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에 자기~~있기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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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는 하체가 거의 없다고 봐야할 정도로

가늘고 근육이라고는 없다. 근육이 없으면 몸이

어떤가는 누구나 잘 알고 있다.

남자에게 있어 유산소운동이란 천연비아그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니 운동효과란 건강의 전부다.

여자도 마찬가지로 체력이 좋아야 뭘해도 한다.

그녀도 한 때는 넓적다리가 꽤 굵고 실해 그때는

그게 싫었는데 지금은 뼈만 있는 하체가 싫다.

내 딸도 아는 주연샘도 허벅지가 굵어서 컴플렉스

다. 그때마다 뭘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하체가 굵어야

나이들면 성인병도 없고 건강하니까 그런 말 말라고

하지만 젊은 나이엔 그게 죽기보다 더 싫은 모양이다.

나 또한 한 때 굵은 허벅다리가 끔찍했으니까.

허벅지라는 말은 틀린 표현이고 허벅다리나 넓적다리

가 바른 표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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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후군을 의심하게 하는 증상은

-체력과 근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를 느낀다

-손발의 근육과 관절이 뻐근하고 아프다.

-피부에 윤기가 없고 건조해진다.

-스트레스가 쉽게 쌓이고 자주 짜증나고 불안하고 불쾌해진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술이 약해진다.

짐작컨대 나는 갱년기가 분명하고

지금 그 증후군이 몇 년째 계속이다.

요사이는 드디어 손가락 뼈들이 아프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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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에 빠진 드라줌마로 매일 밤 12시에

자는 이유가 드라마 때문이다. 요일 드라마를

보고나면 11시가 넘고 그 뒤를 이어 하는 오락

프로그램마저 궁금해 보고자면 12시가 넘어야 한다.

그래서인지 수면부족이 분명한 눈피로현상과 평소

에 잘 하지도 않던 하품이 자주 나온다. 재방송이

라는 그 편리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무엘그리 악을

쓰고 밤늦게 까지 봤는지 이제야 깨닫는다.

운동도 나보다 5배는 더하고 늘 말끔한 성숙이

매일 밤 10시를 넘기지않고 잔다는 말에 아차~

이거구나 싶었다. 수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자신을

과신하고 몸에 나쁜 짓을 하다니..멍청하긴.

근데 우리 드라저씨는 나보다 더 늦게 자니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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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모이면 건강에 좋은 식품이야기가 메인안주다.

어제 암수술 후 퇴원한 숙이부부와 나, 그리고 명교수가

모여 저녁을 같이했다. 마늘이 최고하는 명교수 말은

미국국립암센터에서 강력하게 추천하는 게 마늘이며

마늘을 싫어하던 미국인들이 밭에 마늘을 심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다. 그 넓은 땅에 마늘을 심으면… 우리 마늘수입하지.

그러면서 내게 AHCC라는 상품명을 알려주면서 그걸 사먹으

란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제약회사가 아닌 미국제품을

아직은 더 쳐준다나..찾아보니 버섯추출물이 주가 되는

상품인데 그 중에 마늘을 찾기 어려웠다.

주로 암환자들이 먹으려고 찾는 제품이었다.

그게 상품명인지 회사명인지 제품성분인지 그걸 아직 모르겠다.

50대가 넘으면 되도록 DHA가 든 참치를 많이 먹으라는

말도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참치 안먹은지 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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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1. 나무와 달

    2012년 3월 31일 at 4:25 오전

    아…그게…저도, 언제부턴가…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술이 약해진다…증상이 옵니다…ㅡ.ㅜ

    슬포요~~흑~~ㅠ.ㅠ

       

  2. Lisa♡

    2012년 3월 31일 at 4:53 오전

    헛깨나무 좀 끓여서 드세요.

    아니면 미나라집 매일 먹으면 술은 좀
    세어지더라구요.

    기억력과 집중력은…어쩔 수 없습니다.   

  3. 나를 찾으며...

    2012년 3월 31일 at 4:56 오전

    셩장 주메뉴 야그도 갱년기 증후군~야그에요.
    정말 무섭더군요.
    저도 실은 운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꼬 쫌 걱정!!!ㅎㅎㅎ

    운동도 좋지만 제 생각엔 … 긍정적 마인드..가 젤 우선…^^   

  4. Lisa♡

    2012년 3월 31일 at 8:08 오전

    운동이 부족한 저로서는 매일
    운동고파하면서도 선뜻 나서게 안되는 거
    이건 뭔지~~~~
    긍정적인 마인드와 함께 운동을 적당히 하면
    금상첨화지요.

    아자~~~~   

  5. 김진아

    2012년 3월 31일 at 10:14 오전

    마늘은 빻지 않고, 썰어서 매일 빠지지 않고 먹습니다.
    볶아서 먹기도 하고, 쪄서 먹기도 하고..
    가끔은 마늘밥을 해서 양념장을 슴슴하게 만들어서 먹는데..입맛 없을때 아주 좋았죠.

    작은 아이 아프니, 먹는데는 큰 돈 들이지 않고서 해 먹을 수 있는 것들로 주로 찾아 보는데 의외로 가장 쉬운 음식 재료들이 제일 좋았어요. ^^

    요즘 도토리님이 알려주신 율무밥(막둥이 티눈 때문에 걱정했는데..)을 온 가족이 다 먹고 있는데요. 체중 조절에도 영향을 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6. Lisa♡

    2012년 3월 31일 at 11:00 오전

    율무가 비싸잖아요…

    저도 율무 먹고픈데 비싸던데…

    저도 마늘을 엄청나게 먹는 편이긴 해요.
    양파, 마늘, 토마토..이런 게 제일이지요.   

  7. 서니베일 체리

    2012년 3월 31일 at 3:58 오후

    아드님이 샌프란에 계신 듯해서 더욱더 방갑습니다 . 칼슘을 드시면 좀 효과가 있어요 .    

  8. Lisa♡

    2012년 3월 31일 at 11:58 오후

    그래서 칼슘을 따로 섭취해야할까봐요.

    GNC걸 먹을까 하고 있어요.   

  9. Hansa

    2012년 4월 1일 at 12:51 오전

    저도 하체 보전(?)을 위해 운동장 걷기를 합니다.
    이쁘고 가벼운 러닝화를 한쌍 샀답니다.
    열심히 걸을 생각입니다.

       

  10. Lisa♡

    2012년 4월 1일 at 1:06 오전

    혹시 연아 운동화?

    ㅎㅎㅎ…..매일 반복이 중요한데
    저는 그걸 못한답니다.
    하체야 튼실하지만~~~   

  11. 도토리

    2012년 4월 2일 at 8:46 오전

    약보다는 음식으로 보충하는 게 훨 좋답니다.
    당근 – 비타민 A.. 이러면서 배웠지만
    당근을 삶아서 먹으면 200가지의 몸에 좋은 물질이
    갈아서 마시면 90% 이상 흡수가 된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 TV에서 어떤 의사님이
    ‘해독 쥬스’람시롱 ‘토마토, 당근, 양배추,브로콜리’ 는 물에 넣어 삶고
    사과 바나나 넣어서 갈아서 드시면
    다여트는 물론이고 두통에도 쾌변에도 좋다고 하시더군요.
    아침에 한 잔 만들어 먹으면 비타민 기타 등등 온갖 영양제를 다 흡수한 듯 하여서
    뿌듯하고 .. 몸 컨디션도 좋구요….^^*   

  12. Lisa♡

    2012년 4월 2일 at 12:21 오후

    오케바리~~

    역시.

    토마토,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바로 내일부터.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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