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트레킹 7일-AB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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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할까?

한 시간 뒤 구름이 휩싸이고

강풍이 몰아치고 안나는 자취를

감추었다.

(카메라가 얼어 아이패드로 찍었다

그리고 아이패드마저 얼어버렸다)

16 Comments

  1. 바위섬

    2012년 1월 27일 at 2:24 오전

    점입가경~
    정말 아무런 말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사진이 모든 상황을 설명해 주고 있네요

    리사님 글은 확실히 흡인력이 있습니다

    콘텐츠도 정말 훌륭합니다
    정보외에도 흥미가 있어서 더욱 그러합니다
    다음 글을 기대하며…comming soon~~~to be continued~~~   

  2. 뽈송

    2012년 1월 27일 at 3:43 오전

    어디 구글에서나 볼 수 있는 듯한 사진들인데
    그 가운데 Lisa님 일행이 보이는군요.
    경외스러움을 벌써 느끼고 있습니다..   

  3. 바위섬

    2012년 1월 27일 at 4:02 오전

    올리신 사진 중에서 내 컴 바탕화면으로 사용코저 하오니 사진퍼가기 가능토록

    좀 열어주시면 안될까요? please~~~   

  4. 무무

    2012년 1월 27일 at 4:09 오전

    엽서사진!! ^_______^
       

  5. 밤과꿈

    2012년 1월 27일 at 4:35 오전

    진짜 여기선 완전히 지치신 모양입니다~

    힘내셔요 리사님~~~   

  6. Lisa♡

    2012년 1월 27일 at 8:25 오전

    바위섬님.

    필히 다녀오셔야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충분합니다.
    고산증만 괜찮으시다면….
    열어둘께요.   

  7. Lisa♡

    2012년 1월 27일 at 8:27 오전

    뽈송님.

    제 카메라가 더 나은데
    그만 얼어서 까맣게 나오는 거 있잖아요.
    정말 처음엔 고장인 줄 알았답니다.
    배터리만 언다고 해서 하나를 더 준비해가고
    겨드랑이에서 녹이는 법까지 알고 갔는데
    아예 장비 자체가 얼어버리더군요.
    아이패드도 저거 찍고 바로 얼었답니다.
    동영상도 있는데 올릴 줄 몰라서…..요~~   

  8. Lisa♡

    2012년 1월 27일 at 8:27 오전

    무무님.

    엽서사진으로 쓸까요?

    ^^*   

  9. Lisa♡

    2012년 1월 27일 at 8:28 오전

    밤과꿈님.

    저는 저기서 완전 지칩니다.
    내려올 때 엄청 고생합니다.
    다리를 내 손으로 들어서 한 발씩
    놔야 할 정도였거든요.
    아..내려올 때 완전…..죽음이었습니다.   

  10. 메아리

    2012년 1월 27일 at 11:04 오전

    말이 필요없는 감동~~
    여전한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11. Lisa♡

    2012년 1월 27일 at 11:06 오전

    네————건강하세요.   

  12. 소영

    2012년 1월 27일 at 3:23 오후

    우와~~엄청난 안나푸르나의 포스~~~덕분에 제컴에도 기가 느껴지는듯~~*^^*   

  13. Lisa♡

    2012년 1월 27일 at 4:01 오후

    소영님.

    포스작렬이지요?
    실제로 보면 100배는 더하답니다.
    사진은 다 느끼기 힘들 겁니다.
    포스가 완전 끝내주더라구요.
    절로 고개 숙여지는…그런 포스요~   

  14. 한진선

    2012년 1월 28일 at 10:23 오전

    올10월에 안나푸르나 계획하고 있습니다.잘보고 갑니다.고생하셨습니다.   

  15. Lisa♡

    2012년 1월 28일 at 10:33 오전

    10월은 안 추우니 저처럼 준비하실 필요하실 필요없구요.
    여름옷을 좀 가져가야 하실 겁니다.
    휴지는 두루마리 2통, ㅎㅎㅎ, 그리고 잘때도 별 고생하지
    않으실 겁니다.
    저도 벌써 10월에 가고싶어집니다.   

  16. 강정애

    2012년 2월 1일 at 6:57 오전

    리사님
    안나푸르나 앞에 서서
    무슨 말을 하리오!
    -그 위용에 머리가 숙여질 뿐
    카메라가 얼어서 얻은 어부지리?
    장엄미가 더 돋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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