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코스로 덕유산을 다녀오는 것어렵지 않아요~~
무주리조트를 인터넷에서 치면 홈페이지가 뜬다.
그 다음 찾아오시는 길을 치고 입력 창에출발 도시를
치고 원하는 교통편을 친다.
나의 경우는 ‘서울’과 ‘정기운행버스’를 쳤다.
예약을 반드시 해야하고 인터넷으로만 예약을 받는다.
서울서 무주 간은 왕복 3만원으로 편도 이용시 편도 2만원이다.
잠실, 사당, 노원, 도곡, 서울대. 개포, 수서, 종합운동장 들
수없이 많은 곳에서 버스를 탈 수 있다.
시간은 아침 8:00 경부터 9:00경까지 전후로 배차된다.
서울서 무주리조트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으로
막히지 않으면 2시간30분만에도 간다.
올 때는 오후 5시에 무주에서 출발하는데 서울까지
3시간 이상 걸린다.
러시아워에 걸리는 시간이라 잠실에 8:30분에 도착했다.
덕유산은 곤돌라가 생겨 향적봉이라는
덕유산 정상까지 20분이면 올라갈 수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기에 설경이 한창인 요즘은
그 수효가 많아주말엔 곤돌라타려고 줄 서는
시간만 2시간씩 걸리기도 한다고 한다.
내려갈 때도 미리 가지않으면 1시간은 서서
기다려야 한다.
평일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2-300명은
족히 찾는다.
버스 시간이 있으므로 내 경우에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서 시간이 넉넉하면 걸어서 내려오는 걸로
정하고 올라갔지만중봉까지 걸어서 사진도 찍고
올라가자 곧바로 식사를 해서 먹었으므로 아무래도
시간이 빡빡했다.
나는 곤돌라 타는 걸 싫어하는 편인데 20분 정도를
탄다는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별로였다.
덕유산을 올라가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한가지는 곤돌라는 이용하는 코스로
아무리 초보자라도 쉽게 갈 수 있다.
아니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 한 번만 곤돌라를
이용하는 방법도 괜찮다.
무주리조트-설천봉(곤돌라 이용)-향적봉-향적봉 대피소
-중봉-송계삼거리-오수자굴-백련사-구천동-삼공리
이렇게 다녀오는 코스를 많이 선택한다.
교통편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마지막 구간이
좀 달라지기도 한다.
버스를 타고 삼공리에서 내려서 백련사까지 구천동을
거쳐 걸어 올라가서 바로 향적봉을 오르는 코스를 많이들
가는데 초보자에겐 힘든 코스다.
하산시에는곤돌라를 타고 내려오거나 오수자굴을
거쳐서 내려와도 된다.
요즘은 코스마다 데크나 나무계단을 많이 설치해두어
반기는 건 아니지만 어찌보면 오르기 쉬워졌다.
종주코스는 1박 이상이 걸리는데 덕유산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면 여러 코스가 나와있다.
향적봉은 1614 미터이고 중봉은 그보다 100미터 가량 낮다.
중봉으로 가다보면 아고산대라고저산지대와 고산지대 사이에
있는 식생대의 하나로 상록침엽수림들이분포되어있는 곳이다.
덕유산에는 주목과 구상나무들의 군락지가 많아 특별히 가는 길목에
아고산대라는 설명도 나와있다.
향적봉까지 갔을 경우 중봉까지는 힘이 들지 않으므로 되도록
가보는 걸 권한다.
날씨가 좋은 날은 멀리 지리산까지 다 보인다.
덕유산은 6월에는 철쭉군락이 장관이고
여름엔 백련사아래로 이어지는 무주구천동
계곡이 일품이다.
백련사로 걸어 올라가다보면 구천동 계곡마다
중요한 자리는 데크를 설치해놓았다.
마음이야 그냥 두었으면 더 좋으련만..장단점이
있다보니 처음 찾는 이들에겐 설명이 되니
좋을 수도 있다.
계곡이 깊고 사철내내 물이 웅장하게 흐른다.
곤돌라 이용은 왕복 12000원이다.
차비와 곤돌라 이용비만 준비하면
하루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도시락은 싸서 가거나 식사준비를
해가면취사가 가능하다.
곤돌라 편도 이용시에는 8000원이다.
성수기가 아닐 때에는 곤돌라를 이용하면
아래 리조트에 있는 사우나 할인권도 준다.
무주리조트 안에는 근사한 불가마 사우나가
있는데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옆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5분 간격이라 시간을 잘 활용하면 이용가능하다.
정기운행 버스를 타고 갔을 경우는
내리면 바로 사무실로 가서 (바로 위)
갈 때 버스를 미리 예약해야 한다.
왕복버스를 이용해도 미리올라갈
차편을 예약하지않으면 타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서울에서 차를 가지고 갈 경우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주변에 볼거리들은
많은 편이다.
1박을 할 경우 무주리조트가 아니라도
근처에 펜션이 많다.(설국펜션)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말만 잘 하면
1박에 3만원이나 5만원에 잘 수 있다.
근처에 유명한 식당은 없는 편이다.
기차를 이용할 시에는 대전까지 KTX를 타고
다시 무주까지는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덕유산 설경은
3월 중순까지 볼 수 있다.
하지만 되도록 2월말 안으로
가는 게 낫다.
조르바
2012년 2월 15일 at 4:53 오전
사진 정말 멋집니다!!!!!!!
완전 가보구 싶어져요~ ㅠㅠ
오늘은 환상 충전~! ^^
강정애
2012년 2월 15일 at 6:49 오전
리사님!
사진도 멋지지만
길안내를 정말
꼼꼼히도 해 주시네요
우리닐행들 한테는
곤도라밖엔
선택의여지가 없겠지만
안내문 모셔갑니다
당연히 추천도 올렸구요
리나아
2012년 2월 15일 at 8:47 오전
와, 설경…..혼자서도 척척 잘도 다니네여^^*
Lisa♡
2012년 2월 15일 at 9:51 오전
조르바님.
강추입니다.
무조건 가세요.
2월이 가기 전에.
내일부터 춥다니까
딱 입니다.
추울 때 가야합니다.
장갑 두꺼운 거 끼고 가세요.
양말 좋은 거 신구요.ㅎㅎ
Lisa♡
2012년 2월 15일 at 9:52 오전
정애님.
곤돌라 무조건 추천이구요.
가시면 중봉까지 무조건 가야해요~~
아셨죠?
중봉가는 길이 아름답습니다.
중간에 뷰포인트도 있구요.
시간 잘 맞춰 사우나도 하세요.
Lisa♡
2012년 2월 15일 at 9:53 오전
리나아님.
여러 명 갔는데요~~
4명요.
사진 슬라이드로 올리다가 실패했어요.
이상한 사진이 있어서 뺏더니 다시는
올라가지 않네요~~이노무 슬라이드!!
밤과꿈
2012년 2월 16일 at 3:20 오전
히말라야 우먼에게 덕유산쯤이야^^*ㅋㅋ
Lisa♡
2012년 2월 17일 at 12:11 오후
그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