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아래 가시
공연히 기분이 좋다.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확실한 예감이 든다.
온 몸에 새싹이 돋을 것 같은 느낌.
만나는 이들에게 모두 행운을.
혼자라도 즐거운 시간들.
휘파람이라도 불어봐?
공연한 자신감만 있어서 늘 이상했다.
남편은 내 자신감의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
k는 뚱뚱해도 이쁜 여자는 너 밖에 없단다.
참 이상하지?
난왜이리 자신감이 넘치는 거야?
오래된 비밀은 가르쳐준다.
자신감은 행운을 불러들인다고.
나…이런 사람이야.
“““““““““““““““““““““““““““`
남편의 절친이자 나의 친구인 승훈이 문자다.
물망초
(서정란 작)
기도하지 마라.
떠난 사람은 돌아와도
떠난 사랑은 돌아오지 않는다.
시린 손 가슴에 얹고
삼백예순날을 기도한다 해도
시위를 벗어난 화살처럼
떠난 사랑은 돌아오지 않는다.
-진짜?
그러자 바로 답이 왔다.
-그러니 절 잊으시구려.
그래서 내가 ‘경고!’라고 보내자
그가말하길
-나 경고 나온 남자야!
러닝머신을 시작한지 2분 쯤..
"언니, 잠깐 이리와 봐요"
날씬한 그녀가 면회다. 하루 만나잔다.
다시 러닝머신을 시작한지 딱 2분 쯤..
"저기 잠깐 뵐 수 있을까요?"
헬스 샘이다.
날더러 모니터 요원을 좀 해달라고 한다.
손톱 아래 가시같은 걸 한 달에 한번 정도
지적해주면 된다고 한다. ok!
월급도 있다.
2만원.
안영일
2013년 2월 22일 at 1:24 오후
1950년대인지 ? 꽃을좋아했던 저희집 *하루는 물망초라 하여서 분주를 하여서 집에
심고 영어로 그때 외웠지요, For get me not ! ( 사연은 절벽위에 꽃아름답다하니 ?
남자가 꺽으로 오르다 ,실족사 , 숨진 그 자리에 이듬해에 피어났다는 이름모를꽃
그꽃을 물망초라고 불렀다, 오 육십년전에 들었던 꽃말 물망초 지금도 보면 가슴설
레 이는 꽃입니다, ㅎㅎ 우리장닭 내달인지 오스트랄리아에 한 두주 갔다 온담니
다, *자신감 ! 건강도 보장되는 심신단련으로 그주위까지 건강을 전파하는 좋은 현
상입니다 어제 한 40-50-마일 식구 차로 드라이브 하면서 CD 조용필 여러노래중
첫곳에 식구가 좋아하여서 무슨곡이냐 하니 꿈 이라고 하는 요란한 곡을 선두로
조용필 CD 두장을 들었읍니다, 즐거운 봄을 맟으십시요,
Lisa♡
2013년 2월 22일 at 2:16 오후
아..꿈요~~
그 노래 좋습니다.
듣고 싶어지네요.
벤조
2013년 2월 22일 at 3:12 오후
새 싹의 생명력,
눈(雪)이불 밑에서 꿈틀거리는 생명력 (이건 산성님 표현),
이것이 리사님의 이미지라면 대단한 찬사,
정말 좋은 일이 일어난 거예요, 오늘!ㅎㅎ
사실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모든 생동감이 리사러브에게 다 들어있어요. 아자!
Lisa♡
2013년 2월 22일 at 11:33 오후
벤조님.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책에보니
밝고 생동력이 넘치는 이가 옆에
있다는 것은 행운을 불러온다고 해요~~ㅎㅎ
김진아
2013년 2월 23일 at 1:09 오전
맞아요. 맞아요…^^
Lisa♡
2013년 2월 23일 at 12:58 오후
진아님.
ㅎㅎㅎ
하자스라
2013년 3월 1일 at 4:50 오전
낭만이 넘치는데요? 뭘^^
Lisa♡
2013년 3월 1일 at 10:06 오전
하자스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