고비아는 톨레도와 더불어 좀 추웠다.
구시가지는 어딜가나 마찬가지이지만
변함없이 우리를 반겨준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아치 위로
성상이 보인다.
성 세바스티아누스 상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올라있다.
처음엔 몰랐는데 두번째라서인지
수도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애저요리집.
3대째 이어져 오는 집인데 현재 주인도
아주 나이 많은 할아버지이시다.
소피아 로렌이 식사를 한 후로 더욱 더
유명해졌다.
애저요리는 생후 몇 주지난아기돼지로
만든 요리인데 느끼하기도 하다는 말이 있다.
맛있다는 이들이 더 많다보니세고비아의
명물이 되었으리라~~
수로 바로 앞이라 찾기도쉽겠다.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다고 한다.
세고비아는 인구 8만인 도시이며
해발 1000미터 바위산 위에 세워졌다.
애저와 더불어 양고기가 유명한 곳이다.
처음엔 세비아와 세고비아가 같은 말인 줄 알았다.
완전히 다른 곳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세고비아기타는
이 세고비아와는 아무 상관없음을…ㅎㅎ
마요르 광장 앞에 있는 성당.
오래된 건축물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이사벨여왕과 페르난디드가 결혼식을 올린 교회다.
아담한 마요르광장길에 위치했다.
마요르광장에 있는 카페.
말그미
2012년 1월 24일 at 5:44 오전
아! 리사 님,
우리 막내가 세고비아에 있습니다.
마드리드 대학 세고비아 캠퍼스(IEU)에서 내외가
사위는 도시계획을 딸은 경영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도 2년 전 세고비아를 갔었지요.
저 레스토랑에서 에저 요리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어떤 여행기 보다 반갑습니다.
Lisa♡
2012년 1월 24일 at 5:48 오전
네—-안나푸르나 막 다녀와서
좀 자고 일어났습니다.
새벽에 도착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