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니구모 요시노리
출판사 위스덤스타일
친구가 꼭 읽어보라고 권한 책이다.
별로 기대를 하지않고 읽었는데 의외로
요즘 관심이 많은 건강에 대해 알찬 정보가
들어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58세인 니구모 박사의 모습인데 그는 건강한노인이 되는 건강법에
그치지 않고 내면의 건강이 밖으로 드러나 젊고아름다워지기를 원한다.
피부가 매끈하고 허리가 잘록하고 군살이 없는 건강으로 인한 아름다움을.
1일1식은 하루에 꼭 한끼만 먹으라는 것은 아니다.
아침을 굶고, 점심에 완전 식품에 속하는 달걀이나
우유 같은 걸로 떼우고 저녁에식사를 하고10시 경에
잠을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라는 것이다.
다 다른 체질을 타고 났으니 꼭 권하는 것은 아니고
이런 방법들이 있다는 걸 말해준다.
채소는 잎째, 껍질째, 뿌리째, 생선은 껍찔째, 머리째, 뼈째.
곡물은 도정하지 않고 먹는다.
되도록이면 이 방법은 지키고 싶어진다. 나는 과일도 되도록
껍질째 먹는 편이며 생선도 도루묵 구이같은 경우는 다 먹는다.
이 책을 읽은 후 어제는 우엉을 사다가 흙만 씻어내고
어슷하게얇게 잘라 햇볕에 말렸다. 오늘 보니 꾸덕꾸덕하다.
그것을 후라이 팬에 덕어서 차를 만들어 볼 참이다.
배가 고프거나 뭔가 땡길 때 그 차를 마셔볼까해서이다.
우엉에 관한 책도 쓴 저자는 우엉이 몸에 얼마나 좋은지를
적어 놓았다. 우엉에는 사포닌을 포함 필요한 영양분이 다
들어있는 편이다. 우엉이 좋다는 말을 들었지만 이젠 본격적으로
우엉을 신뢰할 생각이다. 게다가 신장에도 우엉이 효과가 있다고 한다.
-꽃가루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은 되도록이면 구강호흡법을 해보란다.
-틀에 박힌 생활이 얼마나 좋은지도 말한다.
-등 푸른 생선의 지방은 그야말로 찾아서 먹어야 할 판이다. 그 지방은
껍질과 살 사이에 미끌미끌하게 존재하는 부분이라 껍질째 먹어라.
-하루에 30가지 종류니 오채식을 하라느니 하는 건 지키기 어렵다. 굳이
그럴 필요까지 없다고 본다.
-보폭을 넓히며 걷기가 걷기운동에 권하는 방법이다.
-공복에 차나 커피를 마시지 말자.
-골든타임에 자는 것이 젊음을 가져다 준다.
-통째 먹는 식사를 즐겨라.
-물을 많이 마실 필요는 없다.
여러 건강에 관한 책이나 방송이 난무하지만
과학적으로 설명한 그의 책을 읽다보니 몇 가지만은
내가 할 수 있는 건강법이 체크된다.
갈수록 건강에 관심이 증가하는 시대이다.
다 따르진 않아도 읽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가능하면 지켜보려고 한다. 가령 골든타임에 수면을
취한다던가, 통째 먹는 생선을 산다던가, 채소나과일은
껍질째, 혹은 뿌리째. 옆에 두고건강교본 삼기 좋은 책이다.
지해범
2013년 6월 30일 at 8:22 오전
요즘 복부비만으로 힘든데 이것 실천해볼까 하는 유혹이 이네요. 과일을 껍질째 먹는 것은 농약 걱정 때문에 좀 그렇고, 아침을 굶으면 가뜩이나 안돌아가는 머리가 회전될지도 걱정이긴 하지만…
Lisa♡
2013년 6월 30일 at 8:38 오전
지기자님.
머리는 (뇌) 이 책에 따르면 배고프고
푸울 때 제일 잘 돌아간다고 해요.
그리고 과일은 껍질째 먹어도 껍질에 농약
성분을 능가하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샅처치료나 회복에 도움도 주구요.
저도 조금씩 내게 맞는 것만 실천해보려구요.
과일 껍질째 먹는 것 팔아요~~예를 들면 사과같은 과일.
오드리
2013년 6월 30일 at 2:10 오후
헬스장 트레이너가 식단을 줬는데 아몬드 세알, 방울 토마토 세알, 사과 8/1쪽 이런 식이랴. 난 절대 못해. ㅋㅋ
Lisa♡
2013년 7월 1일 at 3:02 오전
나도 못해~~
왜 살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