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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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더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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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잡아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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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의 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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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엉망으로 찍어

편집없이 스킵한 것이지만

멋져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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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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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창이 방해가 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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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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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잊게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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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저 멀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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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마저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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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오는 시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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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퍼지던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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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작별을 고해야 할까?

누군가에게도 인사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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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흔들며

회현동 신세계백화점 부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근처

시청 앞

조선호텔 앞

동호대교를 지나며

동호대교

압구정동

멀리 덕소 쪽을 보며

나머지 광진교에서(차를 세울 수 있는 한강다리)

(아이폰으로)

18 Comments

  1. 브람스,니나....

    2012년 8월 3일 at 1:39 오전

    와우!…. 미국 하노버 레바논이라는 작은도시의 하늘에서 늘…볼 수있었던 하얀 뭉게구름.. 서울의 하늘에서도 볼 수 있어 좋은 하늘 풍경입니다. 후~너무 더워요..    

  2. 오를리

    2012년 8월 3일 at 2:12 오전

    공해 없는 서울 풀경의 아름다움 ㅎㅎㅎ
    정말 아름답네요…내가 서울 시장 출마공약으로
    내놓을 공약1호….서울의 공기를 사진처럼
    시장 당선후 2년내에 약속드립니다…

    한표 부탁해요~~~~   

  3. 박산

    2012년 8월 3일 at 2:28 오전

    흐음~

    무지하게 더운 날을

    마치 가을 하늘처럼 찍은 리사님의 사진술에 찬사를    

  4. Lisa♡

    2012년 8월 3일 at 2:54 오전

    브람스, 니나님.

    맞아요~~ 그런 구름요.
    캐나다 천섬에서 자주 보이던 그런
    구름보다는 아닌데..그래도 어제
    구름이 나를 설레게 하더군요.
    하노버 이름만으로도 너무 한가롭습니다.
    너무 덥다는 말이 입에 붙어있습니다.   

  5. Lisa♡

    2012년 8월 3일 at 2:55 오전

    오를리님.

    요즘 서울 공해가 약간 물러났어요.
    아주 맑디맑은 하늘입니다.
    하늘색이라는 거 있잖아요.   

  6. Lisa♡

    2012년 8월 3일 at 2:56 오전

    박산님.

    더위랑은 상관없이,,,ㅋㅋ
    어제 기온이 35.5인가 그렇다는데
    제 차에는 외부온도 38도로 찍히던데요.   

  7. 김진아

    2012년 8월 3일 at 4:28 오전

    하늘 구름이 근사해요.
    밤에, 어젯밤의 저녁 구름이 달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도 근사했습니다.

    *^^*

    더워도, 참을만한 여유를 주는 느낌.   

  8. Lisa♡

    2012년 8월 3일 at 6:06 오전

    네 밤의 구름도 근사했구요.
    저녁 노을이 약간 들 때도 좋았답니다.
    오늘 하늘도 너무나 화창하군요.   

  9. 지해범

    2012년 8월 3일 at 7:23 오전

    7월초 몽골 가서 어릴적 보던 뭉게구름 실컷 보고 왔지요.
    구름에 관심을 갖다니, 감성이 풍부하시네요…   

  10. 오현기

    2012년 8월 3일 at 11:33 오전

    기가 막히네요…
    촬영기술도 대단하지만 운전실력 또한 대단…    

  11. Beacon

    2012년 8월 3일 at 12:33 오후

    와우~~ 사진솜씨 무쟈게 늘었음,, 어느 새?

    맨 윗사진 정말 맘에 들어요.. 나머지도 다 굿~~!!   

  12. Lisa♡

    2012년 8월 3일 at 1:30 오후

    지해범님.

    갖고 있는 게 감성 밖에 없다보니
    늘 푼수라고들….후후
    몽골의 구름과 별은 상상만으로도
    또 들은 풍월만으로도 그 이상입니다.   

  13. Lisa♡

    2012년 8월 3일 at 1:31 오후

    오현기님.

    운전은 차가 멈출 때 길어지는 신호때 찍었고
    두 장은 옆 자리의 아들이…ㅎㅎㅎ
    사진은 파노라마로.   

  14. Lisa♡

    2012년 8월 3일 at 1:31 오후

    비컨님.

    는 거 아니고요.
    저 앱을 받으면 되는데 더 멋지게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처음 사용해 잘 못했답니다.
    편집도 하지않았구요.   

  15. 김삿갓

    2012년 8월 3일 at 3:55 오후

    와 멋진 구름이 깔린 서울의 경치 직여 줍니다. 험험

    이사진 들 보니 노래 하나 불르고 가야 겼단 생각이… ㅋ ㅎ

    험험~~! 아! 아! 마이크 테스트….!!

    ♬♬♬~♬~♬♬~
    쨘쨘 짜라 짠쨘짠 짠 따라라~ 라라라
    빰~밤 바밤 ~~ 딩까딩까딩~~~!
    ♬♬♬~♬~♬♬~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저~ 만큼에~서♬♬~
    고향의 흙 냄새는
    언제나 나를 부르~네♬♬~
    기나긴 세월속에
    사~랑은 시들어도
    고향은 아~득한
    엄마의 품~이련가♬♬~
    아“아`아 먹구름 흰구름
    나를 두고 흐르~네
    ♬♬~♬♬~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저 언덕 위에~서
    다정한 친구들은
    언제나 나를 부르~네
    기나긴 세월속에
    사~랑은 시들어도
    고향은 아~득한
    엄마의 품~이련가
    아아아 먹구름 흰구름
    나를 두고 흐르~네
    ♬♬♬~♬~♬♬~

    땡큐~!!! 땡큐베리 마치!!! (엘비스 버젼) ㅋ

    좋은 시간 되세유~~!!! ^__________^ 구~우벅!!
       

  16. Lisa♡

    2012년 8월 3일 at 11:45 오후

    고향 냄새가 나긴납니까?

    주로 빌딩들이라….ㅎㅎㅎ

    노래 잘 들었습니다.

    펜싱 화이팅!!   

  17. 김삿갓

    2012년 8월 4일 at 2:28 오후

    서울이 고향 이니 당근 냄세가 풀풀이 나지요. 그때 같이 손잡고 놀며 저런 구름을
    보았던 이은희 서미경 이는 요즈음도 잘 지내고 있는지 정말 궁금 함니다. 아~!
    궁민학교떄 야그고요….그 이후 로는 한국 여자와 한번도 사겨 본적이 없답니다…ㅋ

    오늘은 토욜 인데… 남들 다 놀떄 저는 또 노가다를….이궁 사는게 몬지 ^_________^

    좋은 시간 되세유!!~ 구~우벅!!! ^__________^   

  18. Lisa♡

    2012년 8월 4일 at 2:39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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