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집
오래 전부터 지나다니면서 늘 자리가없어서
그냥 포기하곤 했던 집이다.
작고 복잡하다.
실내가 작아서 놀래고 그 작은 식당 안에 손님이
바글바글하고 연방 끊이질 않는 곳이라 놀랜다.
02) 739-7737
메인메뉴는 김치찌개.
7000원.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
그냥 깔끔한 김치찌개라 해야하나?
6개월 숙성된 김치에 신선한 돼지목살.
그리고 다들 같이 시켜먹는 달걀말이.
5000원.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
이 달걀말이 내가 하는 스타일인데.
근데 묘하게 두 가지가 어우러져 맛있다.
식당 안 테이블은 5개.
이층에 6-7명 들어갈 수 있는 공간.
좁아서 몸도 가누기 힘든 장소다.
반찬은 다시 올리지 않는다.
나이 막론 인기있다.
방송에도 꽤 나온 듯.
콩나물, 무채, 나박김치
다 먹을만 하다.
아고 비좁아~~겨울엔 난로까지.
옷 탈라.
할아버지도, 근처 오피스 걸도
다 조심조심!
너무협소하고 바글거려 절대 실내사진 금물.
사생활 침해 여지가 다분하다.
세종문화회관 옆길.
지하철 8호선 나와
건너편 보금당과 일품정 샤브샤브집
골목 안이다.
왠지 오모씨와 지모씨가 알 것 같은데…
ㅎㅎ
박산
2012년 2월 7일 at 4:50 오전
박모, 나도 압니다
지해범
2012년 2월 7일 at 7:45 오전
이 집 잘 알지요.
전엔 자주 갔는데, 요즘은 좀 뜸했네요…
Lisa♡
2012년 2월 7일 at 8:09 오전
앗….다 아시네.
광화문에서 노시는 분들은
다 아시네요…ㅋㅋ
지기자님은 당연히 아실 줄 알았구요.
Lisa♡
2012년 2월 7일 at 8:09 오전
박모…앗…..박모다…..ㅎㅎ
모가비
2012년 2월 7일 at 8:54 오전
저도 앱니다 ^^
몇년전 나모 친구가 소개한 집
아직도 바글이지요?
한참 못갔는데 …갈 기회가 그리 없을 듯~~~
음식 가려먹기 시작 하였거든요 …
Lisa♡
2012년 2월 7일 at 9:39 오전
모가비님.
바글거립니다.
늘 줄 서기 싫어서 가지 않다가
김치찌개가 땡겨서 무조건 갔는데
조금만 기다렸지요.
한 팀~~안이 가득찼더군요.
오현기
2012년 2월 7일 at 9:50 오전
네..저도 rg요…
Lisa♡
2012년 2월 7일 at 2:33 오후
앗…오모씨다.
당근 R줄 R았지Dragon!
색연필
2012년 2월 8일 at 3:51 오전
광화문에 살 때에 가끔~갔는데
음…그냥 김치찌게 저는 별 감흥 없었는데^^ㅋ
미국에서 온 사람도 있더라구요
소문 듣고~^^
Lisa♡
2012년 2월 8일 at 8:23 오전
맞다..색연필님…
광화문에 사셨죠?
그래도 알고 찾아가시긴 하셨군요.
맞아요~~특별한 건 없어요.
그래도 아는 동네 나오니 반갑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