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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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엄지손가락 가운데 뼈마디가 며칠 전부터

몹시 아프고설겆이 하느라 수도물을 틀어씻다가

물이 거기에 닿으면 통증이 느껴진다.

손가락 마디 중에 제일 윗부분 마디에 통증이

있으면 퇴행성 관절염이고 가운데가 아프면 류머치스

라고 하는데 전혀 생각지도 않던 현상이생긴다.

큰언니가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있어 그 부분의

뼈마디가 옆으로 약간 튀어나오던데 나는 뭔지…

내일 당장 병원을 가봐야 하겠다.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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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얼마 전에 구토증상과 함께 미식거리고

어지럽고 자꾸 피곤하고 잠이 자꾸 온단다.

듣다보니..이상해지는 기분…임신증상과 너무나

흡사하다. "너 혹시…?’ 하다가 맞을 뻔 했다.

그래도어느 순간잠이 다 달아나는 것이었다.

그러더니 이제 내가 그 증상이 나타나고 남편도

똑같은 증상이…요즘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에 감염되면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틀 정도에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오래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음식은 날 것을 피하고 오랜

시간동안 익혀서 먹는 게 좋다. 그 바이러스는

열에도강하는데그래서인지 은근 전염성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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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소식에 너무나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프다.

너무한다는 마음도 들고 아이들 걱정이많이 된다.

얼마나 힘들면 그랬을까 싶지만 정말이지 마가 껴도

그렇게 낄 수가 있나.만나면 안될 인연이 만나서

결혼을 하고 헤어지고악연도 그런 악연이 없겠다.

종일 마음이 그리도 아플 수 없다. 남의 일이지만

어쩌면 그런 가족이 있나하는마음이 계속된다.

식당같은데 가도 사람들이 쳐다보는 눈길과 수런거리는

말들과 표정들이 다 그를 괴롭혔으리라.

남의 말 함부로 할 게 못된다는건데 상대의 입장이 되어

헤아리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그런 사람을 힘들게

하고 스타이다보니 더욱 더 손가락질을 받게 되고

시선이나 구설수를 피하기 힘들었을 게다. 신문사

기자들도 기사올릴 때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몰고 가는

일은 삼가해야지 이런 상황까지 가게 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 것이며 아이들은 그 상처를 안고 어찌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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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처음 잡은 책이 ‘파이 이야기’ 이다.

아이들은 진작에 다 읽었지만 나만 미루고 있다가

이제야 영화가 나온다니 읽고보자는 심리다.

진도가 나갈만하면 할 일이 생기거나 전화가 와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 반 읽었다. 영화 보기전에

다 봐야할텐데…드라마에 애니팡에 이래저래 독서

시간을 많이 빼앗긴다.

침대와 책상 주변에 10권이 넘는 책이 밀려있는데

독서에 몰두할 편한 마음이아닌 모양이다.

오늘은 호빗을 봤다. 길고 지루하다는 말을 듣고

혹시나 하고보러갔는데 좋아하는 SF라 그런대로

웃으며 재미있게 봤다. 피터잭슨다운 스타일이다.

오랫만에 골룸을 보니 어찌나 반갑기조차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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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딸의 소개로 유기농 귤을 사먹게 되었다.

맛은 있지만 모양은 그리 이쁘지 않다면서 일단

먹어보라기에 5상자를 시켜 여기저기 나눠먹었는데

진짜 맛있고 가격도 착한 가격이다.

소개하고싶다.

10 키로 한 박스 20000원 (택배비 포함)

신한은행 110-378-537566

예금주 정영혜

☎ 010-2434-3948

6 Comments

  1. 조르바

    2013년 1월 6일 at 12:58 오후

    마지막 멘트에 웃음이 안 터질수가 없네요.
    골룸을 보니 그리 반갑던가요? ㅎㅎㅎ

    저도 한때 한동안 왼쪽 엄지손가락 마디가 이상하게 아프고 힘을 쓸수 없어서
    침 맞으며 물리치료도 몇달 받았는데 소용도 없고.. 의사는 루프스? 뭐 이런 소리나 하고
    그러더니 곧 오십견와서 무진장 고생하고..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아프면 너무~~~ 손해에요… 잘 달래서 아프지 마시길~   

  2. 안영일

    2013년 1월 6일 at 1:35 오후

    *파이의 인생 *중에 비교생각해봄니다, 리사 주인장 ,즈브라?하이에나 ? 우랑우탄 ? 타

    이거 ? 타이거 나 우랑우탄 중에 계실것 같기도하고, 손마디 고통은 저의생각으로는

    통풍 일지도 모른다 ,소화기 바이러스 감염 손주둘 학교에 다니니 ?어린이집에서 부

    터 한 10년 그저 지나는 돌림병으로 많히 아플스록 건강한 신체가 되는것으로 시간

    이 약입니다, ㅎㅎ 사람릐 오른쪽뇌 외쪽뇌 서로 다른 주파수의 음악을 들으면 반구

    현상인지? 사람의 정신과 육체의 분리가일어나는 과학현상으로 관심이 많이가는 소

    설을 들으며 사람의 유체이탈을 생각중입니다, *조성모 가슴이 아프고 저린 소설같

    은 이야기 그 자식둘 어찌라고 ! 1월 할배 손주 딸 사둔 줄줄이 사탕 4명이 생일 손주

    녀석 생일파티로 친구들과 잠을자고 체육관에서 수영 볼링 그리고 피자를 먹는 수월

    치 않은 손주의 생일파티 ,간밤에 할배와같이잔 두째놈 이아침에 할배 버스데이 뽀보

    받았읍니다, 관절의 의사분들 처방 조심해서 치료를 잗아야함니다, 이 미국에서 감염

    된 관절관계주사약의 오염된 주사약 수만명이 지금 임상의결과 요행만 기다림니다,

    아침 상괘한 했빛받으며 제 글을 썻읍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춥다는 소한날의 식구

    들이 행복과 축복을 나누어 보내드림니다, 시간경과되면 자연히낳는것이 태반입니

    다,   

  3. Lisa♡

    2013년 1월 6일 at 1:44 오후

    조르바님.

    걱정이네요..
    병원더녀도 바로 낫지 않으면
    어쩌죠?

    골룸이 좀 절어졌더군요.
    눈은 엄청 투명하고 크고요.   

  4. Lisa♡

    2013년 1월 6일 at 1:44 오후

    안영일님.

    통풍이면 보통 일 아닙니다.
    발바닥도 아프거든요.
    30분 이상이나 한 시간 정도 걸으면.
    엄마가 통풍이었는데~~혹시 유전.   

  5. 김술

    2013년 1월 7일 at 6:15 오전

    그 임신증상같은거(갑자기 띄어쓰기가 헷갈리네…)
    우리 마눌이 걸려서 좀 놀라더니,
    담 날 둘째가 걸려서 고생하고…둘이 여러모로 비슷하죠.
    근데 큰 애랑 나는 걸리지 않았다는거…
    우리 집은 그렇게 둘 씩 나뉘어 집니다, 닮은 것들이..
    근데 아프지마소, 나이들어 아프면
    나만 서럽습디다.   

  6. Lisa♡

    2013년 1월 7일 at 1:35 오후

    술님.

    아들도 그 증상이?
    첨에 깜딱 놀랬답니다.
    저는 오늘 병원갔더니
    류마치스가 아니고
    어딘가에서 다친 거랍니다.
    역시 난 건강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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