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선 갤러리-조영남 초대전
치과를 찾으려고 달맞이길 골목을 돌다가
마주친 김재선갤러리.
갤러리 바로 입구까지 45도 각도의 길이
좀 걸렸지만 마음에 드는 갤러리다.
현재는 아트센터만 유지 중인데
테라스에 앉아 해운대의 바람은
즐길 수 있다.
조영남 전을 하고 있어 재미있게 봤다.
가수 조영남 사진이 왜 여기 있는지 의아해
하던 딸에게 화가이기도 하다고 하자 놀랜다.
작품이 개성이 있다보니 느낌이 다른가보다.
큰 아들이 조영남이 누군지정확히 모른 채
혹시 그 사람 개그맨 아니냐고 했다.
얼마나 웃었는지…아들 말은 그 사람이TV에
나와 늘 웃기고 사회도 보고해서 완전히옛날
개그맨 즉 코미디언으로 알았단다.
광은 언제봐도 예쁘다.
한적하고 멋지던 갤러리.
바로 앞에 B&B가구점이 들어올 준비중이라
들리면 가구구경도 하시길..
비싼 가격을 떠나 그 정도 가구라면
눈을 높여 줄테니까.
사진 마음대로.
이상의 시에서 패러디한 13인의 아해…비슷하던 제목.
비 아래는 우산이 있었다.
이렇게찍어서 죄송합니다….화가님.
우리 아이들이 제일 잘 알아보던 8광.
골목길 안에서 색다른 만남이었다.
리나아
2012년 5월 21일 at 4:17 오후
화투그림..재밌어요.
화려하고 단순하기도하고..
Lisa♡
2012년 5월 22일 at 12:43 오전
저는 화투가 재미만 있는 줄 알다가
조영남 그림을 보면 환상적이기까지 하고
여러가지로 표현할 수 있더군요.
누구나
2012년 5월 22일 at 1:55 오후
우와 대박!
저게 다 몇점이야??
Lisa♡
2012년 5월 22일 at 2:30 오후
100점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