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라이즈 킹덤
12살 두 꼬마가 결혼했다.
그 여름은 실종사건으로 섬이 시끄러웠다.
사건의 끝에비밀이 있다.
초콜렛같은 영화랄까? 혹은 핑크빛 캔디같은 영화다.
귀엽고 달콤하고 앙증맞다.
브루스 윌리스의외의 등장.
틸다 스윈튼 엣날로 돌아온 듯.
빌 머레이는 존재감이 희미함.
표정없는 여자 주인공 너무 귀엽다.
에드워드 노튼은 얼빵하게 나온다.
쌍안경이 아주 중요하다.
안보이던 것도 보인다.
거기에 스토리텔러도 등장한다.
빨간 더플코트를 입고.
코웃음이 절로 나는 영화다.
그것도 귀엽게 웃어야하는.
공드리가 생각났다.
장면장면이 예뻐 다 캡쳐해두고팠다.
말그미
2013년 3월 2일 at 2:36 오후
이쁜 부부예요. ㅎㅎ
옛날 우리나라 조혼이 생각납니다.
Lisa♡
2013년 3월 2일 at 3:24 오후
발칙한 어린 것들인데
아주아주 귀엽습니다.
작위적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