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키친
유명한 식당.
가고싶었던 곳이다.
워낙 유명세가 있고
누구나 다 그 맛에 감탄하는 곳이라서.
그런데.
기대에 부응할까?
오늘의 요리.
입구에 적어놓았다.
이 정도면 알겠지?
입구.
우리 팀들이 더위에도 지치지않고
들어서는 폼이다.
오른쪽에 걸린 노렌 유명하다.
언제나 그렇듯이.
왠지 마음에 들던…
껍질 콩이 안 보이던..
이런 분위기~~
와사비 소스에 한치 샐러드.
입맛을 살짝 돋군다.
제일 눈에 띄던 야채출처판.
당근은 누구네 집에서
레몬은 또 어디서
양파는어디어디 집에서~~
뭐 이런 식이다.
대구 뮈니에르.
생선요리를 먹어 본중에 단연 최고.
완전 킹 왕짱이다.
너무너무 맛있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1500엔.
덴뿌라소바국수.
이렇게 맛있는 국수는 첨이다.
사랑하고 싶어지는 맛이다.
계란 노른자에 살짝 묻혀서 먹는 국수맛.
진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싶다.
집에서 바로 해먹겠다고 하니 다들 계란 맛이
다를 거란다. 진짜? 반드시~~반드시~~
정말 맛있다.
1200엔.
계속 먹고픈.
다시 먹고픈.
너무 맛있다.
방명록.
세계의 모든 이들이 다녀간 어록.
테시마는 미술관도 감동이지만 이 시마키친 역시
완전 감동이다.
다시 간다면 시마키친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식당의 모든 메뉴를 다 맛보고 싶다.
시마키친이 왜 유명한지를 충분히 이해한다.
테시마 시골길의 마을에 위치. 테시마미술관에서
논밭길을 따라 올라가서 왼쪽 골목에 위치했다.
사랑스러운 곳이다.
Hansa
2013년 6월 25일 at 1:14 오전
대구구이, 덴뿌라소바.. 눈으로도 맛있게 보입니다.
배고파요. 리사님. 하하
Anne
2013년 6월 25일 at 1:25 오전
사진이 더 맛있게 보이는데요. ㅎ
푸나무
2013년 6월 25일 at 2:40 오전
야아…..
정말 블로깅 고수다.
확실하게 손듬.
파파워 블로거……
괜히가 아니야…..
똑같은 식당에서
똑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난 사진 안찍었음.
근데 너무 멋져욤.
시마키진에서 이것 보면
리사님 맨날 공짜!!!!!
해줘야 함.
마당의 그 넓은 이파리 나무…이름이 아직도 궁금해….
김진아
2013년 6월 25일 at 4:47 오전
아, 배고파라…^^
눈으로 보아도 맛이 화악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
말그미
2013년 6월 25일 at 5:19 오전
두 시가 넘도록 생각 없어
식사를 안 하고 있었더니 확~ 배고팠어요.
사마키친?
침 넘어갑니다.
본토에서 옳게 드셨군요.
Lisa♡
2013년 6월 25일 at 9:05 오전
한사님.
테시마 꼬옥 강추합니다.
미술관과 더불어 이 식당
완전 가볼만한 곳입니다.
Lisa♡
2013년 6월 25일 at 9:05 오전
앤님.
사진이 그렇쵸?
그래도 우리 넘 맛있었잖아요..ㅎㅎ
보고파요.
Lisa♡
2013년 6월 25일 at 9:06 오전
푸나무님도 참…부끄!!
공짜로 줘야할낀데 말임돠.
근데 시마키친에 반했거든요.
워낙 유명세라 알고는 있었지만
왜 유명한지를 알았잖아요.ㅎㅎ
Lisa♡
2013년 6월 25일 at 9:06 오전
진아님
정말 저 국수요~~장난 아닙디다.
Lisa♡
2013년 6월 25일 at 9:07 오전
말그미님도 맛보셨으면
반하고도 남을만한 맛이지요.
아마도 모든 음식이 정성으로
만들어져서 더욱 더 맛난…
정말 추천드리니 꼭 가보시길.
스프링복
2013년 6월 25일 at 9:15 오전
한국 교외로 나가면 볼 수 있는, 광고도 안 하고 거창한 간판도 없이, 있는 듯 없는 듯한 그러나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런 분위기의 식당이 일본에도 있군요. 내공이 느껴집니다.
Lisa♡
2013년 6월 25일 at 9:17 오전
스프링복님.
맞습니다.
내공있는 식당이고
세계적으로도 알려져 있답니다.
정말 유명한 식당입니다.
주로 금토일에만 여는데 우리가 간
날은 오픈했더군요. 행운이지요.
식재료 준비성을 보니 아주 철저하더라구요.
반갑습니다.
욘사마
2013년 7월 4일 at 3:04 오전
저 요리 먹고나면
인생이
아트가 되는 거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