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강풀
출판사 재미주의
1,2,3권 만화.
26년간 가슴에 한을 품고 살아 온 이들이 뭉쳤다.
영화로도 나온 만화.
그대 그 날을 기억하는가.
서럽다 뉘 말하는가.
마른 잎 다시 살아나다.
등 … 의 제목들로 그려진 웹툰을 대학생인 내 아이들이
보고 "엄마, 26년이란 강풀 만화 봤어?" 해서 알게 되었다.
26년간 한을 품고 비통함을 가슴에 안고 살아 온 이들이 어찌
한 둘이겠는가? 어찌 이 만화로, 영화로 그 가슴의 멍이 지워지랴만
그래도 혹시 만화에서는 그가 암살이라도 당하나? 하는 조바심인지
기대감인지를 갖고 얼른 책장을 넘기게 된다.
결론은…기대할 뿐이다.
요즘 다시 세금문제로 뉴스의 앞 면에 등장한 사람.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미워하고 매국노라고 손가락질 한다.
그런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다들 바라는 건 비슷한지 그걸 강풀이 만화에 담았지만
그것조차 여의롭지 않은 모양이다. 물샐 틈없는 경호에.
그의 집은 경호원들 숙소로 둘러싸여있고 골목은 진입조차 어렵단다.
나라에서도 예우를 해줘야 하니 뭐든 쉬울 리가 없겠다.
버젓이 활개치고 다닌다는 자체가 참으로 이상타.
26년 전 계엄군으로 광주 도청에 진입한 군인이었던
김갑제라는 사람이 오로지 복수를 위해 기업을 일구고
자신이 암에 걸린 걸 알자 시간이 없다는 걸 깨닫고
암살을 계획하게 된다. 그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죄책감에 끊임없이 괴로워하는데 죽은 자나, 죽인 자나
서로가 피해자임을 만화에서는 말한다.
김갑제는 자신이 쏘아 죽게 된 어느 남자가 죽어가면서
눈을 부릎뜨고 "부끄럽지 않나?" 한 말이 평생 떠나질 않는다.
세상에는 죄있는 자가 죄없는 자보다 더 잘 살아가는 경우가
있고, 여전히 그 죄를 모르는건지, 모르는 척 하는건지
태연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힘있는 자로 살아간다.
사방에서 영화로 책으로 말하고자 하나 그냥 그렇게 세월은
무의미하게 지나가 버린다.
사망자 165명, 실종자 70여명, 부상 후유증으로 인한
사망자 360여명, 부상자 수천명이라는 엄청난 인명 피해를
남긴 광주항쟁은 여전히 국민의 가슴에 상처로 남아있다.
안영일
2013년 8월 19일 at 2:51 오후
어떤 군인이든 자국의 민간인에게는 발포를 할수없읍니다
시민국의 올해인가 사망자들의 유해를 안치한 시체안치소의 즐비한 시신들
다 대한민국의 태극기로 시신을 덮은것 올해에 처음보았읍니다,
광주의 시민군 저는 모두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생각함니다,
군대를 같다온사람이면 탱크의 운전 관심있어서 묻고 들어아는자
많을것입니다, 운전대 그저 막대기 2개임니다, 양쪽 바퀴를 움직여주는 레바입니다,
유한양행앛의 실미도군인 들 군인이 사살했다 거직말입니다, 그들을 막은 사람들은
노량진쪽 남한강 파풀소의 전투경찰 4-6인으로 뉴스를 들으면서 노령진 영등포 길이
막혀서 상도동입구 안동네인 삼거리에서 – 방골로 해서 – 높은절동네지나서 ,노량진
전화국에서 유한양행까지 샛길이 있읍니다, 그때 뻐스를 보면서 이놈들도 군대훈련
받은 놈 들인가 했읍니다 전투경찰 은 6.25 지나 지리산 토벌등 실전을 쌓아서
어느 군보다도 안 뒤떨어지는 그시절의 유한양행앞 실미도 사건 ::모든것은
제대후에 월남같다와서 본 실제 저의기억이고 신문기사인데 현실은 너무나 반대로
미화되드군요, HID 도 그렇고 아마 506분은 아시리라 싱각함니다,
광주의 글이라 저의 생각을 적습니다,
군인은 자국의 국민에게 발포하면 안됨니다,
*생각나는분이라면 *김오랑 소령이생각나며 장님이된 그부인 –
사연이 아랑인지같다고 생각나실려는지 –
개인의 생각을 적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