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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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욕에서 뜨는 슬리퍼.

온갖 뉴요커들이 많이 신는다는 독일 슬리퍼다.

색은 초록, 빨강, 여러가지인데 위의 색이 좋다했다.

곧 한국에 도착 예정이다.

무척 편하고 아무 옷에나 잘 받쳐 신기 편하다고 한다.

직접 신어보고 가격과 느낌을 올려볼까한다.

공짜로 얻어 신을 수 있을 것 같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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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찍고보니 내 아이폰 화면이 그대로~~럴수 럴수 이럴수가.

위 사진은 나와 남편의 절친인 승훈씨의 딸이 중학교 3학년떄

그린 펜화로 일본의 책 표지에 실렸다.

지금 그 딸은 대학생이다.

내가 사진을 좀 못찍었는데 아주 멋지고 세밀하다.

‘알츠하이머 아빠’ 라는 책인데 내용과도 맞는 모양이다.

아무리 봐도 멋있어서 그 친구의 카톡에 있는 사진을 훔쳐왔다.

근데 미안스럽다.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참작하고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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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쿠키가 벌써 13돌을 맞았다.

지금은 뉴욕의 우드스탁에서 생일잔치를 한 사진이다.

근데 누가보면 욕할지도 모른다.

비싼 케익을 저렇게…못먹는 아이들도 많은데..하고.

하지만 다 사람 나름이고 살기 나름이다.

저 쿠키는 웬간한 집 아이보다 대접을 잘 받는 개다.

개팔자가 상팔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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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 그치고 난 후의 하늘.

정말 많은 잠자리 떼가 뒤덮어서 부리나케

사진을 찍었지만 다 흩어졌고 잘 나오지 않았다.

한 손에 짐을 들고 팔에걸치고 대충 찍었다.

뭔가 빨리 순간촬영을 한다는 것은 기술을 요한다.

동작의 빠름도 중요해 몸의 센서도잘 작동해야만 하다.

그런데 왜?

가을도 아닌데 저아기 잠자리떼들이 출현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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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취향.

아이 깜딱이야.

놀랬잖아..하자 까르르 웃는다.

저 친구는 반지도 왕방울만한 걸로 누가봐도 튀는 반지를 선호한다.

무척 내성적이다.

문제는 저 신발이 남편의 간병용 신발이라는 거….

6 Comments

  1. 욘사마

    2013년 7월 4일 at 2:08 오전

    쿠키의 13돌을 진심으로 추카~합니다!!!   

  2. 벤조

    2013년 7월 4일 at 5:17 오전

    지난 포스팅을 다 읽고났더니 머리가 뒤죽박죽.
    저 간병용 신발 마음에 드는데요?
       

  3. 나의정원

    2013년 7월 4일 at 8:58 오전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더욱 자신을 내보이고 싶은 맘 속의 욕구 표현이 아닐까싶은데요/
    그런데 독특하네요.   

  4. Lisa♡

    2013년 7월 4일 at 1:29 오후

    하이 욘사마~~

    쌩유~~ㅎㅎ^^*   

  5. Lisa♡

    2013년 7월 4일 at 1:30 오후

    벤조님.

    뒤죽박죽 풀어야 하는데..
    좀 흔들어 보세요.
    간병용 신발 … 별로 비싸지는 않을 겁니다.

    사드려요?

    ^^*   

  6. Lisa♡

    2013년 7월 4일 at 1:31 오후

    나정님.

    그러고보니 그런 부분이 없잖아 있네요.
    엄청 색이 요란한 반지나 목걸이를 선호하거든요.
    말 수는 적은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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