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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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사시는큰엄마가 몇 달간 미국에서

꼼짝않고 오시더니(그동안 전화불통) 병원에 입원해 계셨단다.

밤에 조카네 다녀오다가 알 수 없는 차에 렉서스 450 이

폐차지경까지 박살이 나고 차에 탔던 3사람은 기절한 채

병원에 실려가 여태 입원해있다 겨우 살아서 나왔다고 한다.

그 전에는 엄청난 지진을LA에서 경험했다면서 그렇게 무서운

지진은 그렇게 미국에 살았어도 처음이라고 한다.

정말 별 일이 다 있다.

내 가까이서 그런 일이 일어나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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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에 연예인이 살지만 바로 옆집에 새로이 젊은 부부가 이사오면서

얼마나 삼엄하게 보안장치를 다는지 유명연예인이 무색할 지경이다.

훔쳐갈 게 그렇게나 많은지 온 벽에 난리를 쳐놨다.

동네 사방에 CCTV인데 이건 개인용 CCTV를 벽에 엄청나게 붙이고 현관문도

뭔가 수상쩍은 방범용 알수없는 것들이 버번쩍거린다.

차도 벤츠S500에 레인지로버에 난리도 아니다.

아랫 윗집이 다 벤츠S500을 타는데 완전 그 두 집을 초라하게 만드는 젊은이들이다.

요즘 홍대앞에도 사장은 거의 30대 초반들이라는데 무서운 젊은이들이다.

시작도 못하고 밀려나게 생겼는데…이걸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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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도로공사에 전화를 한 민원이 드뎌 오늘 입금이 되었다.

완전 기분좋다.

정말 뭔가 해낸 기분이 들고, 손해를 만회한느낌에 휘파람이 나온다.

게다가 입금전화를 해주는 분이 강원도 분인데 너무 착하고 재미나다.

가까이 살면 한 번 보고 식사라도 하고픈 마음이 들 정도로 재미지다.

친구는 도로파손으로 타이어가 찢어진 경험이 있다는데 잘난 척 하면서

앞으로는 이러이러하게 해라고 가르쳐주는 이 맛…괜찮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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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에서 차 안에 들어온 날파리를 잡다가 차가 뒤집어진

사고가 났다고 뉴스에서 말한다.

이해하고도 남는다만 뒤집어진 부분에 와서는 갸우뚱하게 된다.

하긴 레이가 커브를 돌다가 뒤집어진 얘기는 심심찮게 들린다.

아들이 8월말에 친구들과 놀러를 간다며 처음으로 내 차를 빌리잖다.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렌트를 하랬더니 레이로 하겠단다.

뭔지 거림직하면서 내 차를 빌려주는 게 더 닛지않나 싶기도 하다.

무어니무어니해도 안전한 게 최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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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은 저녁무렵 동네 공원에서 찍은 사진이다.

2 Comments

  1. 안영일

    2014년 7월 17일 at 4:38 오후

    CCTV요즘에 것은 적외선 겸용이라 낯에는 천연색으로 칠흑같은 밤에는흑백으로 제손주방의 CCTV50-100미터 무선으로송신되며 박을 관찰시에는인터넷으로연결하면 꺼구로 온주민의 생활이 노출된다?(카메라 방향 따라서)참무서운 세상입니다 칠흑같은 어두운방의 손자 모니터를 키면 보고안볼때는 소리가들리고*여즘의어떤 승용차든 사고시에는 승객은 무사하고 차량은 계란 껍질깨지듯부서집니다 식구도차하나 해잡수셨읍니다,벌써 가을 뜰에 매미가 울어댐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2. Lisa♡

    2014년 7월 18일 at 10:28 오후

    저도 차량에는 달아야 할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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