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이 어느 날 행사에 1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다.
마침 행사 진행팀들이 기다리면서 자기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들을 하다가 나중에는 영화에 대한 대화를 서로 열심히
나누고 있던 참이었다. 마이클 잭슨은 미안해 하면서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서 다음날 커다란 선물 바구니를 행사팀에 보내
왔는데 그 속엔 여러가지 영화 비디오와CD들이 가득 들어있고
편지가 있었는데 편지에는 다음과 같이 씌여있었다.
"당신들의 귀한 시간을 뺏어서 미안합니다"
우연히 알게 된 어느 여자가 나에게 오색연지라는
화장품 회사에서 나온 ‘WHIPPING SCRUB BODY’를 권했다.
튜브에 들은 그 크림을 발 뒤꿈치에 문질러주면 자동으로
뒷꿈치 굳은 살이 슬슬 벗겨지는 것이었다.
한 번에 죄다 벗겨지는 건 아니고 며칠 간 여러번 하면
거의 다 벗겨진다. 아주 재미있고 신기했다.
물을 묻히지않는 상태로 팔이나 다리에 문질러도 때가
부슬부슬 벗겨지는데 아들 말이 대부분의 각질제거제들이
엉터리이고 물 때나 심리적인 것을 이용해 각질이 벗겨지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는데 이건 진짜 효과있다.
바디용인데 얼굴용은 따로 ‘투쿨포스쿨’이라는 회사의
‘맥걸리 고두밥 스크럽’ 이라는 게 있는데 비슷한 효과를 낸다.
듣기로는 이니스프리의 세안스크럽도 아주 효과만점이란다.
평생 각질 제거제를 써보지 않던 내가 써보고 깜짝 놀랬다.
새해하고도 이제 10일 차….쌩뚱맞게 저녁 6시에 전화가 왔다.
부산에 사는 친구인데 긴히 할말이 있다는 것이다. 방으로 급히
들어와 문을 잠그고 말하라고 했다. 나는 은근 속으로 돈이 급한가
아니면 뭐지? 하고 기다리는데 내가 자기를 무시하는 것 같다면서
뭐 찔리는 거 없냐고 묻는다. 만난지 두 해가 넘었고 그녀 생각을
따로할만큼 한가하지도않을 뿐 아니라 무시라니..내가? 누구를?
만나고 헤어질 때 잠시 뿐 그닥 그녀 생각을 따로 하지도 않았다.
신기한 건 아까 잠깐 차 속에서 해운대 사는 순옥과 연락을 하다가
잠시 그녀를 기억해내고 언제 전화나 해야지 했던 게 전부다.
갑자기 피곤함이 몰려오면서 얘가 트리플 A형이라는 기억이 났고
그래도 그렇치..자다가 봉창 두드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럴 때
어째야 하는지..내가 말했다. "니가 그리 생각한다면 내가 뭘 어쩌겠냐?"
빨리 전화를 끊고 싶었다. 그녀는 계속 뭐 찔리는 거 없냐고 한다.
살다가별 일을 다겪는다.자초지종을 모르고 당하는 기분..나쁘다.
마이클 잭슨이 인터뷰하는 도중에 기자에게 질문을 받았다.
"당신은 게이입니까?"
그러자 마이클은대답하고 싶지않다면서 기자에게 인터뷰
끝나고 마이크를 끄면 말해주겠다고 했다. 인터뷰 후에 기자가
개인적으로 말해달라고 하자 자기는 게이가 아니다. 그러나
나의 팬들 중에 수많은 게이가 있을 것이며 그들이 나를 게이로
안다면 그냥 그렇게 두고 싶고 굳이 아니라고 해서 실망시키고
싶지않다고 말했다.
마이클 잭슨에 대해서는그의 죽음 후 나온 몇 개의 영화나
DVD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아주 순수하고 정말 천사같다.
그에게 붙어다니는 루머인 어린이 성추행 같은 건 전혀 믿지 않는다.
안영일
2013년 1월 10일 at 1:32 오후
각질제거 연고 식구 당뇨병 합병증인지 조심하느라 발가락 뒷굼치의 각질의 균열로인
한 상처 욕탕 사용후에는 꼭 뒷굼치에 바르는데 효과가 기대이상입니다, 또한가지 **
어떤 제중기인지는 모르나 자식 화장실의 체중계 저녁 일정시간에 물을 복용후에
정해진시간에 체중재고 이튼날재며는 몸무게 를 분석한 맛살 *(근육 ) 지방 , 복부 지
방 검사수치가 매일매일 나온담니다, 제집에서 쓰고있는 체중계 앞으로 의사들의
영역이 상당희 줄어들고 어제 75세의 노인장의 심장없는 기계 심장 그리살아도 될
까 ? 생각함니다, 제경우 나의 의료카드에는 어떤 인공의 호흡 ,그리고 쥬브음식도 거
부한다 를 명시해서 병원 치료시에 전문의들이 환자의 존엄사를 많희 돕고 시행하는
이곳의 의료시설입니다, 열공 ! (열심희 공부하자 ) 두손주 한팔씩 높이들고 아침 현
관을 나갔습니다, 애들이 없는 조용한 집 적막강산 추운 겨울 조심들 하면서 지내십
시요
웨슬리
2013년 1월 10일 at 5:13 오후
성안동 성폭행은 아니고 추행! 동기는 순수하지만… 어쩔수 없죠 범죄는 범죄이니…
김술
2013년 1월 11일 at 1:29 오전
마이클 잭슨에게 그런 면이 있었군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야말로 본받을 일이지요.
A형들이 그런 면이 좀 있습니다.
소심하다보면 남을 챙기게 되는데
소심이 지나치면 독이지만…
Hansa
2013년 1월 11일 at 2:01 오전
제 둘째아이가 중학교때 미국여행 중에 화와이에서
우연히 마이클 잭슨을 만난 적이 있지요. 같이 사진도 찍고..
아이 말로는 밝고 친절한 사람이라고 했지요.
벌써 십수년전 이야기입니다.
그처럼 요절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햇습니다..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는데요.
한들 가든
2013년 1월 11일 at 6:01 오전
난 또~~ 괴산 순옥인가 시퍼서 깜딱~ 노~올랬지~ ㅋㅋㅋ
올 겨울에~해운대 구경 함 하고 올까 시픈데
순옥쒸 만나서 맴매해주까~~ 히히
무무
2013년 1월 11일 at 7:43 오전
마이클잭슨은 배려심있는 사람이었군요
하기사 세상에 알려진 것만으로 다 알 수 없으니
그런 것만으로 평가하고 판단하고 단죄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죠
아랫집 어떻게 됐어요?
안면몰수 그냥 신고하세요
부산에 친구분
찔리는거 없고 모르겠는데 니가 말해주던가
이딴식으로 간보면 안봐도 그만이다 절교하세요
좋은거 좋은사람만 보고 살아도 벅찬세상에
뭐하러 골 아프고 살아요 단순명료하게!!
Lisa♡
2013년 1월 11일 at 8:00 오전
안영일님.
추운데 특히 건강 조심하세요.
아이들과 같이 있다 없으면 또
심심하고 허전하시죠?
Lisa♡
2013년 1월 11일 at 8:01 오전
웨슬리님.
제 생각에 성추행도 사실 아마 예쁘다고
쓰다듬거나 한 수준일건데 그 아이엄마가
돈을 좀 뜯어내려고 억지 부리거나 뭐…
그런 종류일지도 모릅니다.
마이클 잭슨이 성형중독이긴 해도 말이죠.
^^*
Lisa♡
2013년 1월 11일 at 8:01 오전
추행으로 고쳤습니다.
Lisa♡
2013년 1월 11일 at 8:02 오전
한사님.
요절했을 때 마음이 참 허전하더라구요.
그래도 시대의 아이콘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둘째 그런 행운이…세상에.
힘들텐데..아무리 만났다치더라도.
Lisa♡
2013년 1월 11일 at 8:03 오전
한들가든님.
순옥이가 아니고..다른 친구를 맴매해야해요.
해운대 바람쐬러?
맛집은 내가 알려줘야하는데~~
Lisa♡
2013년 1월 11일 at 8:06 오전
무무님.
아랫집 연말에 연기 최우수상 타더니 가족들이
다 해외로 같이 나갔는지 4일째 아무도 없어요.
오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말하고..제가 억지로
그 관을 빼버렸거든요.
그리고 저도 그 간보는 이상한 황당한 친구요.
절교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별 시덥잖은 일로 사람을 당황하게 만드네요.
문제는 그런 시시한 대화를 하는 아이들과 그
친구가 놀고 그걸 믿고 고민한다는 점인데 저랑
그런 면은 어울리지 않거든요.
무무님..성격 정말 마음에 듭니다.
단순하고 확실하게 사는 게 최고같아요.
떨어질 사람은 언젠가는 떨어지고 별 크게
내게 도움이나 위안이 안된다고 봅니다.ㅎㅎ
Old Bar^n
2013년 1월 11일 at 10:41 오전
마이클잭슨은 무쟈게 노력한 사람이지요.
그의 춤솜시만 보아도 얼마나 노력했는지…..
근데
게이얘기는 참 그렇습니다.
아무리 미국에서 범 국민적으로 널리퍼진 세태라지만,
하긴, 오바마도 게이들을 찬양해서 표를 많이 얻었기에
그럴만 도 하다 싶으면서도
세상이 그래서 똑바로 가기에 더딘가 합니다.
오현기
2013년 1월 11일 at 12:18 오후
마이클잭슨 노래중에서 ‘유아낫얼론’과 ‘힐더월드’ 좋아합니다. 특히 힐더월드 노래 들으면 그때마다 느낌이 알싸해 지지요. 정말 요즘 요모조모 그 어디나 힐링이 필요합니다
Lisa♡
2013년 1월 11일 at 12:33 오후
올드반님.
새해네요.
인사하러 들르지 못해 죄송합니다.
ㅎㅎ
건강하시구요…세태가 그렇게 흘러가죠?
뭐가 정답인지도 모르고 살아들가요.
Lisa♡
2013년 1월 11일 at 12:34 오후
오현기님.
간만——글로는.
새해 아이들 원하시는대로 쭉쭉 성장하기를 바라구요.
힐링이 대세인가 합니다.
세련된 노랴를 좋아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