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유치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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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사는 방법?

어렵지—않–아–요!

오늘 그럼 우리가 재미있게 사는 방법에 대해서

강사 여러분을 모시고배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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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 발견하기.

가령 소설을 읽으면 스토리에만 빠지지 말고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유심히 보면서 주변에 비슷한

캐릭터들과 대입을 시켜보면 재미있다.

책이 읽기 싫다구요?

그럼 당장 웹툰부터 시작하세요.

시시하게 보이는 웹툰들 속에 재미와 실제로 필요한

처세술들이 가득 하니까요.

웹툰보는 방뻡~을 모르신다구요?

컴퓨터 포탈사이트에서 웹툰 치기만 하면 됩니다.

가만히 앉아서 재미를 노린다면 그거 대머리감~~요.

영화를 본다면 그 속에 의상이나, 음악, 헤어스타일

또는 소품들이나 가구들을 유심히 보고 다니면서

뭐든 눈여겨 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공통점들을 발견하기 시작하고 캐릭터들의 유사성이

보이기 시작하면 일단 재미있어지기 시작한다.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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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던 짓 하기.

음악도 늘 클래식만 들으며 우아하게 살았다고요?

그럼 우아하게 살던가 아니면 뽕짝을 들어보세요.

유치하다고?

뽕짝의 진가를 몰라서 그런 것은 아니고?

한 세계만 파고 든다면 결국 한 가지 세계만 알게되고

그럼 그게 다 라고 생각하는 우물안 개구리와 같다.

별로힘든 일도 아닌 자잘한 것들에 과감해질 필요가있다.

옷도 늘 같은 스타일로만 입고, 머리도 항상 그 머리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이들을 많이 본다.

때로는 과감하게 살짝 미쳐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와

매력 또는 의외의 발견을 할 수 있다.

이 게 나에게 이렇게 어울렸던가? 뭐 이런의외성 반드시

발견하고도 남는다.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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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눈치나 자기만의 방에 갇힌 소셜포지션에서 탈피하기.

남을 의식하는 사람치고 즐겁게 사는 사람 못봤다.

타인에게 민감하다보면 많은 것을 잃게 된다.

저 사람이 나에게 뭐라고 할까? 그런 거 염두에 둘 필요없다.

그 사람 뭐라 하지않는다. 뭐라고 한다면 그는 분명 재미없고

꽉 막혔을테니까..

좀 엉뚱하고 특이한 사람들은 남에게 신경쓰지 않는다.

바쁜 세상에 남까지 신경쓰며 어떻게 살아가나.

심지어는 내가 달라지면 자녀들도 다시 볼 것이고 재미있어

지는 당신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올 것이다.

내가 과거에 이런 사람이었는데~~ 그거 소용없다.

잊어라.

그깟 과거 개나 주라그래~~과거는 과거일 뿐.

과거가 밥먹여 주거나 같이 놀아주지 않는다.

필요한 곳에만 과거를 써먹으면 된다.

가령 연금이나 공짜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

또는 그 과거로 힘든 사람들을 위로하거나 도움이 될때만.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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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을즐겨라.

가고픈 곳이 있어도 같이 갈 사람이 없다구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엥 비유가 다르다구?

뭐 어때?

혼자를 즐겨야 한다.

아주 편안한 차림으로 일단 나가보시라니까요.

그리고 제일 반하기 쉬운 공부나 방뻡은 예술이다.

돈 들이지않고 예술 탐구하는 일 어렵지 않아요~~뿌잉뿌잉~~

무료 갤러리 허다하고(인사동) 많은 길들이나 궁궐이나

건물들이 다 예술이다.

인간보다 완벽한 게 예술이라고 하질 않나.

혼자 다니는 재미 쏠쏠하다, 남 신경쓸 필요없지, 아무 것이나

마음에 드는 것 맘대로 먹을 수 있지.

다리 아프면 아무데나 앉아서 쉬면 되지..때론 방랑자처럼.

그래도 재미없다구요?

일단 해보시라니까~~~

남이 재미있게 보이면 따라해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그리고 비워야 한다.

거추장스런 많은 것들을 비우고 긍정적이고 편하게.

무엇보다 진실로 상대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뿌잉뿌잉~~~

(사진:구글)

24 Comments

  1. 김술

    2012년 2월 29일 at 12:40 오전

    ‘고~~뢔~’ 정말 쥑이는 외계인 아지매!
    이젠 지구인들의 삶을 통째로 바꾸려하시는군요.
    아지매한테 사람 보내야겠쥐~~
    지구인들의 즐거움을 위하여…   

  2. Lisa♡

    2012년 2월 29일 at 12:51 오전

    김준혁 개그맨이 어느 동굴에 들어갔는데

    거기에 < 여기서는 해양동물이름을 말하지 말라,그러면 죽는다>
    라고 써있었답니다.

    김준혁이 그걸 읽고는

    "고____래?"

    했다가 죽었다네요~~글쎄!!   

  3. 김술

    2012년 2월 29일 at 12:56 오전

    ㅋㅋㅋㅋㅋ

    오늘 덤으로 사는 하루라 그런지
    아침에 여유롭다보니 리사님과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향기 좋은 커피 한 잔 보내드리니
    좋은 아침 보내시기 바랍니다.
    글구, 웃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람 부르겠습니다.
    불러서 전하겠습니다.   

  4. 뽈송

    2012년 2월 29일 at 1:17 오전

    수다 재밌네요.
    금년엔 나도 이런 재미를 느끼고 즐기는 사람이 되기로 도전해 봐야겠어요..
    그렇지 않아도 왜 내가 안나푸르나를 아니면 스페인의 산티아고를 도전해 보고
    싶지 않았겠어요? 그런데 이젠 어렵게 됐으니가 그게 문제지요. 천식하고 심장혈관이
    남들 같이 시원하질 못해섭니다. 그래도 얼마전엔 안나푸르나도 잘 다녀왔답니다.
    아주 근사한 글과 사진으로. 뿐만아니라 산의 정기도 더불어 받았다고요..
    넘친다고 생각될때 바로 바로 보내주시와요… 고마워요…   

  5. 빈추

    2012년 2월 29일 at 1:25 오전

    아잉~!,뿌잉뿌잉을 했다가 주먹을 불끈 쥐게끔 한다는 소리를 들었죠.ㅎㅎ
    누구겠어요..옆지기와 애들이지요.ㅎㅎ
    그렇잖아도 잠시 후 일단 나가보려 합니다. 혼자서…
       

  6. Hansa

    2012년 2월 29일 at 1:42 오전

    리사님 안나푸르나 등정 이야기 인상적이었어요.
    동네 뒷산 올라가며 리사님 생각을 했답니다.. 하하

    오늘 로라 피기 재즈공연 가시나요? 부럽!! 하하

       

  7. 김진아

    2012년 2월 29일 at 4:36 오전

    시간대가 비껴가서 제대로 시청은 못하였지만,
    대신에 아이들이 서로 돌아가면서 흉내내기 하는 식으로 전달받는데..
    아주 재미나더군요.ㅎㅎㅎ

    ‘고…래!’ 범준이 쨔식도 따라해요오..ㅋㅋㅋ   

  8. 금복주

    2012년 2월 29일 at 5:21 오전

    무엇 보다도 상대를 진실로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공감하면서 다시금 어렵다는 것을 느낌니다.    

  9. 나의정원

    2012년 2월 29일 at 6:48 오전

    ㅋㅋㅋㅋ…..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10. Lisa♡

    2012년 2월 29일 at 8:42 오전

    뽈송님.

    상처 받지마세요.
    무엇보다도….상처를 즐기시면 됩니다요~~
    너무 반듯한 사회에 속해있다보면 약간만
    거칠어도 상처를 받으니까요.
    이 말 왜 하는지 잘 아시겠쪄?
       

  11. Lisa♡

    2012년 2월 29일 at 8:42 오전

    빈추님.

    앞으로는 뿌잉뿌잉 대신
    "예뻐~~" 하세요.
    옆지기님에게…..   

  12. Lisa♡

    2012년 2월 29일 at 8:43 오전

    한사님,

    8시입니다.
    로라 피기 공연 펴 남아돌 줄 알았는데
    제가 에약할 때 R석 딱 두 장 남았더군요.
    인기가 많아요.   

  13. Lisa♡

    2012년 2월 29일 at 8:44 오전

    진아님.

    고–래 너무 웃겨요.
    안 돼에~~보다 더 웃겨요.
    그치~~하구요.
    트렌드를 좀 따라가야해요.
    지겹지 않으려면요.
    요즘 계속 개콘이 트렌드의 중심입니다.
    효종군 때문에 더더욱~~   

  14. Lisa♡

    2012년 2월 29일 at 8:45 오전

    복주님.

    이름을 쓸 때마다 뭔가 가득 차는 느낌이 듭니다.
    일단 그 상대가 사람이거나 사물이거나 애정을
    담고 바라보면 다 장점이 보이기 마련이더라구요.
    ^^*(잘난 척…지쏭해요)   

  15. Lisa♡

    2012년 2월 29일 at 8:45 오전

    나정님.

    크크크…저도….

    앞으로 재미있는 글 좀 써여겠딴 마음을 먹어봅니다.   

  16. Lisa♡

    2012년 2월 29일 at 8:46 오전

    술님…사람 보내지 마여~~

    포화상태예여~~~헉헉…..

    고독하고 싶어요~~   

  17. 소리울

    2012년 2월 29일 at 12:31 오후

    잘 읽고 갑니다. 공감하면서,
    별거 아입니다 인생이란..

       

  18. 나를 찾으며...

    2012년 2월 29일 at 12:51 오후

    ㅋ,,제 맘속에 쏘~옥 들어갔다 나오신 것 가틈^^ㅎㅎ
    ㅋ…공감 200%   

  19. Lisa♡

    2012년 2월 29일 at 2:31 오후

    소리울님.

    공감 100% 후후..

    별 거 아니지만

    별 거 처럼 살아야지요.   

  20. Lisa♡

    2012년 2월 29일 at 2:32 오후

    나찾님.

    쏘옥~~~들어갔다 나왔쪄요~   

  21. 김삿갓

    2012년 2월 29일 at 10:17 오후

    그냥 말 그대로 꼴리는 데로 사는게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요?? ㅋ

    잠시 시간이 나서 인사드리러 왔다 갑니다. 좋은시간 되세유!! ^_______^ 구~우벅!!

       

  22. Lisa♡

    2012년 2월 29일 at 11:27 오후

    삿갓님.

    꼴리는대로 살되
    약간 그 안에 추구하는 걸
    넣으면 금상첨화지요~~

    자주 얼굴 좀 봅시다.ㅎㅎ   

  23. 배 태윤

    2012년 3월 1일 at 2:32 오전

    리사님이 뿌잉 뿌잉 하는 모습? 우웩!!!!!   

  24. Lisa♡

    2012년 3월 1일 at 2:40 오전

    헉…………………..죽겄쓰~~~~!!

    (오른 쪽 드는 모습 보이죠?)ㅋㅋ
    얼마나 귀여운데~~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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