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부
아자부는 일본의 지명 이름이다.
거기에 살던 한국교포가 지명을 따
만든 팥 전문 고기빵 집이다.
더불어팥빙수와 단팥죽도 한다.
아이스모카 붕어빵 선전.
붕어빵이 작고 저 게 3000원씩이나..
하지만 먹어보면 마음이 금새 달라진다.
정말 고급스러운 맛이다.
아자부 빙수.
여태 먹은 빙수 중에 최고하고 말하는 지인.
난 오래 전 강남의 어느 레스토랑 빙수 이후
처음이다.
우유를 얼려 갈아만든 얼음에 잘 삶아 만든
국산 팥의 씹히는 알갱이의 맛은 여름 빙수의
절정이다.
빙수에 올라가는 붕어빵은 미니어쳐이다.
AZABU.
서울 종로구 북촌로 5길 58 1층
(소격동 121 번지)
02 735 5587
주차장 없다.
포장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10개들이 포장을 하면 30000원에
원하는 이에게는 커피를 그냥 준다.
붕어속은 몇 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두어거지를 먹어봤는데 다 먹어보고픈 충동
느꼈다.
상당히 맛있다.
아자부 자리는 원래 카페DoDo의 자리였는데
한옥양식의 떨어진 외채였다.
도도 본 채는 손님이 많아도 외채가 제 구실을
못해 아깝다 생각했더니 딱 어울리는 아자부가
그 자리에 들어섰다.
세련된 느낌을 준다.
깔끔한 주방.
그 외에도 마시는 음료나 곁들여지는
것들에 특별함이 있다.
나무와 달
2012년 7월 4일 at 3:00 오전
핫하….^^*
저곳에 이쁘게 앉으셔서 그 맛을 음미하고 계셨을, 리사님을 떠올려 보고 웃음 지어 봅니다….ㅎㅎㅎㅎ
Lisa♡
2012년 7월 4일 at 3:02 오전
또 먹고 싶네요.
먹는 걸 웡캉 좋아하다보니..
오를리
2012년 7월 4일 at 5:39 오전
여기 동네에서도 지난해 젊은 애들이
붕어빵을 한국수퍼 입구에서 구어 팔았는데..
그맛이 60-70년대 팥넣고 만든 풀빵 맛이라
한범 먹어본 사람은 절대 안먹어소 그론지..
묯달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붕어빵 팬케익 반죽으로 팥엏고 만들면
정말 맜있는데…왜 그렇게 못하는지..
돈을 벌려면 머리를 써야 되는데…
Lisa♡
2012년 7월 4일 at 8:58 오전
옛날 맛으로 하면
팔릴 줄 알았나보네요.
아이템을 잘 선택해야 하는데..
그런 실패들이 나중에 성공을
주겠지요~~저도 지금 생각엔
젊어지면 뭐든 할 것 같아요.
오공
2012년 7월 5일 at 8:05 오전
아자부가 곳곳에 생기면서
우리 동네까지 생겼는데
1년 가까이 북적대더니
지금은 약간 시들해졌어요.
울 동네는 어떤 아이템이 끝까지 갈지는 오래 산 주민에게만 촉이 오는 동네..ㅋㅋ
Lisa♡
2012년 7월 5일 at 1:56 오후
그 동네는 아자부 뺨치는 팥빙수와 단팥죽 집이
오래 전부터 자리하고 있는 걸 ….뭐….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