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감은사지와 주상절리
감은사지.
석양의 절터
13.4미터의 3층 석탑 두개가 멋지다.
그 균형감이란.
금당터.
통일신라 문무왕 때 짓기 시작해
신문왕때 완성하였다.
1959년 서탑해체시 사리장치가 발견되었고
1996년 동탑해체시
금동사리함이 발견되었다.
국보 112호이다.
감은사지는 위용과 절제가 있다.
한마디로 카리스마가 넘치는 절터이다.
정면에서 바라본 금당터.
고즈녁한 저녁.
편안함이 넘친다.
경주 양북면이다.
감포방향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위치했다.
문무대왕릉.
함부로 가까이 접근할 수 없으며
경주 관광청의 허락을 받고 배를 타고
접근이 가능하다.
소개사진을 찾아보면 물 아래로 돌관이 보인다.
죽어서도 왜군을 막으려는 대왕의 의지가 돋보인다.
주상절리.
제주도 주상절리만 보다가 여기 또 다른 주상절리가 있다니
다들 놀라기도 하는데 제주도만큼 크기는 미치지 못한다.
어떤이는 실망을 했다고도 하지만 부채꼴의 주상절리는 특이하다.
대걔 용암이 분출되면서 공기와 접촉시 냉각이 이루어지는데
주로 수직막대형의 주상절리가 이루어진다. 부채꼴 주상절리는
세계적으로도 보기드문 주상절리이다.
옆으로 막대모양으로 누운 주상절리도 있다.
주상절리가 시작되는 부분부터 읍천항 읍천마을까지
데크가 연결되면서 벽화마을이 있다. 드문드문사이
벽화가 보이기도 하는데 그리괜찮다할만한 건 아니다.
작은부채꼴 주상절리를 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온다.
감포항에서 5분거리에 위치했다.
Anne
2013년 12월 7일 at 8:38 오후
감은사 석탑.
신라석탑의 전형.
Lisa♡
2013년 12월 8일 at 2:44 오전
다 비슷하죠?
풀잎피리
2013년 12월 8일 at 8:41 오전
석양의 감은사지
더욱 멋스럽습니다.
Lisa♡
2013년 12월 8일 at 9:47 오전
풀잎피리님.
오랜만입니다.
석양에 색이 좀 어둡지만
거기서도 너무 좋더라구요.
이영준
2013년 12월 10일 at 2:24 오전
리사님
늦었네요. 대본리 은아횟집(054-771-8923) 2층 창가에 앉으면 수중대왕릉이 잘 보여요.
떠난지 7년 되었고 작년에 다녀 왔어요. 며느님한테 전화해줄 수는 있어요. 제 이름은 몰라요. 그 당시 직함으로 통했으니까요. 필요하시면 가실때 미리 예고해주세요. 그리고 감포읍에 은정횟집(한주인 2집)에 가시면 복요리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경주시내에 현대밀면집이 있는데 제 입맛은 부산 밀면보다 더 좋은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요석궁은 비올때 낙수물 들으며 한상 받으면 금상첨화인데…..
Lisa♡
2013년 12월 11일 at 1:44 오전
와우~~~필기합니다.
짱~~~!!!
제가 음식에 엄청 공들이는 스탈이거든요.
金漢德
2013년 12월 12일 at 12:21 오전
감은사에 들려 탑 사진 찍고가는 나그네 가끔 있고 그 감은사에 천하 보물이 있는걸 아는이는 없다.
Lisa님이 알았다면 더 구체적으로 이웃님들께 소상히 설명 할낀데;;
대웅전 절터 축 쌓은 기단석을 옆으로 자세히 보면 주역 84(?)괘가 그려저있는데 세계 최고의 주역 원본인데 놓쳐 섰군요. 다음 기회 꼭 확인바랍니다.
Lisa♡
2013년 12월 12일 at 5:55 오전
앗…..놓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