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아르티스 베르트랑.
프랑스 태생(1946년)
"자연에 인간에 속한 것이 아니다. 인간이 자연의 일부일 뿐이다"
영화배우 생활을 하다가 프랑스 중부지방의 자연보호 구역 책임자로
일하다가 가족들과 함께 케냐로 사자가족을관찰하러 가게 된다.
그 후 ‘사자’ 라는 책을 출간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된다.
1995년 부터는 하늘에서 지구의 초상을 기록하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한다.
1999년 드디어 <하늘에서 본 지구> 라는 책이 발간되고 30 개 언어로
번역이 되고 350만부라는 경이로운 판매기록을 세우게 된다.
2003년 부터 ’60억의 다른 사람들’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마다가스카르의 자연보호 운동을 하고 있다.
2009년 뤽 베송감독과 함께 60개국을 항공촬영한 HOME이라는 영화를
만들어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무료로 배급 중이다.
이번 한국 전시회 수익금은 북한 어린이 돕기와 마다가스카르 자연보호에
전액 기부된다.
얀의 사진은 詩이며 생물학이며 사회학이고철학이고
인문학이며 그 어떤 예술보다 전하고자 하는 바가 뚜렷한 평화이다.
키르키스스탄, 한텐그리 산 인근의 빙하혀.
폐그물을 이용한 다시마 말리기, 완주 평일도, 한국.
인삼밭과 논밭이 그려논 3색의 추상화.한국 강원도 양구.
아멜리 해안가의 빙하, 남극.
아이다호폴스 인근 들판의 송전선들, 미국.
미델그룬덴 앞바다의 풍력발전소, 코펜하겐 인근, 덴마아크.
코냑 근처의 농촌풍경, 프랑스.
목화 꾸러미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노동자, 코트뒤브아르.
나쿠르 호의 큰 홍학, 케냐.
숲 한가운데의 모래언덕, 프레이저섬, 호주 퀸즈랜드.
마다가스카르 안키사베 인근 화산 경사면의 침식.
몰디브의 눈, 말리 북부의 환상, 산호섬, 몰디브.
베네치아의 파노라마식 개관. 이탈리아.
생브리외의 폐차 집하장, 프랑스.
모래사막 위의 단봉 낙타 대상, 모리타니.
그린랜드의 우나로토크의 침식된 빙하.
브라질로 향하는 콩고강의 나룻배.
서서히 사라지고있는 킬리만자로의 만년설, 탄자니아.
흰 단옥수수의 저장,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케냐.
보의 하트무늬, 누벨칼레도나, 프랑스.
<하늘에서 본 지구>의 가장 유명한 사진이다.
서울시립미술관 3월15일까지.
입장료 10000원.
토,일-10:00~7:00
화~금-10:00~8:00
슈에
2012년 2월 27일 at 4:50 오전
정말 아름다운 지구에 태어난것 감사하며
내가 사는 이곳도 그 지구의 일부인데 가끔 잊고살지요.^^
Lisa♡
2012년 2월 27일 at 8:13 오전
사진이 회화적으로 찍힌 부분이 많이 전시되었는데
사실 그런 사진 말고도 많은 걸 찍는답니다.
저는 책을 그냥 사버렸어요..오래 전에.
shlee
2012년 2월 27일 at 9:49 오전
하트
대박~
보러가야지~
^^
Lisa♡
2012년 2월 27일 at 10:01 오전
네—그니까요~~
빨리보러가세요.
유림면도 가소..
TRUDY
2012년 2월 27일 at 12:53 오후
난 손 떨리고 심장이 벌렁 거려서
못 찍을것 같아요 저런 풍경이 내 눈앞에 펼처지면
이분은 사진을 발이 아닌 헬기로 찍으려면 경비 꽤나 들겠죠?
경비대비 수입이 많을테
shlee
2012년 2월 27일 at 1:00 오후
폴 뉴먼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작가
인상 참 좋네요.
본인 사진은 누가 찍었을까~
냉모밀 좋아하는데..
유림면 냉모밀은 어떨까…?
^^
Lisa♡
2012년 2월 27일 at 1:06 오후
트루디님.
경비는 뽑고도 남구요.
스폰이 다 생기기 마련이구요.
유명해지면 말이지요.
겨울에도 헬기 창을 열어둔 채 난다고 해요.
사진 찍기위해서 말이지요.
Lisa♡
2012년 2월 27일 at 1:06 오후
쉬리님.
작가들이 많이 따라 다니더라구요.
저도 폴뉴먼 생각했어요.
유림 냉모밀 워낙 유명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