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빈관
가까이 살면서도 가볼 생각도 안하던 집인데
세꼬시로 그리 유명한 줄 몰랐다.
송정의 ‘영빈’처럼 일인당 한 접시씩 따로 준다.
서울 송파구 방이1동 164-10
02-424-3466
발렛가능.
사실 가격보고 좀 놀랬다.
세꼬시 일인분 37000원.
아래 사진의 전복, 해삼 모듬은
75000원.
누룽지나 밥과 함께 먹는 매운탕은
일인분 3000원 추가.
얼가리 김치가 아주 맛있다.
그 김치때문에 밥을 다 먹게 된다.
생선국물에 끓인 미역국.
깔끔하고 맛있다.
대체적으로 전체가 다 청결한
느낌을 준다.
나는 양념장은 주로 된장에.
세꼬시는 된장과 참기름과 청양고추에
마늘을 듬뿍 넣고 비벼서 쓱싹!
살짝 보이는 감자샐러드를 많이들
찾고 소문나 있다.
미리 예약하지않으면 자리가 없다.
이리 비싸도 사람이 몰리는 까닭은?
온 벽엔 유명인들의 싸인이 즐비하다.
먹고난 뒷맛?
개운하다.
말그미
2013년 2월 3일 at 3:41 오후
해삼, 전복…군침 나요.
근데 가격이 만만찮습니다.
한 번 가보고 싶어요.
Lisa♡
2013년 2월 4일 at 12:07 오전
가격이 비싼 편인데도
사람들이 가득 차는 걸 보니
신기해요.
일인당 4-5만원인데 회는 세꼬시거든요.
모듬 하나 시키면 전복이나 이런 걸 주지만.
문제는 상당히 깨끗하더군요.
모든 게.
무무
2013년 2월 4일 at 1:49 오전
비싸네요 ㅎㅎ
여기선 반의 반 값에 먹을 수 있는건데…부러우시죠?
아 물론 저렇게 깔끔한건 아니고요 시장 좌판에서 회를
떠다 집에서 먹는거요 ㅎㅎ
전 횟집가서는 회 못먹겠더라고요 비싸서요
Lisa♡
2013년 2월 4일 at 1:51 오전
진짜 비싸지요?
송정 영빈에서는 25000원인데
똑같아요.
서울 송파구라서 더 비싼가.
이젠 아가려구요.
누가 사주면 한 번만 더 가구요.ㅎㅎ
심효섭
2013년 2월 5일 at 12:46 오후
정말 맛 있게 드셨겠죠? ㅠㅠ 서울 가게되면 반드시 들러 봐야 겠는걸요? 좋은 먹거리 정보 고마워요.
Lisa♡
2013년 2월 5일 at 1:07 오후
맛은 보장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