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랑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4-47
02) 546-9994
주차공간 협소
나의 경우는 근처 소망교회에 파킹했다.
아이들이 자주 간다고 귀에 못이 박히게 말해 준 집이다.
화실의 원장님이 매번 이 집에서 사주신다고 했다.
덧붙여 맛있다고 항상 토를 달았다.
확인을 실제 해보니 아이들 말이 맞다.
비싼 게 흠이긴 하지만 정말 맛있다.
사람들이 바글거리고 늘 대기손님이 있다.
묵사발.
딸은 내게 들깨수제비를 권했는데
먹을 기회가 이 번엔 없었다.
좋은 말이 적힌 수저받침 페이퍼.
흔들린 반찬.
오이지 안짜고 맛있었다.
바싹불고기는 의외로 싼 편이다.
밥과 된장이나 청국장이 나오는 바싹불고기는
16000원.
제법 크다. 2인분인 줄 알았으니.
된장이 짜서 다시 끓여달라고 했고
뒤이어 청국장은 슴슴했다.
가미 되지않은 김.
곤드레밥.
도라지와 함께 밥을 했다.
아래 청국장.
모든 음식 정말 맛있다.
다시 갈 것 같은 집이다.
압구정동에서 먹을만한 집으로 강추.
주소는 신사동이지만 압구정동 소망교회 앞 골목.
지하 일층인데
오르내리는 계단이 특이했다.
김진아
2013년 6월 20일 at 1:37 오후
오우, 계단이 좋은데요.
웬 큰 가마솥 위에 올리는 나무 뚜껑?이라고 해야 하나..그 느낌이 와서요. 저는요. ㅎㅎ
묵사발..집에서 도토리묵 사다가 해 먹어요. 요즘.
별다른 반찬 없어도 시원하게 입 맛 살리기엔 괜찮았어요.
Lisa♡
2013년 6월 20일 at 3:16 오후
진아님.
살림꾼.
계단이마음에 들더라구요,
집에서도 가능한 묵사발?
무무
2013년 6월 24일 at 9:21 오후
역시 강남이라 비싸네요
리사님이 내 가까이 살면 얼마든지 해줄수 있는 메뉴들 ㅎㅎ
곤드레밥 묵사발 들깨수제비
나 얼마나 잘한다구요 ㅎㅎㅎㅎ
Lisa♡
2013년 6월 24일 at 10:27 오후
무무님.
맞아요. 강남 중심지라 비싸고 강남에
저런 맛집이 없기에 사람들은 줄서서
기다리는 형국입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젊은 연인들도 많구요.
그런데 정말 다 맛있어요. 무무님의 솜씨라면
제가 완전 믿고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